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23 16:39:56

미야사카 슈우

1. 개요2. 2년전 여름3. 과거
3.1. 다시 2년전 여름
4. 2년후 여름
4.1. 마유라 루트4.2. 하루카 루트4.3. 토와 루트
5. 또 다른 프롤로그

1. 개요

미야사카 오와루 데드엔드 슈우[1]

宮坂 終(みやさか しゅう)

소레요리노 전주시의 주인공.

성적도 운동 신경도 보통이며 특히 돋보이는 것이 없는 안경을 쓴 소년.

"엠퍼시(Empathy)"라 불리는 사람의 감정을 읽는 능력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다.[2] 단 사람의 마음을 전부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사람의 감정의 일부를 물의 물결같은 느낌으로 느낄 수 있다. 효과범위는 10m 내외로, 자기한테 신체를 직접적으로 닿는 사람 외에 거의 모든 사람의 감정을 강제로, 그것도 불완전하게 읽는다. 굳이 다른 캐릭터로 비교하자면 시라카와 코토리 정도??

그의 능력은 갑자기 나온 게 아니라 부계에서 혈통으로 받은 것으로, 조부는 진짜 독심술이자 텔레파시의 능력을 갖고 있었는데 효과 범위 제한도 없고 능력을 자의로 껐다 켤 수 있었다고 한다. 완벽한 슈우의 상위호환.아버지의 경우 가위바위보를 한번도 진 적이 없다고.
어쨌거나 사람의 감정을 읽어내고 그걸 말로 내뱉는 건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그리 기분 좋은 일이 아니라서 어릴 적 몇몇 사건을 겪고 나서 슈우의 부모도 그와 거리를 두게 된 듯. 이름을 終(끝)이라 지은 이유는 그 능력이 슈우의 대에서 끝나길 바랬기 때문이다.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그래서 자취중이며,생활비를 부모가 송금 중이다.독거 탓에 작중 등장인물 중 가장 가사를 잘하며,요리 실력도 훌륭해서 자기가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와서 점심으로 해결할 정도.

사람의 감정을 강제적으로 받아들이는 탓에 약간 삐딱한 느낌이 있다.그러나 작중 그다지 부각되진 않는다
H신 때의 활약(...)을 보면 체력이 꽤 굉장한듯. 물론 히로인 들도 굉장하다

4월 28일생 혈액형은 AB형, 키는 170에 몸무게는 5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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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년전 여름

엠퍼시로 인해서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감정이 늘 물밀듯이 밀려드는 것에 괴로워하는 슈우. 그러던 그는 어느날 전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소녀인 히메노 토와랑 마주치게 된다. 그에 호기심이 생긴 슈우는 토와를 미행하게 되고, 그것을 눈치챈 토와는 슈우를 옥상으로 데려가서 자신의 마음엔 마음의 벽이 있어서 감정을 느낄수 없으며 전하지도 못한다는 말을 해준다. 슈우는 자신과는 정 반대의 입장인 토와에게 끌려서 토와가 제안하는 '사람의 감정을 가르쳐달라'라는 제의를 받아들이고 둘은 가까워지게 된다.슈우로 인해서 토와는 좋아한다는 감정을 알게되고, 그로 인해 마음의 벽에 금이 가게 되어 갑작스럽게 자신에게 몰려드는 감정에 괴로워하게 되고, 이에 슈우는 토와를 '구해주고 싶다' 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토와에게 다가갈수록 소꿉친구인 마유라는 무언가 꺼리는 기색을 보이게 되고, 슈우 자신도 과거의 어떤 기억이 떠오르면서 조금씩 토와와의 관계에 구체적으로 불안을 느끼게되어간다.

