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이 대형상회의 중역을 맡은 전형적인(?) 부잣집 아가씨.학원에서 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카시와기 유우의 언니를 맡는다. 자신을 돌보지 않는 헌신적인 성격인데, 유우는 이를 잘 아는 태도를 보인다.
잠을 굉장히 빨리 잔다. 오후 8~10시안에는 거의 무조건 잔다고 하며, 이는 초딩 때부터의 습관이라고. 때문에 어린애 같다고 카오리 등에게 놀림받곤 한다. 또 작중 가장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사요코의 폭주(?)를 적절히 통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 세상물정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통찰력과 상식이 이를 커버한다. 판단 및 결단력도 상당한 인물.
엘더 선거때 출마하지만 표를 양도함으로써 치하야-카오루코가 동시에 엘더가 되게 하는 데 일조를 한다.
전작의 유카리의 동생[1]이다. 3학년이었던 유카리는 당시 학생회장이었고, 이 때문에 엘더 시스터 선출에 출마하지만 표를 카오루코에 양도하며, 마침 마키요의 표를 받은 치하야와 카오루코의 득표수가 같자 둘 다 선출하자고 제안. 엘더가 둘이 되는 데에 일조한다.
뱀발로 왠지 모르게 아랫배에 다소곳이 손을 얹는 상태가 스탠딩 cg인 캐릭터이다. 또 게임 설치 화면 때 탁자에 머리를 박은 분이 바로 이 분. 참고로 이때 머리를 쓰다듬는 인물이 바로 카시와기 유우. 많은 사람이 하츠네가 공략캐릭터이길 바랐지만 pc판에선 서브캐릭터로 끝난다. 그리고 psp판이 출시되고 공략캐릭터로 해당되었다.
PSP판 자신의 루트에서는 집에서 맞선요청이 들어오자 치하야에게 남장(?)을 해서 연인 행세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아마 마음이 있어서 부탁한 듯.
자신의 루트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사실 치하야가 남자란 것은 옛적에 알았지만, 치하야의 성격을 보고 나쁜짓을 하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입다물고 있었다고. 참고로 이 처자가 치하야를 남자라고 눈치채게 된 계기는 치하야의 카시와기 유우를 보는 눈길이 아버지의 눈(...)이었기 때문. 엔딩에서는 치하야와 같은 대학에 진학 고교시절 부회장이던 사요코와 셋이서 다니게 된듯하다. 여러모로 전작의 대학 미소녀 삼인방[2]을 신경 쓴 듯한 엔딩. 단, 전작과는 다르게 사실상의 하츠네의 양손의 꽃 엔딩이다.[3] 사요코는 대학에 와서야 치하야가 남성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