2024년까지 무궁화호 일반실로 사용 하였던 유선형 객차에 대한 내용은 무궁화호 유선형 특실 객차 문서 참고하십시오.
상위 문서: 무궁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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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1994년 경의 7000호대 견인 무궁화호 특실전용 열차로 1995년경 역삼각 CI 도색으로 재도색되기 직전 모습이다. |
1. 개요
과거 무궁화호에서 운행되었던 특실 전용 객차. 새마을호 유선형 객차를 격하한 객차들이다.[1]철덕들 사이에서 무궁화호 유선형 객차라고 불리며 2012년 모두 폐차되어 더 이상 볼 수가 없다. 일명 구 특실 전용 객차라고 해서 구특전이라고도 한다. 이 문서에서는 구특전으로 언급한다.
중앙선에 고정 투입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경부선, 전라선, 호남선 외 노선에서 활발히 활동하였고, 또 관광 전용 열차에서도 많이 투입되었다. 1986년에 현대정공에서 서울올림픽 대비용 새마을호로 도입한 후, 1993년 12월에 무궁화호로 격하되어서 특실 전용으로 무궁화호에 도입된 후(새마을 도색에 노란띠 추가, 이후 역삼각도색으로 재도색) 1998년 12월 일반실로 한번더 격하되었다. 피아식별띠마냥 노란띠만 붙이고 다니던 시절, 새마을과 똑같이 생겨서 오승차가 빈번하였다. 이후에는 정기권 승차 불가 민원이 쇄도하여 재격하된 것이다.
이러한 일화를 바탕으로 구 특실 전용 객차가 되었으나 [2] 2004년 KTX 개통으로 잠시 운휴하다가 2006년 다시 중앙선에서 돌아와서 말년에 임시열차로 운행되다가 2012년 결국 객차가 전량 폐차되었다.
2. 편성 정보
1986년에 유선형 새마을호로 도입되었으며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조선공사에서 입찰하였으며, 1993년 무궁화호로 격하된 후 2012년 전량 폐차되었다.11201부터 11250호까지 존재했으며 좌석 수는 64석[일부]이고, 3량이 사고로 조기 폐차되었다. 결차된 차량은 11222, 11241, 11242호로, 이중 11241, 11242호는 새마을호 시절 전의역 열차 추돌사고로 결차되었던 것이다. 11222호는 2004년 1월 12일 대전철도차량정비단에서 화재로 전소, 결차되었다.
KTX 개통 이전 정규편성 열차의 4호차는 식당차가 고정이었다.[4]
3. 여담
여담으로 시트도 그렇고, 옛날에 제작된 것도 그렇고 다양하게 여러모로 대수선객차(폭탄객차)와 비슷하다. 그래도 폭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승차감이다.무궁화호 운임으로 새마을호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은 당시 승객들에게 상당한 매리트로 작용했으며, 새마을호가 한창 전성기였던 시절에 무궁화호 유선형객차 역시 전성기를 누렸었다. 철도 동호인은 물론이거니와, 일반인들도 입석 192석 표시가 있는 이 열차 골라타는 것이 유행이었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이러한 전성기 시절에는 서울-부산, 서울-광주, 서울-목포, 서울-여수노선에서 주로 운행하였고, KTX 개통 이후 말년에는 운행 구간이 극히 단축되어 대전-광주, 대구-마산, 동대구-포항노선에서 운행하고 임시열차로 간간히 모습을 비추다 폐차되었다. 심지어 나름대로 올림픽 대비용 열차였던 플래그십 객차가 겨우 마산-순천 통근열차(...)에 임시투입되는 굴욕적인 모습도 보였다. # 2024년까지 이 객차의 빈자리는 특실 제도가 재폐지되면서 일반실로 격하된 무궁화호 해태중공업 특실 객차(폐지)와 무궁화호 유선형 특실 객차(폐지)가 대신했었다.
현재 태백선 석항역에 게스트 하우스로 상당수의 차량이 보기 좋게(...) 남아있다.
현재 정동진역에 11205호 객차가 카페로 개조된 상태다.
임피역에 11223, 11229호 객차가 전시관으로 개조되어 사용되고 있다.
4. 사진
8200호대 전기기관차가 유선형 객차를 끌고 가는 모습인데, 짬뽕이 아닌 전편성 구특전이다.
구도색-구도색-신도색-구도색-구도색-신도색-구도색-구도색-조선공사 발전차로 편성되어 운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1] 장대형 새마을호가 아닌 유선형 새마을호다. 둘이 거의 비슷하게 생겨서 많이들 착각하지만, 유선형은 장대형에 비해서 차체가 악간 짧다. 참고로 장대형 새마을호를 격하한 객차는 무궁화호 유선형 특실 객차.[2] 참고로 이 사고가 일어난 밤에 물금역과 화명역 구간을 달리던 중(당시 편성번호는 #243) 객차 분리라는 초대형 사고를 터뜨린 적이 있다. 이는 구특전의 퇴역을 가속화하는데 크게 한몫 했다.[일부] 출입문이 양쪽에 달린 객차는 68석[4] 편성시간대도 부산행과 목포행은 아침식사시간대 여수행과 광주행은 점심식사시간대 오후 부산행은 저녁식사시간대에 맞춰 편성됐으며 복편은 부산발 서울행만 아침식사시간대에 한 편 편성되고 나머지는 모두 저녁식사시간대에 편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