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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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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켄드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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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원과 역사3. 직업4. 다양성5. 다른 분야와의 연결성6. 창작물
6.1. 영화6.2. 드라마6.3. 만화6.4. 애니메이션6.5. 소설
7. 장르8. 음악관련 학문9. 오해와 통념10. 어록11. 스포츠 선수의 동작 음악12. 관련 문서

1. 개요

음악, 인간이 알고 있는 최고의 것, 그리고 천국.
조지프 애디슨
/ Music

진동 주파수의 세기마다 다른 소리가 나는 것을 잘 조합해서 박자, 가락, 음성 등을 갖가지 형식으로 조화하고 결합하여 청각적 아름다움을 추구한 예술이다. 음악을 통해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낼 수 있으며, 그렇지 않고 조합된 순수음악, 즉 아름다운 소리 자체만을 추구하기도 한다. 목소리나 악기를 통하여 전달되는 청각적, 시간적 예술.[2] 일반적으로는 일정한 규칙의 화성이나 선율과 박자와 음정, 그리고 가사를 통해서 내는 소리를 음악이라고 한다. 음악의 3요소로는 화성, 리듬, 멜로디가 있다. 시끄러운 소음과는 천지차이. 하지만 현대의 실험적인 음악가의 경우는 음악에 소음을 넣기도 한다. 구체음악이나 노이즈 등이 여기에 들어가고, 존 케이지4분 33초[3]가 대표적 예이다.

대한민국의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은 "소리를 소재로 박자 ·선율·화성·음색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하여 사상과 감정을 나타낸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음악에도 여러 구분이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가사가 붙은 성악, 가사가 없는 기악으로 분류한다.[4] 음악의 장르들은 민요, 클래식, 대중음악, 뉴에이지, 국악, 가가쿠 등 참으로 다양하다. 서구 클래식의 12음계를 처음으로 정립한 사람은 피타고라스다. 소리가 어떤 기준으로 달라질까를 고민하다가 저음과 고음의 차이를 진동폭의 차이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피타고라스는 음악과 수학을 연결 지어 음률의 수학적 해석과 나름의 철학을 전개하기도 했으나, 플라톤한테 나중에 비판받았다.

2. 어원과 역사

현대적 의미의 음악은 서양 문화에 기반을 둔다. 그 기원은 예술의 탄생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학자들은 고대인들이 잔치를 벌이는 이유가 모방이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모방이란 단순히 자연물이나 타인의 행동을 모사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집단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그들이 느낀 감정(파토스)을 재현하고, 타인으로부터 그 감정이 전이되는 체험이었다. 이를 미메시스(μίμησις)라고 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디오니소스를 찬양하기 위해 함께 모여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이 디오니소스 찬양을 위한 제의를 디티람보스라고 하고, 춤을 추고 노래하는 행위를 가리켜 코레이아(χορεία)라고 한다.[5] 코레이아가 이루어지던 장소는 원형 극장이었는데, 이를 오케스트라(ὀρχήστρα)라고 불렀다.

