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19:40:21

문백룡


성명 문백룡(文白龍)
이명 문매문(文梅文), 문순서(文順西), 문순유(文順酉)
생몰 1897년 8월 21일 ~ 1974년 5월 21일
출생지 충청남도 공주군 사곡면 유룡리
사망지 충청남도 공주군
추서 건국포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7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문백룡은 1897년 8월 21일 충청남도 공주군 사곡면 유룡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1일 공주군 정안면 석송리에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해 면사무소 소재지인 광정리로 행진했다. 광정리에 이르러 800여 명으로 불어난 시위대는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시장을 행진하고 경찰주재소를 습격하여 파괴하였다. 이를 진압하기 위해 공주경찰서에서 파견된 경찰이 탄 차도 석송리 앞에서 저지하였다. 이 때 문백룡 등은 주동자를 체포하려는 일경에 대항하여 방해하고 이미 체포된 사람들을 석방시키려 하였다. 이로 인해 체포된 그는 1919년 11월 1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공주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74년 5월 2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7년 문백룡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