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에 다시 내야수로 뛴다고 한다. 그리고 스프링 캠프에서 유격수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TOP 100 선수 중에서 5위에 선정되었다.
3월 18일, 경기가 있기 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베츠가 7kg이 빠지며 갑자기 상태가 좋지 못 하다. 이번 도쿄 시리즈에선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인터뷰를 하며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다른 선수들은 이상이 없으나 베츠만 몸무게가 7kg씩이나 감소하는 등 컨디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약 1주가 지난 3월 24일 기준으로 체중이 157파운드(71kg)까지 빠졌다고 한다. 프로필 기준으로 180파운드(81.6kg)였던 베츠이므로, 일주일만에 약 10kg 가까이 체중이 빠진 것이다. 그런데 정밀검사를 진행했음에도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오고 있으며, 그럼에도 음식을 먹으면 전부 구토할 정도로 심각한 장염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운동선수가 이처럼 몸무게가 크게 줄어들면 다시금 근육량을 회복하는데에는 약 몇달이 걸리기도 하기에 다저스로서는 큰 악재인 상황이다.
3월 26일, 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선 들어서자마자 굉장히 살이 빠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원래도 슬림한 체형이었지만 체중이 빠진 모습을 보니 생각보다 심각했던 듯 하며, 금주 월요일부터 다행히 식사를 재개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증상으로만 볼 땐 노로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성 장염을 겪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