오케스트라에는 춤을 추는 배우들이 옷을 갈아입는 막사가 있었는데, 이 막사를 스케네(σκήνη)라고 불렀다.[6] 이 스케네가 점점 커져서 우리가 아는 공연무대가 되었고, 관람자와 연주자는 이 때 나뉘게 된다. 이것이 공연 예술의 출발이다. 이 공연 예술에서 많은 것들이 갈라져나오는데, 우리가 아는 음악은 이 공연의 서사적이고 음악적인 요소, 뮤지케(μουσική)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 뮤지케라는 단어는 플라톤의 대화편 중 소크라테스가 죽는 날을 다룬 <파이돈(Φείδων)>에서도 등장하는데, 소크라테스는 신들이 꿈에서 자신에게 명령했다고 한다.
"소크라테스여, 뮤지케(μουσική)에 힘쓰라."
이 뮤지케의 정확한 번역어는 한국어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여러 학자들이 서로 다른 번역을 내놓았는데, 정암학당에서는 '시가(詩歌)'로, 천병희는 '예술 작품을 만듦'으로 번역한다. 혹자는 단순히 '음악(音樂)'으로 번역하기까지 한다. 이렇게 번역이 갈리는 까닭은, 뮤지케란 오늘날의 음악만큼 명확하게 그 영역이 구분된 예술의 종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뮤지케는 오늘날의 음악처럼 소리를 다루는 예술의 영역이었는데, 동시에 소설이나 서사시와 같은 서사적인 예술이기도 했고, 또한 현대시처럼 운율을 다루는 예술이기도 했다. 마치 판소리처럼. 그리스인들은 인간의 제작 행위를 언어로 다룰 때,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발현되는 기술(테크네, τέχνη)[7]과 영적이고 감정적인, 즉흥적인 요인으로부터 발생되는 창작(포이에시스, ποίησις)[8]으로 나누었다. 물론 오늘날에는 둘 다 '제작' 정도로 번역된다. 흔히 오늘날 아폴론과 디오니소스를 비교할 때 이 두 개념을 사용하는데, 예술의 아폴론적 측면이란 테크네에서 기원하고 디오니소스적 측면이란 포이에시스에서 기원하는 것이다. 이 아폴론적 예술과 디오니소스적 예술에 대한 고대인의 관점을 보여주는 신화가 하나 있다.
아폴론과 디오니소스[9]는 예술(=뮤지케)로써 대결했는데, 아폴론은 현악기를 연주했고 디오니소스는 관악기를 연주했다. 둘의 실력이 막상막하라서 대결이 판가름나지 않자, 아폴론은 악기를 거꾸로 들어 연주해보자고 한다. 거꾸로 들어도 동일한 소리를 내는 아폴론의 현악기와는 달리 디오니소스의 피리는 거꾸로 분다고 해서 소리가 날 리 없었고, 디오니소스는 아폴론에게 패배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아폴론이 허구한 날 리라 연주하고 디오니소스가 한량처럼 피리만 부는 것도 고대인의 이러한 관점을 반영한 것이다. 여기에서 거꾸로 연주해도 연주가 된다는 측면이 중요하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예술 작품의 균형(συμμετρία )을 중시했던 것이다. 고대 그리스 조각의 황금비율은 이러한 그들의 관점을 보여준다. 철학으로는 파르메니데스플라톤 등이 이러한 '어떤 변화 속에서도 변치 않는 존재와 균형'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그런데 고대인들은 뮤지케, 즉 오늘날의 음악과 서사시, 소설 등이 테크네가 아닌 포이에시스에서 기원한다고 보았다. 당장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신화를 생각해보자. 뮤지케는 디오니소스 제의에서 출발하지 않았던가? 고대 그리스인에게 뮤지케는 디오니소스적인 것, 즉 파토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오늘날 회화보다 음악이 대중에게 더 감정적으로 가까이 다가온다고 인식되는 것도, 이러한 고대 그리스인들의 관점에서 출발한 것이다. 그러나 이성적 사유를 중시한 플라톤이 줄곧 시인들을 디스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플라톤 학파의 사람들은 감정을 이성과 균제미보다는 낮은 것으로 여겼다. 마치 디오니소스의 연주가 아폴론에게 패배한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플라톤이 뮤지케를 완전히 부정한 것은 아니다. 당장 소크라테스가 신으로부터 '뮤지케를 하라'는 명령을 들었다는 구절도 플라톤이 쓴 거다. 오히려 플라톤은 뮤지케는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10] 뮤지케가 불러 일으키는 미메시스의 가능성에 대해 긍정한 것이다. 다만 플라톤은 통속적이고 신성 모독적인, 현대의 작품들로 예를 들자면 양판소막장 드라마 같은 작품을 쓰는 작가들은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 직업

