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Morophon, the Boundless | |
한글판 명칭 | 무한한 자, 모로폰 | |
마나비용 | {7} | |
유형 | 전설적 생물 — 변신괴물 | |
체인질링 (이 카드는 모든 생물 유형이다.) 무한한 자, 모로폰이 전장에 들어오면서, 생물 유형 한 가지를 선택한다. 당신이 발동하는 선택된 유형을 가진 주문들은 발동하는 데 {W}{U}{B}{R}{G}가 덜 든다. 이 효과는 당신이 지불하는 유색 마나만 줄일 수 있다. 당신이 조종하는 선택한 유형의 다른 생물들은 +1/+1을 받는다. | ||
공격력/방어력 | 6/6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모던 호라이즌 | 미식레어 |
매직 더 개더링 역대 최초의 체인질링 전설 생물. 사실 체인질링이라는 기능 자체로만 따지면 용어로만 안 나왔을 뿐 Mistform Ultimus라는 카드가 있었다. 모던 호라이즌에서 대놓고 커맨더를 노리고 나온 듯한 카드가 몇 있는데 이 카드도 그 중 하나.
체인질링이 있기 때문에 어느 종족의 역할이든 해내며, 커맨더 자체는 무색이지만 룰 텍스트에 WUBRG가 다 있으니 색 정체성은 5색이다. 게다가 이게 마나 비용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마나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무색을 제외한 어느 색의 커맨더도 될 수 있다. (무색도 가능은 하다. 다만 능력상 쓸 데가 없을 뿐이지) 범용 종족덱 커맨더라는 느낌. Mistform Ultimus와 마찬가지로 각종 로드들을 모아놔서 커맨더 공방을 올리는 덱으로 만들 수도 있고, 인간을 비롯해서 5색에 걸쳐있긴 하지만 제대로 된 5색 커맨더를 보기 드문 종족에 쓸 수도 있다. Mistform Ultimus와는 달리 선택한 종족 버프 역할까지 한다!
Fist of Suns나 영원의 대마도사, 조다같은 종류의 대체비용 지불에도 영향을 받아서 Fist of Suns 또는 조다와 모로폰이 같이 있을 경우 종족 주문을 마나비용 없이 마구 쓸 수도 있다.
특히 여러 종류의 다색 유색마나를 쓰는 종족덱과 어울리는데, 극단적인 예로, Child of Alara나 다시 태어난 니브-미젯같은 WUBRG 발동비용의 생물은 WUBRG가 줄어들기 때문에 0마나로 발동이 가능하며, Progenitus의 경우 WWUUBBRRGG에서 WUBRG가 줄어들기 때문에 WUBRG로 발동 가능하다. 그런 이유로 용덱이나 슬리버덱 커맨더로서도 나쁘진 않은 성능. 색 정체성이 5색이라서 결여가 붙은 주문(유색마나가 들어가지만 무색)들 역시 쓸 수 있기 때문에 결여 붙은 엘드라지까지 집어넣어서 다색 엘드라지덱 커맨더가 될 수 있는 몇 안되는 커맨더이기도 하다.
물론 커맨더 이외의 용도는 없기 때문에 포일만 비싼 카드... 였어야 하지만, 고압적인 혈군주, 소린의 -3으로 아무튼 뱀파이어인 모로폰을 필드에 안착시킨 뒤 마나 비용이 WURBG인 슬리버들을 0마나로 쏟아내는 모던 날빌덱이 주목받으면서 슬금슬금 가격이 오르는 중이다.
본래 카드번호는 백색 카드부터 영어이름 ABC순으로 붙지만, 세트에 마법물체나 대지가 아닌 무색 카드가 있는 경우는 그 무색 카드부터 번호가 시작하게 되는데 모던 호라이즌에 그 카드는 이거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이 카드가 모던 호라이즌 카드번호 1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