슈우는 토와와 데이트 도중, 기억이 떠오르려 하자 토와와 바다의 등대로 가보자고 제안을 하지만, 토와는 이상할정도로 거부반응을 보이고, 대신에 슈우에게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자고 제안을 한다. 한참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슈우에게 토와로 부터 사진에 첨부된 메일이 오고, 그 사진의 내용은 다름아닌 과거의 토와와 자신이 똑같은 구도로 등대에서 사진을 찍은 사진이 었는데..

3. 과거

사실 슈우와 토와는 과거에 같이 가출했던 사이었다.

슈우가 꿈에서 가끔씩 떠올리는 소녀의 정체가 바로 토와. 어렸을 적에 토와는 마음의 벽도, 지금처럼 사람의 감정도 모르는게 아닌 평범한 소녀였으나, 가족의 불화가 심해서 항상 교실에서 말 수도 적고 내성적인 소녀였다. 그런 토와를 지켜보던 슈우는, 같이 가출할 것을 제안을 하고, 둘이서 가출해서 다다른 곳에는 등대가 있었고, 거기서 각자의 부모님들에게 잡혀서 심하게 꾸중을 듣게 된다. 토와의 부모님이 싸우는걸 지켜보던 슈우는 토와가 괴로워하는걸 보고 엠퍼시 능력을 사용해서 토와의 부모가 사이가 좋지 않다는걸 간파해내고, 이를 입에 담아서 토와의 부모가 이혼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3]

토와는 자신의 부모를 추궁해서 당황하게 만드는 슈우를 상대로 괴물이라고 말해버리고 이때부터 사람을 대하는게 두려워져서 스스로 마음의 벽속에 자신을 가둬버린것. 토와는 자신은 딱히 슈우한테 복수하려고 접근한 것도 아니었고, 단지 자신을 그렇게 만든 슈우가 혹시라도 변했을 것을 기대하고 슈우에게 접근해서 변화를 지켜보고,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지만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마음을 알아보려고 엠퍼시를 사용한 슈우에게 결국 실망해서 슈우에게 '좋아하는 만큼 싫어한다.'는 말을 남기고 슈우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사실 마유라는 이 사실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에 슈우가 토와랑 가까워지는 것을 경계했지만, 진실을 말하게 된 시점에선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늦어버렸다.

3.1. 다시 2년전 여름

토와와 헤어지고 난 다음 자신이 모든걸 망쳤다는 자책에 빠져서 괴로워한다. 토와와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학교 옥상에서 자신이 블로그에 썼던 내용을 읽어보다가 문득 쏟아지는 눈물에 여름이 끝나감을 실감하면서 소레요리노의 전반부는 마무리.

그후 2년간 우거지상으로 지낸다. 마유라가 2년 내내 걱정할 정도. 토와와는 그 뒤로 2년간 말을 안하고 지낸듯.

4. 2년후 여름


1인칭이 보쿠(僕)가 아니라 오레(俺)로 바뀐다. 헤어지고 난 뒤에 2년간 슈우는 평소에 자신이 운영하던 비공개 블로그에 자신이 평소에 느끼는 감정들을 정리해둔것과 토와와의 연애담을 정리해서 미카사 유우샤(三笠優者) 필명으로 'Star-crossed Lovers'라는 책을 발매하게 되고, 이 책이 성공을 거두어서 대박을 치게 되고, 토와의 이별까지 다룬 제 2권까지 전부 히트를 치게 되어 유명 작가가 된다.부모님이 송금을 안 해줘도 충분히 먹고 살 정도로 벌었다고.[4] 출판사에서 자꾸 후속작을 내달라고 강요를 하는 바람에 책 소재는 더 이상 떠오르지 않는데 3편째를 써야하는 딜레마에 시달리고 있다.

토와와는 여전히 말도 안하고 지내는 사이.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다시 마주친 토와로부터 아무리 그래도 아예 말도 안하고 지내는건 이상하니깐 친구로 돌아가자는 제안을 받게된다.

그후 루트별로 행보가 갈리며, 3권의 내용도 히로인에 따라서 바뀐다.