음악 활동은 취미로 삼기에 더없이 좋지만 직업으로 삼을 경우에는 심한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다. 이유는 사람을 상대하는 직종들 중에서 정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상대해야 하기에 원래부터 음악에 종사해 돈 버는 것의 핵심이 결국 이름이 알려지는 게 주 수입원이다. 인기가 없어서 인기를 구걸하기 위해 괴짜 같은 음악가들을 비롯한 별의별 사람들을 만나야 하거나 인기를 얻어도 스토커를 비롯한 별의별 사람들을 상대해야 한다. 또한 음악을 하기 위한 악기 구입이나 각종 비용들도 만만한 비용이 아니기 때문에 서비스직 중에서 최상급으로 힘든 일이다. 물론 수억~수십억을 능가하는 수입을 얻을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소수이고, 또 음악 자체의 흥미 같은 그런 메리트밖에 없기에, 그저 막연히 음악으로 진로를 잡는 사람들은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볼 문제이다. 아예 어릴 적부터 음악을 해서 음대를 다녀서 전공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그나마 낫지만, 이 사람들도 교수가 되거나 학원에 취직한다거나 하는 문제는 결국 인맥과 같은 이름이 알려져야 수입도 많이 나오지 그렇지 않은 경우는 일반 회사원보다 못한 월급을 받고 생활하게 된다. 이 사람들도 결국 이름 얻기 위해서 콩쿠르나 기타 다른 대회들을 통해서 별의별 사람들을 접하고 만날 수밖에 없다. 물론 유명해지면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지만 질 안 좋은 사람들도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국에서는 '인맥으로 성공한다.'라고 하면 안 좋게 보는 인식이 팽배하지만, 사실 음악계에서는 인맥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다. 자신의 음악을 듣고 그 음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 줄 누군가가 없으면 음악가는 유명해질 수 없다. 또한 음악은 작곡가, 편곡자, 보컬리스트를 포함한 연주자, 녹음을 맡아줄 프로듀서 등이 함께 힘을 합쳐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인맥이 없으면 완성도 높은 음악이 만들어지기 힘들다. 일반적인 '인맥'의 개념과 비슷하면서도 약간은 다른 개념. 물론 요즘에는 유튜브나 SNS를 통한 자기PR이 가능해진 시대라서 이러한 인맥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유명해진 음악가들도 많다.

4. 다양성

"음악은 만국공통어"라며 음악이 주는 감동과 느낌은 어느 사람들에게나 같다라는 명제가 따라다닌다. 그러나 제국주의가 만연할 때 유럽인들이 어느 서아프리카 부족에게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려줬지만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난해하다는 표정만 지었다는 일화가 있는 것처럼, 음악은 본디 문화의 산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지역마다 표현 방식 역시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므로 보편적일 수 없으며, 각 문화가 처한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므로 문화상대주의의 자세로 이해해야 한다. 이렇게 각 문화의 음악을 이해하는 학문이 '음악인류학(Ethnomusicology)'이다. 다만 자신이 외국 대중가요를 외국어를 모르는데도 음의 느낌만으로 인상적으로 즐겨 듣는 사람도 있는데 그래서인지 '음악은 만국공통어'라는 말을 이런 식으로 이해하는 사람도 있다.[12][13]

5. 다른 분야와의 연결성

뮤직비디오처럼 음악을 바탕으로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이 있다. 운동을 하거나 그림을 그릴 때 음악감상을 동시에 즐기며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음악 관련 직업은 멀티태스킹을 하기 힘들다.[14]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음악이 있다. 게임 음악으로 유명한 것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의 테마곡이 있다. 보통 미술과 함께 예술 2대장으로, 미술 체육과 함께 예체능 3대장으로 묶이는 경우가 많다.[15]

6. 창작물

6.1. 영화

6.2. 드라마

6.3. 만화

6.4. 애니메이션

6.5.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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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장르


알파벳 26개에 각 음악의 앞글자를 맞춰서 한 곡으로 편집한 음악.
순서는 Ambient, Baroque, Chiptune, Dubstep, Emo, Folk, Grunge, Horrorcore, IDM, Jazz, K-Pop, Latin, Math Metal[17], Noise, Opera, Polka, Quan Ho, Reggae, Ska, Trap, UK Garage, Viking Metal[18], Wonky, Xoomii[19], Yodel, Zouk.


