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특수 영능력 수사반의 등장 악역.특영반 주역들과 대치하는 Somos의 리더격 인물이다. 미사엘은 코드 네임이며 본명은 불명이다.
2. 소개
Somos의 리더격 인물이자 전반에 등장하는 모든 사건을 쥐고 조종한 인물. 금발에 금안을 가진 가녀린 외모의 미청년이며 늘 상대방에게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3. 능력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영혼을 이용해 다양한 형상의 조형물을 만드는 능력을 주로 사용한다. 나비, 노루 같은 생명체의 형상에서부터 장미넝쿨, 감옥, 송곳 같은 무생물 형상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4. 작중 행적
23화 끝에서 자신을 포함한 4명의 Somos 일원들(잭, 안, 피앙, 나라다)와 함께 등장했다. 이시문, 텐카 히닝콸드, 강바람을 보고는 일원들에게 지켜보도록 하자는 말을 한다.
그리고 28화 끝에서 잭과 함께 가면을 쓴 채로 시문, 텐카와 조우. 흑막인데 첫 등장부터 피를 토하는 괴행각을 보였다.(...) 잭이 시문과 텐카를 처리하려는 것을 저지하고 도망가는 순간에 시문이 기다리라고 하고는 이런 일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처음에는 대답해주기를 꺼리다가 영혼들을 위해서 움직인다고 대답한다. 문제의 파란 나비의 용도는 역시 영혼들의 자제력을 느슨하게 만드는 것으로 추정. 잭과 텐카가 대치하는 동안 이 때 시문에게 너와는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될 것 같다며 자신들의 편으로 오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그 질문을 듣고 언뜻 제안을 수락하려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다가, "내가 형사생활을 하면서 좀 느낀 게 있지. 뭔지 알아? 범죄를 저지르는 놈들은 대부분 언변이 좋다는 거야."라고 쏘아붙이고 그들에게 협력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밝힌다.
시문의 전기 능력으로 인해서 가면이 깨지게 되고 후회하게 될거라며 말하지만 시문은 후회하는 건 너네라며 맞받아친다. 하지만 역습을 해서 시문의 팔에 상처를 내고 텐카와 싸우던 잭을 불러서 같이 후퇴한다.
야산에서 시문과 소피아 강과 마주친다. 소피아와는 예전부터 오랫동안 추적해온 사람인지라 잘 알고 있는듯. 죽은 최정미의 영혼으로 시문과 소피아를 위협한 다음 이 영혼을 어떻게 할거냐며 묻는다. 최정미 사건에서 죽은 김정환을 통해서 이시문을 낚았었다. 알고 보니 김정환은 원혼이 되어 깨어났을 때 미사엘과 Somos 쪽과 더 먼저 접촉했고, 자신과 최정미가 살해당한 일련의 사건이 모두 성갑철과 박진택의 업보라는 결론을 내리고, 살인마 성갑철과 공모해 출세한 박진택에게 복수하고 그가 지은 죄를 세상에 알리겠다는 목적을 위해 행동하고 있었다. 시문에게 말을 건 것은 그것의 일환. 그리고 원한을 풀어주겠다는 명목으로 미사엘은 죽은 딸의 모습으로 둔갑시킨 영혼을 보고 거기까지 찾아온 박진택을 김정환이 있는 곳까지 오게한다.
미사엘은 김정환의 염원이 죽은 아내의 안식, 자신을 배신한 자에게 복수하는 것이었다고 이야기하고 그것을 알리기 위해 이런 일을 벌였다고 설명한다. 시문은 능력까지 사용해 가면서 미사엘에게 자제력을 잃고 폭주하게 만드는 것이 뭐가 선택이냐며 격앙하고, 미사엘은 그녀가 스스로의 원망에 눌려 악귀가 되어버린 것인데 시문은 그 이상가는 해결책이 있느냐고 반문한다.
시문이 폭주해버린 김정환을 설득하려고 하지만 김정환은 결국 원혼이 돼버려서 박진택을 살해한다. 그리고 최정미, 김정환, 박진택의 영혼을 받는다. 시문이 폭발해서 공격하려고 하지만 목적을 달성으니 잭, 리 샤오린, 리 이린과 후퇴한다.
98화 끝에서 다시 등장. 안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들어가라며 말하고는 끝.
131화 당착(1)에서 여자친구를 위해 Somos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안보현과는 자주 싸우는 듯,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안보현을 도와 적침 편에서 이시문의 힘을 빼앗으려고 하다 이시문이 힘을 내주길 거부하고 버티자 초조함에 이성을 잃고 죽일 기세로 폭력을 휘두른다.[1] 그러다 김권이 결계를 쳐부수고 야단을 치는 바람에 수포가 되었고 이후 이면 편에서는 몇 달째 지시가 없다며 초조해하자 김권에게 역으로 멋대로 행동한 책임을 추궁받는다. 사실상 근신을 하는 처지.
[1] 오죽하면 Somos에서 잔혹무도함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안보현도 이러다 죽겠다고 만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