4.1. 마유라 루트

작중 내내 토와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며, 친구로 돌아가자는 제안을 받아들이고서도 선뜻 토와에 대해서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그려진다. 비가 오는날, 토와를 쫒아가다가 차 사고를 당하게 되고, 토와가 자신의 핸드폰으로 마유라를 불러줘서 마유라와 가까워지는 계기를 제공해준다. 토와 역시 둘을 이어주려고 하면서 슈우에 대해서 포기하려고 하지만, 엠퍼시 때문에 슈우를 부정하는 자신과는 다르게 엠퍼시조차도 슈우의 일면으로 받아들이고 밝은 세계로 이끌려는 마유라와 계속 대립한다.

마유라는 그런 슈우와 토와의 감정을 알면서도 슈우를 자신의 히어로라고 말하고, 슈우의 능력은 저주받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한 능력일 것이라고 절대적으로 긍정해주고, 그런 마유라의 소중함을 느낀 슈우는 마유라만의 히어로가 되려고 한다. 결국 그런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토와가 미래로 나아가려는 슈우를 막아서면서 왜 마유라는 구해줬으면서 자신은 구해주지 않았냐고 크개 질책하고, 이에 슈우는 가벼운 마음으로 토와를 구해준다는 말을 하면 안됐었다면서 도게자를 시전한다. 토와는 억지로 밝은 세계로 나아갈 필요가 없다면서 자신과 이 세계에서 살아가자고 제안하지만. 슈우는 그런 토와를 뿌리친채로 마유라를 만나러간다. 마유라와 어렸을 적 추억을 확인하며 자신의 능력이 사람에게 상처 주는 것이 아님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마유라의 바램대로 자신의 어두운 면을 긍정하면서 미래로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3번째 책의 내용은 기존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이 히어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어른도 읽을 수 있는 판타지로 했단걸로 봐선 아예 스타크로의 내용을 엎고 새롭게 이야기를 쓰기로 작정한 듯 하다

4.2. 하루카 루트

작중 자신이 'Star-cross Lovers'의 작가임을 눈치챈 하루카에 의해서 이리저리 휘둘리게 되며, 하루카의 바램인 그 후속편을 쓰게 하기위해서 토와와 다시 가까워지게 하려는 노력에 토와와 이런 저런 대화를 하지만, 토와는 그런 슈우를 딱 잘라서 거절하게 되고, 오히려 표면에 보여지는 감정과 자신이 엠퍼시 능력으로 읽을 수 있는 감정이 완벽하게 다른, 하지만 토와와 비슷한 느낌의 하루카에게 끌리게 된다. 결국 토와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하루카에게 고백하지만, 돌아온 것은 하루카의 광소. 하루카는 사실 자신 스스로 방어 인격을 만들어내서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일종의 이중인격이었으며, 슈우에게 소설을 쓰게 하기위해서 방어인격인 상태로 슈우에게 접근을 했던것. 하루카의 숨겨둔 인격이 슈우와 사랑에 빠진건 사실이지만, 어렸을때 심한 괴롭힘을 당해서 스스로 방어인격을 형성했기 때문에, 결국 엠퍼시로 자신의 진짜 능력을 들여다보는 슈우에게 공포를 느끼고 슈우를 떠나가게 된다.

하루카의 마음을 돌리기위해 몸이 상해가는 것도 고사하면서 'Star-crossed Lovers'의 3편을 작성하게 되고, 책의 마지막을 자신의 현 상황과는 다르게 해피엔딩으로 내므로써 하루카가 다시 자신을 대면하고, 하루카의 본심을 들어내게 해서 결국 하루카가 자신을 받아들이게 하면서 루트는 마무리된다.