순서는 Acappella, Barbershop, Crunk, Death Metal, Electro Swing, Funk, Glam Rock, Hardstyle, Industrial, J-Pop, Krautrock[20] , Lounge, Muzak[21], Nu Metal, Old School Rap, Punk Rock, Qawwali, Ragtime, Surf Rock, Trance, Urban, Verbunkos,Waltz, Xote, Yass, Zydeco

매우 단순한 형태의 예술인데다가 문화에 따라 확고하게 갈리는 조음 방식으로 인하여 다른 예술에 비해 장르가 상당히 다양하게 나뉜다. 그러나 음악이라는 게 땅가르기로 생긴 게 아니고 사람들이 좋다는 방향을 따라가다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이거다'라고 할 만한 장르 분류는 그다지 확실하지 않다.

8. 음악관련 학문

주로 예체능이 실기로 대변되기에 음악이라는 분야를 학문적으로 “공부”한다는것은 어색할수있다.[22] 하지만 요즘은 실기와 동등한 무게를 가질정도로 이론, 학문의 비중도 학회, 세미나, 학과계설등을 통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음악관련학문을 서술하자면 다음과 같다.
또 음악과 부차적으로 연관성있는 학문을 열거하자면 다음과 같다.
  • 뇌과학
  • 물리학
  • 이 외 소리에 대한 과학적 연구

