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짱을 낀 골키퍼를 중심으로 양 옆의 2명의 선수가 힘을 모아[1] 거대한 벽을 만들어 슛을 막는다. 어떤 의미에서는 더 월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 기술.
센바야마 중학교에서 사용했는데, 이전까지는 철벽같은 방어력으로 단 한점도 실점하지 않았으며, 라이몬 중학교도 무한의 벽을 뚫지 못해 전전긍긍했다. 심지어는 키도가 세 명의 선수를 멀리 떨어뜨려 놓으면 되지 않을까 했지만, 멀리 떨어뜨려 놓고 슛을 쏴도 귀신 같이 달려와서 막았고, 아예 무한의 벽을 실행하기 전에 빠르게 슈팅한다는 발상으로 고엔지를 한 칸 내려써서 엔도와 빨리 접촉시키고 번개 1호를 빠른 템포로 쏘는 전술도 생각해보았지만 역시나 막힌다.[2]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했지만 결국 이나즈마 브레이크에 깨지면서 센바야마는 패하게 된다.[3]
겐다 코지로도 네오 재팬에 있을 때 '真 무한의 벽'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철벽 수비를 보여줬지만 결국 V2로 진화한 이나즈마 브레이크에 또 깨진다.
게임에서는 버전마다 취급이 다른데 2편에서는 궁극오의인 반면에 3편에서는 최종진화가 真까지 가는 평범한 캐치 기술이 되었다. 또한 1편에서는 최강기가 아니었던 것에 비해 2편에서는 산 속성 최강의 키퍼 기술이었다. 3편에서는 너프를 먹기는 했지만.
[1] 양옆의 수비수는 힘을 주는 포즈를 취하는데 중앙의 골키퍼는 그냥 팔짱을 끼고 있다.[2] 다만 아슬아슬했는지 슛이 완벽하게 블록되지 않고 밖으로 튕겨나갔다.[3] 정확히는 철벽의 기술인 무한의 벽이 뚫렸다는 사실에 멘붕한 골키퍼가 소메오카가 쓴 드래곤 크래쉬를 막아보려는 시도도 못하는 바람에 그대로 들어가면서 2:1로 라이몬이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