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부에는 광희와 당시 애프터스쿨 활동 중이었던 유이가 출연하였고[1], 후반부에는 김제동, 지상렬, 김영철, 송은이, 김숙, 신봉선이 출연하였다. 지인들 중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들을 섭외해 소개팅이나 하자고 했는데, 그 대상들이 다들 너무 오랫동안 알고 지내 굉장히 막역한 사이라 지상렬日 저기 있는 사람들과 반신욕을 할 수 있다며 극강하게 거부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랑곳 않고 송은이도 이어주려 했으나 갑자기 급발진하는 게 압권.[2]
[1] 소개팅 장소는 라스칼라. 당시 위치는 삼성동에 있었고, 현재는 논현동에 있다.[2] 정말로 속상했는지 눈물도 글썽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