9. 오해와 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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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랩퍼는 모두 일자챙모자에 후드티, 큰 목걸이를 착용한다.
    • 과거 많은 래퍼들이 그런 경향이 짙었고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부분도 있지만,시대가 흘러 현재는 정말 가지각색의 스타일을 하고 나온다,심지어는 멀끔하게 머리손질하고 수트까지 차려입은채로 랩하는 사람도 있다.
  • 메탈 팬은 모두 머리를 기르고 가죽 자켓을 입었다.
    • 심지어 익스트림 계열 메탈 공연을 가봐도 정장입고 넥타이까지 맨 아저씨들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펑크 팬은 모두 피어싱을 하고 가죽 자켓을 입고 머리를 세운다.
  • 록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회비판적이며 자유를 더 우선시하며 진보적이다.
    • 1990년대 중반 이후 몇몇 운동권 출신 대중음악 평론가들이 이런 식으로 기계적인 ‘저항’ 담론을 설파했지만, 정작 록뮤지션들 사이에선 헛소리한다고 병신 취급 당했다. 록의 저항성은 1960년대 베트남전 반전운동과 성해방 분위기의 서구사회에서 나온 사회과학이론으로, 현대 한국사회에 기계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 록은 머리와 수염을 엄청 기른 아저씨들이 귀아프게 소리만 질러대는 음악이다.
    • 해비메탈이나 하드 록 밴드의 유명한 사례에서 생긴 오해. 당장 우리나라에 국카스텐이라는 좋은 반례가 있다.
  • 뉴에이지 음악, 메탈 음악은 악마 숭배를 함의하고 있다.
  • 대중가요를 거꾸로 돌려 보면 가수의 실제 욕망을 알 수 있다.
  • 샘플링은 전혀 어렵지 않다.
  • 어린이들의 맑고 밝은 심성을 위해서는 정서에 유해한 어른들 노래 말고 고운 동요만 들려줘야 한다.
    • 도리어 이것이 어린이들의 인지발달을 저해한다는 주장도 있다. #관련기사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그 외에도 재즈, 보사노바, 블루스, 발라드 락, 행진곡, 퓨전국악 등을 가능한 한 다양하게 접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듣기 싫다는 음악을 억지로 듣게 하는 것도 문제다. 동요가 문제라서가 아니라, 어른이 어린이를 위한답시고 강압적으로 음악적 취향을 정해주는 것 자체가 정서에 유해하다는 것이다.
  • 리코더, 탬버린,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 같은 악기들은 껌이다.
    • 리코더는 바로크 시대까지만 해도 오케스트라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악기였다. 물론 고전시대에 플룻의 등장으로 상대적으로 플룻보다 음량같은 부분에서 부족했기에 플룻에게 자리를 넘겨주긴 했다. 리코더는 초등학교에서 대부분 불어봤을 악기인데 많은 사람들이 리코더가 반음도 못 내는 줄 안다. 유튜브에서 '리코더 협주곡' 같은 곡들을 들어보면 많은 기교들과 보통 알던 리코더와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다. 그냥 입으로 불기만 해도 소리가 나는 악기라 쉬운 인식이 있지만 제대로 불기는 어려운 악기다.
    • 해당 문서들에 들어가서 연주 영상을 보고 한번 따라해보라. 물론 아마추어가 프로들만큼 할 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으로 저런 식으로 연주되는 게 정상이라는 것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 탬버린의 경우에도 단순한 흔들기 이외에 여러 가지 주법이 있어서 쉽지는 않지만, 일단 트라이앵글이나 캐스터네츠는 연주가 단순하기 때문에 혼자 연주하는 게 쉬운 건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 두 악기는 주로 작곡가들이 관현악곡에서 극적인 효과를 줄 때 사용한다. 즉, 연주하는 순간 모든 청중의 주목을 받는다. 따라서 보통 다른 악기들은 1/64 박자 정도는 실수해도 별로 티가 안 나는데, 이건 그 정도만 실수해도 틀린 게 확튀고, 음량도 딱 적절하게 연주해야 되므로 그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아서 그렇게까지 껌은 아니다.
    • 사실상 초보가 다루기 쉬워서 그렇지 고급으로 넘어가면 어느 부분이던 다 어렵다. 탬버린 트라이앵글 캐스터네츠 같은 타악기 경우에는 실로폰 연주자나 팀파니 연주자가 같이 맡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 막 치는 것 같아 보여도 저런 악기들 역시 다 연주하는 방식이 있다.
  • 피아노 페달 밟는 건 껌이다.
    • 그렇지 않다. 페달은 잘 끊어넣지 않으면 음질이 매우 지저분해지는데, 바로 이런 특성 때문에 곡의 리듬, 박자에 매우 크게 좌우되어서 손의 피지컬이나 다이내믹 단련보다 훨씬 어렵고 중요하게 취급받는다.
  • 피아노는 페달 밟으면서 치면 잘 치는 것이다. 또는, 피아노는 빠르고 화려하게 치면 잘 치는 것이다. 또는, 피아노는 오만 표정을 지어 가면서 엘레강스한 손놀림으로 건반을 쓰다듬듯이 치면 잘 치는 것이다.
    • 타인에게 과시하기 위한 의도 외에도 혼자 연습 중에 자기 자신을 속이는 꼼수라고 할 수도 있다. 페달을 밟으면 테크닉의 부족한 기본기가 적당히 가려지게 되고, 곡이 자꾸 표준 속도보다 빠르게 연주되기만 하는 것 역시 그 곡이 완전히 자기 것이 되지 못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신체적으로 표현을 하는 쇼맨십도 랑랑 같은 연주자들 덕에 대중적으로 인기를 끄는 것도 있지만, 의자에 반듯하게 앉아서 손목과 팔꿈치를 직각으로 맞추고 꼿꼿하게 연주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곡에다 감정을 넣겠다며 자신없는 부분에다 공연히 박자 다 어겨 가면서 마음대로 즉흥해석을 덧붙이면 당장 스스로에게 위안은 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안 된다.
  • 비올라 연주자들은 실력이 형편없다. 비올라 개그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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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어록

