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2 17:02:33

미드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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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제공 서비스
3. 이용하기
3.1. 투자하기3.2. 대출받기

1. 개요

홈페이지
미드레이트는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 스타트업으로 한국P2P금융협회초대 회장(이승행)의 회장사이다.

공식 브랜드명은 미드레이트이며, 법인명은 ㈜미드레이트이고, 대표이사 이승행을 비롯해 공동창업자 신규식, 백승한 이사 모두가 SK출신이며, 2016년 6월 9일에 정식 서비스 오픈을 했다.

이름 자체에서 느껴지듯 ‘MIDRATE’는 ‘MID’한 ‘RATE’, 즉 중금리 대출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연 3∼5%대의 은행권 대출과 연 15∼34.9%의 제2금융권 및 대부업체 대출로 양분된 금리절벽을 해결하자는 포부를 담아냈다고 한다.

창업 미션은
MIDRATE는 현재의 금융과 다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삶에 행복을 더합니다.
대표들의 인터뷰를 보건대, 기존 금융으로부터 소외된 계층에게 금융의 기회를 주자는 것이 목표인 듯하다.

사업모형은 P2P금융으로써, 차입자로부터 대출신청을 받아 이를 ‘원리금수취권’이라는 채권형태로 발행하고, 홈페이지에 공시하면 다수의 투자자가 해당 채권에 투자하여 대출금 재원을 마련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투자자는 이후 매달 원금과 이자를 상환받게 된다.(구조도 참조)

상품 폭은 법인신용,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 동산담보 등으로 넓은 편이고 주 상품은 부동산담보 상품이다.

2018년 01월 26일 기준, 평균 금리는 평균 13.12%이고, 누적대출액은 100.05억원이며, 대출잔액은 44.52억원이다. 연체율과 부실률 모두 0%로 현재까지 순항 중에 있다.

2. 특징

미드레이트 홈페이지의 연혁이나 언론보도 등에서 드러나듯, 기술관련 협력 및 업무제휴가 많다. 동국대학교 LINC(2016.11), 서강대학교 핀테크 리서치센터와(2017.03) 산학협력을 체결하였으며, 하나은행 1Q Lab에 지정(2017.02) 되었다. 또한 NH농협은행과 P2P자금관리 API 공동개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2017.03), 투자자의 예치금 보호를 위해 공신력 있는 금융기관에 고객의 예치금을 별도로 예치해 관리하는 '제 3자 예치금 관리시스템'(하단 구조도 참조)을 공동 개발 후, P2P업계 최초로 도입(2017.05)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Bot 전문 코봇컴퍼니와 업무제휴를 체결(2018.01)했다.

구조도
파일:3자예치금.png

2.1. 제공 서비스

1. 보라!

'보라!'는 ‘보라, P2P금융’과 ‘보라, 미드레이트’로 나뉘어져 있다.

‘보라, P2P금융’에는 국내 P2P업체들의 ‘누적대출액 평균’, ‘상환률 평균’, ‘연체율 평균’, ‘부실률 평균’ ‘수익률 평균’을 모아 놓았다. 여러 P2P업체들의 누적대출액, 연체율, 부실률 등의 추이를 확인할 수 있고, P2P업체 별로 위의 데이터들을 동시에 비교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보라, 미드레이트’ 에는 미드레이트 자체 정보가 올려져 있다.

2. 라벤더(La Vender)

‘라벤더’는 리워드 오픈마켓이다. 리워드로 받은 것들을 사고 파는 플랫폼인데, 미드레이트 외의 P2P업체에서 받은 리워드도 사고 팔 수 있다. 시가보다 보통 싸게 팔아서 보고 있으면 은근 재미가 쏠쏠하다.

3. 바이올렛(By All Rate)

‘바이올렛’은 미드레이트에서 투자한 상품의 상환 일정을 캘린더 형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드레이트 상품뿐 아니라 다른 P2P업체에 투자한 상품도 함께 등록해 상환스케줄을 바이올렛에서 볼 수 있다. 고객은 자신이 투자한 업체와 상품을 등록하고 업체가 안내한 투자금에 따른 상환금을 적어 놓으면 된다.

3. 이용하기

3.1. 투자하기

만원부터 투자를 시작할 수 있고, 현금을 미드레이트 가상계좌에 입금하고 투자하고 싶은 채권에 투자하면 된다.

귀차니스트들을 위한 ‘자동분산투자' 서비스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수익률, 위험도의 상품을 설정해 두면, 조건과 일치하는 투자상품이 등록되었을 때 자동으로 분산 투자되는 기능이다. 원하는 유형의 상품을 설정만 해 놓으면, 원리금이 담긴 예치금을 시스템이 알아서 굴려주기 때문에 복리의 효과가 있다. 생각보다 자동투자의 세부 체크리스트들이 엄청 많아서, 설정해놓고 취침해도 될 수준(?)이다.

안전추구형을 위한 ‘미드레이트 엄브렐러’도 있다. 미드레이트 엄브렐러는 부실이 발생한 투자상품에 대하여 남은 상환 원금의 50%를 보상하는 제도이며, 투자하기 전, 투자자가 직접 가입 유,무를 선택할 수 있고 가입비는 투자상품에 따라 다르다. 미리 충당금을 쌓아 놓아 재원을 마련하는, 한마디로 미드레이트형 '보험'이다. 아래는 미드레이트 엄브렐러 설명.

[미드레이트 ‘엄브렐러’]
1 .부실 채권의 추심에 성공했을 경우 수취한 금액이 크면 추가로 지급되지 않고, 회수된 금액이 클 경우는 가입자에게 그 차액을 지급합니다.
2 .이미 엄브렐러에 가입하여 투자한 상품에 추가 투자 시, 엄브렐러에 가입된 상태로 투자됩니다.
3 .1회차 상환 전에 부실 발생 시 엄브렐러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엄브렐러는 3,000만 원 이하, 원리금균등상환 투자상품에만 적용됩니다.

미드레이트 '투자안내'

3.2. 대출받기

1.대출신청> 2.추가정보입력> 3.서류심사> 4.홈페이지에 상품공개> 5.대출실행 순으로 이루어진다.
21개 신용등급으로 나누어지는데, 소셜 네트워크서비스 정보도 평가에 들어간다는 점이 재미있다.
대출금리는 최저 4.5%~최대 15%이고(저축은행 금리 평균: 24.3%, 캐피탈 금리 평균: 21.6%, 카드사 금리 평균: 15.7%),
대출자한테는 1~3%의 수수료를 받는다. (투자자한테 받는 수수료는 없다)

미드레이트 '대출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