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일부 게시판에서는 글에다가 커서를 댈 경우 앞 부분 일부가 보이거나 게시판에 썸네일이 표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로 내용이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글을 쓸 때 앞에 뻘글이나 의미없는 문자를 도배하거나 상관 없는 짤을 맨 위에 올려두어서 노출시키는 것을 뜻한다. 또는 미방을 위해 문자를 쓰지않고 태그를 이용하기도 한다. 한때 게시판형으로 서비스되던 네이버 뉴스 댓글란에서도 미방게시물의 예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아니, 네이버 블로그, 카페, 그리고 다른 사이트에 있는 글에서도 이런 글들이 많다.미리보기 방지가 걸리는 경우는 미리보기로 글의 전문이 보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특정 작품에 대한 감상이 섞여 있거나 하는 경우에는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개인 블로그 같은 곳에서 그림이나 사진 등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의 경우 미리보기로 글 내용이 명확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미방용 짤방을 따로 첨부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조회수를 노리거나 아예 낚시를 목적으로 거는 경우도 많다. 미리보기용 사진을 정할 수 있으며, 사진 순서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게시물 제목과 같이 활용되는데, 적당한 사진을 미리 올리고 제목 끝에 이대로 가면...이라 적고 게시글을 누르게되면 가면라이더 짤방이 나오는 방식.
제대로 된 장문의 게시글은 글자수 제한이나 페이지 길이 제한 때문에 저런 식으로 빈 공간을 채워버리면 작성이 굉장히 괴로워진다.
상기했듯이 조회수 목적 등으로 미리보기 방지를 남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금지하는 커뮤니티들도 있다.[1]
2. 나무위키
나무위키에서는 문서에 들어오자마자 한눈에 스포일러를 봐버리는걸 막기 위해 엔터를 남발하는데, 정작 고해상도에서 들어오면 의미가 없다. 그냥 스포일러 틀을 달자. 아니면 접기-펼치기 기능을 사용하거나 말이다.나무위키에서는 금지되어 있다. 정확하게는 미리보기 기능이 없기 때문에 미리보기 방지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보기 방지의 경우처럼 엔터를 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다. 엔터의 남발이 강제 줄 바꿈과 동일하게 취급되기 때문이다.
오위키 시절에는 페이지를 분할해서 넘겨볼 수 있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미리보기 방지가 가능했다.
[1] 기술적으로도 미리보기 방지를 무력화시키는 방법도 있는데 그 중 하나로 게시물 업로드 시 미리보기 순서를 무작위로 섞어버리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