음악과 리듬은 영혼의 비밀 장소로 파고든다.
플라톤
하느님의 말씀 말고 찬양받을 만한 것을 들라면 오직 음악뿐임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 수 있다...... 슬픔에 빠진 사람에게 위로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두려움을,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용기를, 오만한 사람을 겸손케, 연인을 진정시키고 증오에 찬 사람을 달래고자 할 때 음악보다 효과적인 것이 과연 어디 있을까?
마르틴 루터[33]
음악이 사랑의 양식이라면, 연주를 해라.
셰익스피어
음악은 인간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위대한 가능성을 인간에게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랄프 왈도 에머슨
두 종류의 음악이 있다. 좋은 음악과 나쁜 음악. 나는 좋은 음악을 연주하지.
듀크 엘링턴
Music non stop
음악은 멈추지 않는다
크라프트베르크
음악이 없는 삶이란 잘못된 것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Nothing pleases me more than to go into a room and come out with a piece of music.
방에 들어가 곡 하나를 만들고 나오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다.
폴 매카트니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보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구스타프 말러
음악은 나의 생명이며, 나는 연주하기 위해서 살고 있다.
루이 암스트롱
음악만은 세계어에서 번역할 필요가 없다. 거기서는 혼이 혼에게 호소한다.
아우에르바하(독일의 작가)
음악은 형용사를 표현하지만, 명사는 표현하지 않는다.
한스리크(오스트리아의 음악학자)
음악은 세계 공통어이다.
J.윌슨
음악은 인류 공통의 언어이며, 시는 인류 공통의 즐거움과 기쁨이다.
롱펠로우(미국의 시인)
음악이 천사의 언어라 함은 지당한 표현이다.
토머스 칼라일
음악은 인간이 현재를 인식하는 유일한 영역이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태반의 청중이 흥미를 갖는 것은 음악이 아니라 음악가이다.
로맹 롤랑(프랑스의 작가)
시를 읽음으로써 바른 마음이 일어나고, 예의를 지킴으로써 몸을 세우며, 음악을 들음으로써 인격을 완성하게 된다.
공자
음악은 이따금 영혼의 활동을 자극하므로 계몽적이다.
존 케이지

