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3:09:47

무쇼가타케 요스가

<colbgcolor=#BFBFBF><colcolor=#000000> 무쇼가타케 요스가
無生ヶ嶽縁 | Musyogatake Yosuga
파일:YOSUGA.png
출신 히노쿠니
나이 30세 (3부)
생일 1월 20일
별자리 황소자리
신장 181cm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굴, 밤벚꽃을 보며 기울이는 한잔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3부
2.2.1. 히노쿠니 편
3. 사용 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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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 히노쿠니의 쇼군인 류야를 따르는 용선 칠인중의 일원. 철 요술의 사용자로, 상당한 근육질에 키가 크며 2부의 아스타와 비슷하게 맨가슴이 드러나는 검은색 셔츠를 착용한 모습이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으로, 자신을 최강의 칠인중이라고 자부하면서 자신의 칼로 베어내지 못하는 것은 없다고 굳게 믿고 있다. 또한 그런 믿음이야말로 자신을 가장 강하게 만드는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코슈(広州)'의 차기 영주였던 요스가는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무용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히노쿠니 전국을 뒤져봐도 무력으로는 그에게 감히 대적할 자가 없었다. 그런 요스가와 유일하게 호각으로 맞붙을 수 있었던 건 바로 옆에 있는 '고슈(伍州)'의 차기 영주였던 류도 류야였고, 둘은 친구이자 호적수로서 친선 시합에서 서로 실력을 겨루며 어느 쪽이 쇼군의 자리에 어울리는지 경쟁을 하였다.

류야와 요스가가 17살이 되던 해, 코슈와 고슈를 중심으로 역병이 돌았었는데, 요력이 약한 자부터 하나둘씩 쓰러져 죽어나갔고 결국 손쓸 겨를도 없이 괴멸적인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당시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방법은 '활혼초(活魂草)'를 찾는 것 뿐이었으나 전승으로만 전해지는, 그것도 이미 절멸했다고 알려진 약초를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결국 히노쿠니 땅에 잠들어 있던 힘인 '천안통'을 통해 활혼초를 찾기로 하는데, 당시 천안통을 얻을 수 있을 정도의 요력을 가진 자는 류야와 요스가 둘 뿐이었고, 천안통을 얻으면 그 대가로 자신의 요력을 모두 잃게 된다는 가혹한 조건이 있었다. 언제나 자신이 최강이라고 자부해왔던 요스가가 유일하게 두려워한 것은 자신의 요력을 잃는 것이었고, 그래서 찾아낸다는 확증도 없는 것을 위해 자신의 요력을 포기하기는 도무지 어려웠다.

요스가는 속으로 불확실한 것에 자신의 요력을 거느니 이대로 요력이 약한 녀석들이 죽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류야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요력을 포기하기로 한다. 요스가는 류야의 결심에 당황했으나 결국 천안통의 힘을 얻은 류야는 활혼초를 찾아내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해내었다.

요스가는 자신의 호적수를 그만둔 류야에게 제멋대로 분노를 느끼기도 했지만 류야는 그 뒤로도 변함없이 히노쿠니 각지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해내었고 그 결과 용선칠인중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되었다.

이후 히노쿠니의 쇼군을 정하는 자리에서 요력이 전혀 없다는 가신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요스가는 기꺼이 류야를 히노쿠니의 쇼군으로 인정하였고 자신은 7번째 칠인중이 되어 류야를 주군으로 따르게 된다.

2.2. 3부

2.2.1. 히노쿠니 편

파일:YOSUGA1.png

다른 칠인중 5명이 히노쿠니를 습격한 릴리 일행과 그들이 깨운 오두룡을 상대하는 동안 요스가는 류야의 부탁에 따라 후지오와 함께 아스타의 '절천'을 완성하기 위한 수련을 돕는데, 아스타가 날린 반마력의 '절천'을 재빠르게 피하거나 아스타를 힘으로 밀어붙이는 등 시종일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1]

요스가는 아스타의 검을 맞대면서 류가 너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을 알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류야가 아스타를 자신에게 맡긴 이유를 깨닫게 되는데, 요스가는 아스타의 신념에 망설임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 점을 지적한다.

아스타가 망설임 같은 건 없다고 대답하자, 요스가는 칼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아까 칼을 맞댔을 때 너의 신념에 망설임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너와 달리 자신은 자신의 칼로 눈 앞에 있는 모든 걸 베어버릴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고는 참격을 날려 아스타의 어깨부위를 베어버리고 뒷편에 세워져 있던 토리이들까지 일도양단해버린다.

결국 아스타는 지금까지 있었던 여러 일들로 인해[2] 자신의 신념이 흔들리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요스가는 아스타의 동요하는 모습을 보고 최강인 자신이 상대해주고 있는데 기운 빠지게 그 꼴은 뭐냐고 호통을 친다. 아스타는 마지막으로 유노를 떠올리면서 자신보다 먼저 대마법기사가 되어 지금도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는 그 녀석이라면 수녀를 지키고 루시우스에게 패배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때 요스가가 아스타에게 최강인 자신이 전부 받아줄테니까 감사하면서 전부 토해내라고 외친다. 그렇게 아스타는 둘과의 수련을 통해 흔들리던 자신의 신념을 다잡고 일말의 망설임과 두려움도 떨쳐내면서 진정한 '절천'을 완성하게 된다.

