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셸 플러노이(Michèle Flournoy). 미국의 여성 정치인으로 미 국방부 차관을 역임하였다.2. 상세
1960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출생하였다. 미 국방대학 교수로 재직하였고, 이후 미 국방성에서 다수의 직책을 역임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도 국방 차관으로 일했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의 차기 국방부장관으로 점쳐지기도 하였다. 트럼프 시기에는 '새로운 미국의 안보연구 센터'(CNAS: Center for a New American Security)라는 싱크탱크의 대표로 활동했다.2020년 바이든 차기 정부의 국방부장관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실현되었다면 미국 국방부 역사 최초로 여성 국방부 장관이 될 수 있었지만, 민주당내 일각에서 플러노이가 방산업체와 지나치게 가깝다는 점을 들어 반대 주장이 나타났다. 결국 바이든 행정부의 첫 국방장관에는 중부사령관을 역임한 로이드 오스틴 예비역 육군 대장이 임명되었다.
2022년 3월 초 마이크 멀린 전 미군 합참의장 등과 함께 대만을 방문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미국 정부의 대만 방위 공약 이행 의지를 확인시키려는 취지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