11. 스포츠 선수의 동작 음악

12. 관련 문서



[1]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노래다.[2] 음악의 본질을 감정으로 본 감정미학은 19세기에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근대 음악 미학의 선구자인 에두아르트 한슬리크가 주창하는, 성악음악·표제음악보다 기악음악·절대음악을 상위의 예술로 본 형식미학에서 감정은 음악의 부차적인 결과로 보았으며, 음악의 본질은 음악적 아름다움 그 자체로 보았다. 음악의 정의는 하나로 볼 수 없으며, 1) 감정미학의 사상, 감정을 전달하는 예술, 2) 형식미학의 아름다운 음악적인 소리 그 자체를 추구하는 예술로 볼 수 있다. 하지만 20세기 현대음악에서 음악은 이 두 정의 다 맞지 않으며, 3)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닌 지성적인 음악적 작법을 추구하며, 듣기 싫은 모든 주법, 모든 일상 소리의 조합, 또한 일부러 노이즈까지 음악적 요소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음악은 소음까지도 음악으로 포함하게 된다. 또한 현대에는 감정이 없는 컴퓨터의 연산, AI를 통해 만든 음악도 수도 없이 많다. 옥스포드 사전*에는 감정과 사상의 전달이 아닌, 듣기 좋은 소리 그 자체를 중시하는 형식미학에 부합한 정의가 기록되어 있다. "music: sounds that are arranged in a way that is pleasant or exciting to listen to. People sing music or play it on instruments." 케임브릿지 사전* "music: a pattern of sounds made by musical instruments, voices, or computers, or a combination of these, intended to give pleasure to people listening to it"[3] 4분 33초는 작곡가가 연주 기간 동안 4분 33초만큼의 무대 안팎의 소리를 음악으로 만들려는 의도를 존중하면 현대음악 중 전위음악이나 우연성 음악이라고 판단할 수 있고, 공간을 담은 작품으로 해석하면 음악보다는 행위예술 등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4] 그러나 같은 장르 내에서도 악기를 사용하기도, 사용하지 않기도 하므로 절대적인 분류라고 볼 수는 없다. 아카펠라는 악기가 없고 허밍이나 비트박스는 가사 악기 둘다 없을 수도 있다.[5] 코레이아의 어원은 코로스(χορός)로, 집단춤을 의미한다. 이 집단춤이란 원시 부족들에게서 볼 수 있는 그것이기도 하고, 동시에 고대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제의에서 추는 춤에도 해당한다. 이 코로스는 후일 영어 단어 코러스의 어원이 된다.[6] 스케네는 영어단어 시나리오(Scene)의 어원이 된다.[7] 이 테크네는 오늘날 영어 단어인 technique의 어원이 된다.[8] 포이에시스는 오늘날 영어 단어 poetry의 어원이 된다.[9] 디오니소스가 아니라 판(하반신은 염소, 상반신은 사람인 괴물 신)이라고 말하는 신화도 있다.[10] 더 정확히 말하면, 테크네와 뮤지케를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11] 프리랜서의 비중이 높다.[12] 순수하게 비서구의 음악적 체계를 좋아하는 희귀한 취향이거나, 아니면 서구적인 음악적 체계로 만들어진 일종의 pop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 외국의 대중음악을 듣고 감동을 해서 그럴 수도 있다.[13] 서구에도 대중음악이 있고, 비서구에도 역시 서구적 체계로 만들어진 대중음악이 얼마든지 존재하며, JPop 매니아가 생기는 이유는 일본도 일찍이 서구적 체계를 받아들여 그것을 기반으로 대중음악을 만들기 때문이다.[14] 시각과 촉각이 쓰이는 미술이나 운동과 달리 음악은 이미 청각을 쓰고 있기 때문.[15] 특히 학교. 예체능 한다 하면 저 셋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영화화] 되었을때 중간중간 노래가 나오며 뮤지컬적 성향이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사우스파크의 제작자인 트레이 파커와 맷 스톤이 버클리 음대라는걸 생각하면.. 그리고 애니메이션에서도 뮤지컬 연극, 보이 밴드를 주제로 삼거나 등장인물들이 종종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17] 헤비 메탈의 한 분파로써 특유의 복잡한 박자와 잦은 변박, 박자 쪼개기 등이 특징이다. 메슈가도 이쪽 계열.[18] 서사성과 비장함이 느껴지는 블랙 메탈의 파생 장르 중 하나. 바이킹북유럽 신화를 다룬다. 단순히 바이킹 컨셉이라고 다 바이킹 메탈이 아니다.[19]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흐미'라고 부른다. 고음과 저음이 같이 나오는 독특한 창법을 사용하는 몽골 전통 음악이다.[20] 독일에서 강세를 보인 사이키델릭 록에 현대 클래식의 무조주의, 전위성을 결합시켜 만들어낸 난해한 일렉트로닉 계열의 락 음악. 크라프트베르크노이!의 음악이 이쪽이다.[21] 흔히 닌텐독스에서 들을 수 있는 엘리베이터 음악 계열을 이렇게 말한다. 라운지와 비슷.[22] 일반인들에게 “음악이론을 전공해요.”라고 말한다면 아마 적지않은 수의 사람들이 부정적인반응을 보일것이다.(그걸 공부해서 어떻게 하실건데요?, 그게 뭐 하는건데요?, 등등)[23] 아래의 모든 학문을 포괄하는 내용의 학문으로 가장 상위(넓은의미의)학문이라 할수있다.[24] 화성학, 대위법, 형식론, 분석론, 악전, 시창청음 등.[25] 서양음악사, 국악사(한국음악사), 음악이론사, 등.[26] 음악속에 있는 배경지식, 요소들을 분석하여 음악의 아름다움을 찾는것. cf. 철학, 예술, 이 외의 모든 학문.[27] 음악교수법, 음악심리, 음악치료, 음악교육미학, 음악교육철학 등. cf. 교육학.[28] cf. 사회학.[29] 연주학은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것이 아니라, 음악이론, 미학, 사학등이 실질적인 연주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는 학문으로서 최근에서야 만들어진 신생학문이다.[30] 과거에는 어떻게 조율을 했었는지, 또는 그렇게 조율하는 방법.[31] cf. 물리학, 수학.[32] 위의 학문들도 충분히 국악과의 연관성이 있을지몰라도, 서양음악과 국악은 너무 다른쪽으로 발전해왔기에 주로 국악과 서양음악이론은 아예 개별적인 학문으로 취급한다.[33] 실제로 루터는 교회에서의 음악을 중요시 생각했으며, 찬송 '내 주는 강한 성이요'(Ein feste Burg ist unser Gott)를 직접 작사작곡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었다.[34] 남자 종목은 음악을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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