이후 요스가는 아스타와 함께 고슈에 도착하여 릴리 일행과의 싸움에 합류하는데, 이치카와 함께 아스타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아스타는 우리와의 수행을 통해 자신에게 부족했던, 자신 나름대로의 답을 찾아냈다고 말해준다.[3] 아스타가 유루루의 '짐승 마법 - 성수의 사냥(홀리 헌팅)의 속도를 간파하고 반마력의 '절천'으로 유루루의 팔라딘의 힘만을 베어버리자, 요스가는 반마법은 마법을 없앨 수 있으니 제아무리 굉장한 마법이든 공격해오는 그 순간만 간파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아스타의 반마력의 '절천'을 되받아치는 싸움에서 반드시 이기는 최강의 반격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릴리와 싸우는 아스타를 대신하여 자신이 직접 히스를 상대하는데, 히스에게 비록 취미는 아니지만 남자와 여자의 밀회에 찬물을 끼얹을 정도로 눈치가 없지는 않다고 말한다. 히스는 일대에 날카로운 얼음들을 솟아오르게 하여 요스가를 공격하는데, 요스가는 히스의 공격 속에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고작 이 정도냐고 물으면서 겉만 요란하다고 말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히스는 자신은 루시우스 님이 만들 올바른 세계를 위해 결코 질 수는 없다고 외치지만, 요스가는 너희들 관점에서 너희 자신들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한 거고 우리 역시 우리의 쇼군을 위해 널 베어버리겠다고 응수한다.

요스가는 과거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힘을 포기하고 그 뒤로도 변함없이 많은 사람들을 구하면서 백성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아 결국 쇼군의 자리에 오르게 된 자신의 호적수이자 친구인 류야를 떠올리면서 히스를 향해 돌진, '철 요술 - 철의 무신'으로 얼음 마법의 공격들을 파훼하고는 '절천'으로 히스를 베어버린다. 그러고선 자신은 분명 최강이지만 최고는 역시 류야라고 말한다.

이후 오두룡과의 결전에선 류야와 같은 경지를 목표로 삼는 저 바보를 남자로 만들어주겠다며 아스타를 돕기 위해 나선다.

아스타와 칠인중들은 천안통의 힘을 발휘하는 류야의 지시에 따라 오두룡을 상대하는데[4], 후지오는 '소리 요술 - 분투인응원가'를 통해 칠인중들의 육체를 강화하고 그들의 투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류야의 지시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맡는다.[5] 요스가는 류야의 지시에 따라 자신에게 달려드는 머리 하나를 검으로 쳐서 축시(丑時, 1시~3시 방향) 쪽으로 날려보낸다.

그러나 죠조는 아까 릴리 일행과의 싸움에서 입었던 부상으로 인해 몸의 한계가 오게 되고 결국 꼼짝없이 오두룡에 의해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일어선 이치카가 '절천'으로 오두룡의 요력탄을 튕겨내어 죠조를 구해준다. 그리고 아스타에게 뒷일을 부탁하겠다고 외친다. 요스가는 이 모습을 보고 겁을 먹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게 아스타는 반마력의 '절천'으로 오두룡의 머리들을 한꺼번에 베어버리는 동시에 히노쿠니의 하늘을 가리고 있었던 구름마저 걷어버린다. 류야는 오두룡과 맞서 싸운 일행들에게 잘 해냈다고 칭찬을 해준다.

이후 히노쿠니를 구한 영웅들을 치하하기 위해 류야가 베푼 연회 자리에서 요스가는 아스타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아스타에게 다음엔 너네 나라의 강한 여자를 좀 소개시켜달라고 말한다. 기왕이면 화염 요술을 쓰는 여자가 좋다는 요스가의 말에 아스타는 메레오레오나를 떠올리면서 인기는 있지만 과연 괜찮을지 걱정한다.

다음 날 아침, 요스가와 칠인중들은 아침 인사도 할 겸 아스타에게 너가 남은 중요한 3일 동안 멍하니 기다리기만 하는 그런 녀석이 아니라는 건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으니 다같이 너의 수련에 동참하겠다고 뜻을 밝힌다. 아스타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3일 후 심판의 날까지 칠인중과 함께 실력을 갈고 닦는 데 전념하게 된다.

3. 사용 요술

  • 철 요술
    철을 자유롭게 생성하고 조작하는 요술(마법). 작중 요스가는 철 요술을 통해 전신을 철로 변형하여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철 요술 - 철의 무신
      사용자의 옷을 포함한 전신을 철로 변형하는 요술. 변형한 모습은 갑옷과 같은 모습으로, 투구와 어깨 보호구, 팔뚝가리개로 무장하고 있으며 흉골에는 세 개의 곡옥이 박혀있다. 이 철은 성기사(팔라딘)의 마법 공격을 거뜬히 버틸 정도로 강도가 뛰어나다. 또한 몸이 철로 되어 있음에도 사용자는 제약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1] 그나마 후지오가 자신의 소리 요술로 아스타가 받은 데미지를 경감시켜주었기 때문에 아스타는 요스가와 대련을 계속할 수 있었다.[2] 루시우스로부터 시스터 릴리를 지키지 못하고 이치카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것.[3] 당시 이치카는 상대의 기억 속의 공포를 불러 일으켜 그 형태를 구현하는 유루루의 '짐승 마법 - 환영수(부기맨)에 의해 그동안 억압되어 있던 자신의 기억이 되살아나 과거의 진실을 알고 크게 동요하는 상황이었다.[4] 아스타가 반마력의 '절천'으로 머리들을 베어버려도 특유의 재생력으로 금세 수복해버렸다. 오두룡을 쓰러뜨리기 위해선 아스타의 반마법으로 5개의 머리를 한꺼번에 베어버려야 한다.[5] 후지오의 '분투인응원가'는 범프 오브 치킨의 '재뇌인응원가(才悩人応援歌)'에서 따온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