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2008) Mirrors | |
장르 | 공포, 미스터리 |
감독 | 알렉산드르 아야 |
원작 | 거울 속으로 |
각본 | 알렉산드르 아야 그레고리 레바서 |
출연 | 키퍼 서덜랜드 폴라 패튼 에이미 스마트 외 |
제작사 | 레전시 엔터프라이즈 뉴 레전시 |
배급사 | 20세기 폭스 |
상영 시간 | 111분 |
제작비 | 3,5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7,750만 달러 |
1. 개요
2003년 한국 영화 거울 속으로를 리메이크한 2008년 미국 공포 영화. 엑스텐션, 힐즈 아이즈, 피라냐 3D 등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감독 알렉산드르 아야가 연출하고 키퍼 서덜랜드가 출연했다.
리메이크라고는 하지만 귀신들린 거울과 주인공이 전직 형사라는 소재를 빼면 원작과 비슷한 부분은 거의 없다.[1] 대부분의 평론가들에게는 혹평받았지만 일반 관객들은 괜찮은 공포 영화라는 평가를 많이 하는 편이며, IMDb 점수도 6.2로 나쁘지 않다. 잔인한 장면은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임팩트가 상당한데, 특히 충격적인 욕조 씬이 유명하다.
또한 리메이크 영화치고는 엔딩도 어디서 본 듯한 장면으로 마무리하는 게 아니라 깔끔하게 맺는다.
2. 줄거리
전직 뉴욕 경찰이었으나 실수로 동료 형사를 죽이고 정직당한 후 알콜중독에 이혼까지 겪으며 여동생 집에 얹혀살고 있는 주인공 벤 카슨(키퍼 서덜랜드)은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고 화재로 폐허가 된 메이플라워 백화점의 야간 경비로 취직한다. 이 백화점에서 거대한 거울을 발견한 벤은 거울 속에서 환영을 보고, 그 후로 이상한 일들이 자신과 주변에서 일어나기 시작하는데...3. 기타
또 다른 악령들린 거울이 나오는 초자연적인 공포 영화로 2013년 영화 오큘러스가 있다.작중 배경은 뉴욕이지만, 무대가 되는 백화점은 루마니아의 과학 아카데미 건물로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시절 짓다가 미완공된 건물이다.
주인공의 아이들 방에 마법선생 네기마와 츠바사 크로니클 포스터가 붙여져 있다.
2010년 후속작인 미러 2(Mirrors 2)가 DVD용 영화로 나왔다. 1편과는 스탭진이 모두 다르며, 평가는 별로 좋지 않다.
[1] 알렉산드르 아야가 원작 스토리를 안좋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