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미래파괴,
일어판명칭=<ruby>未来破壊<rp>(</rp><rt>みらいはかい</rt><rp>)</rp></ruby>,
영어판명칭=Destroyed Future,
효과1=자신의 패의 매수만큼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일러스트의 카드는 갑충장갑 기사, 암흑의 가면, 욕망의 단지, 리로드.
유희왕 5D's 147화에서 아포리아가 Z-one과의 듀얼에서 사용. 자신의 덱을 0으로 만든 후 애프터 글로를 발동. 덱 1장인 상태에서 애프터 글로를 드로우해 Z-one에게 4000 데미지를 주려 했으나, 시계신 라치온이 공격한 후의 효과로 묘지의 카드가 전부 덱으로 되돌아가 애프터 글로가 아닌 기황제 그란엘 인피니티를 드로우해 시계신 라치온의 효과로 1000 데미지를 받아 결국 패배한다.
미래를 파괴해서 미래를 증명해 보이려 하다가 자신의 에이스 카드에게 살해당하다니 참으로 아포리아라는 이름다운 최후라고 하겠다.[1]
OCG화될 경우, 라이트로드의 사기성을 높여주는 카드로 쓰일 확률이 높다. 초반부 패가 넘쳐흐를 때 이 카드가 패에 잡히면 한 번에 4~5장의 카드를 묘지로 보낼 수 있어서 운만 좋으면 울프나 저지먼트 드래곤을 매우 빠르게 소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육감의 디메리트를 비슷하게 써먹을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현재로는 아무리 좋은 카드라도 말림성이 다분한 카드는 넣지 않는 것이 추세이기에 글쎄.... 패가 적을 때 이 카드가 들어온다면 이 카드는 효율이 급감한다. RUM-더 세븐스 원도 흉악한 효과이지만 말림 문제로 다들 안 넣는 분위기인 만큼 이 카드도 그럴 것으로 보인다.
[1] 게다가 그 기황제 그란엘조차도 자신의 부모와 연인을 살해했음에도 자신의 에이스 카드라는 점부터가 아포리아라는 이름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