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10 02:20:31

무역수지

1. 개요2. 요인3. 국제수지표 보는법4. 관련 항목

1. 개요

貿易收支 / Trade Balance
국제수지[1] 경상수지 무역수지
무역외수지
자본수지[2] 단기자본수지
장기자본수지
무역으로 발생하는 국제수지, 즉 일정 기간 수출입 거래에 의해 발생한 해당국과 타국간의 대금 수불액을 말한다. 무역수지는 수출과 수입을 비교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교역 조건이 중요하다. 무역수지는 무역 거래를 화폐액으로 표기한 것인데 여기서 화폐액은 가격과 수량에 의해 결정된다. 그래서 무역 수지 변동에는 수출, 수입품의 가격과 수량 변화가 포함된다. 무역 수지의 움직임은 단기적으로는 경기 순환 등을 반영하며 장기적으로는 해당 국가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반영하는, 국제 수지 항목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역수지는 흑자, 적자에 따라서 평가절상, 평가절하와 동급으로 치환되기도 한다.

2. 요인

  • 무역 관세, 무역 마찰
  • 토지, 노동, 자본, 세금, 인센티브 등의 생산 비용
  • 원자재, 중간재 등의 비용과 원활한 이용 가능성
  • 환경, 보건, 안전 기준과 같은 다양하고 복잡한 비관세 장벽
  • 수입을 위해 청구하는 적절한 외화의 유통
  • 해당국의 본국에서 제조되는 제품 가격
  • 환율 변동(고환율, 전환율 등)

3. 국제수지표 보는법

국제수지표는 수능 등 각종 경제 시험 빈출 개념이고 실생활에서도 쓸 일이 많다.
우리가 보는 국제수지표는 흔히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경상 계정[3]상품 및 서비스상품
서비스
소득
경상이전
자본 계정[4][5]투자수지
기타 자본수지
(준비 자산 증감)[6]-
오차 및 누락-
이 중 수험생들이 헷갈리는 것은 당연 자본계정 및 준비 자산 증감이다.

4. 관련 항목


[1] 일정 기간에 발생한 국가의 대외경제거래를 통해 수취한 외화와 지급한 외화의 차액. 이것을 기록한 것이 국제수지표.[2] 상당수의 교과서가 이렇게 쓰지만 한국은행에서 공식적으로 쓰는 명칭은 자본·금융 계정이다. 명칭이 최근 개정되어, 개정전 발행된 교과서들이 이를 반영하고 있지 않아 그런것. 개정 이후에 나온 교과서들은 명칭변화를 반영하고 있다.[3] 우리나라가 외화를 많이 벌면 값이 커지고 외화를 많이 지출하면 그 반대이다.[4] 장기 자본 이동, 단기 자본 이동 및 의 이동 등. 우리나라가 주식 등을 팔면 외화가 쌓이므로 값이 커지고 그 반대의 경우 값이 감소한다.[5] 대외채권 채무의 변화는 자산 부채의 순 증감액으로 표시된다.[6] 우리나라의 경제주체들이 외국에 지급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모아둔 자본, 즉 무역 흑자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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