4.3. 토와 루트

각 루트가 끝날때마다, 알 수 없는 전철역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을 겪고, 모든 히로인의 루트를 돌고 오면, 전 루트들에 대한 기억이 마치 생생한 꿈처럼 느껴져 혼란에 빠지게 된다.[5]원래라면 친구로 돌아가자는 토와의 제안을 받아 들이지 않고, 너와 나는 친구가 될수 없다면서 깔끔하게 거절, 이로 인해서 토와의 마음에도 조금은 변화가 일어난다. 그후로 몇번이나 꿈속에서 천철안의 백지 책을 들고있는 토와와 마주치게 되고, 원래라면 마음의 벽으로 인해서 감정을 느낄 수 없는 그녀의 감정이 '구해달란' 느낌을 받게되어 현실의 토와에게도 3편 소설의 모델이 되어달라는 구실을 잡아서 접근하게 된다.

토와는 슈우를 거부하지만, 슈우의 끈질긴 노력과 하루카의 중재로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결정적으로 자신이 쓴 3편 소설의 원고 초본을 보여주므로써 토와가 2년간 하나도 변하지 않았음을 자각 시켜, 토와가 감정을 주체할 수 없게되어서 바다에 뛰어들게한다. 그런 토와를 물밖으로 끌어내자, 토와는 자신들의 관계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현 상황에 대해서 괴로워하고(이 부분의 자세한건 히메노 토와 항목 참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자는 슈우의 제안에 토와는 두번이나 자신에게 상처를 주고 헤어짐의 아픔을 경험하게한 슈우와는 다시는 연인을 하고싶지 않다고 한다. 그 대신에... '결혼하자'는 제안을 받게된다.

토와와 형식적이지만 결혼을 하게되고[6] 토와와 동거하게 되지만, 즐거운 신혼생활은 잠시, 꿈속에서 다시 만난 토와는 상태가 나아지긴 커녕 들고있던 책이 다시 백지 상태로 돌아가며, 토와가 울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을하자 슈우는 큰 혼란에 빠지고, 현실의 토와에게 이에 대해서 추궁하자 토와는 충격적인 말을 해주는데.

알고보니 토와는 마음의 벽으로 인해서 이제 서서히 인간의 감정 그 자체를 잃어가던 중이었다.

토와가 갑작스럽게 결혼하자고 한 것도, 이상할 정도로 변덕스럽게 행동한 것도, 감정이 전부 사라지기 전에 슈우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그렇게 행동한 것.

사실 슈우의 꿈은 바로 "토와의 마음의 벽에 넘어에 있는 토와" 였던 것이다. 그렇기에 슈우가 구해달라는 감정을 읽을 수 있었단 것.

이런 저런 슈우의 노력에도 불과하고 토와는 점점 사람으로써 감정이 희박하게 되고[7] 슈우는 이번만큼은 토와를 놓치지 않겠다며, 자신의 엠퍼시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서 토와의 마음속에 다시 접해서 토와를 되돌릴 힌트를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과도한 능력의 사용으로 기절하게 된다.

다시 깨어난 슈우의 앞에서 토와는 슈우가 준 결혼반지를 빼고, 거의 없어져가는 감정을 되새기면서 사라지게 되고, 슈우는 제대로 회복도 하지못한 몸을 이끌고 친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등대에서 토와와 제회해서 다시 손에 결혼반지를 끼워주며 이번에는 절대로 놓치 않겠다고 선언한다.

마지막으로 죽을 각오를 하고 앰퍼시 능력을 사용해서 토와의 마음속에 들어간 슈우는, 토와의 내면의 세계가 붕괴하려는 것을 보면서 토와에게 진심을 전하고, 토와도 모든 감정을 잃어가는 가운데 슈우에 대한 사랑만큼은 잃지 않았음을 자각하며, 들고있던 책의 표지가 자신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푸른색의 여름하늘로 변하게 된다.

토와의 마음이 붕괴하기 전에, 슈우는 토와를 마침내 마음 속의 벽에서 꺼내어 탈출하며, 현실로 돌아온다.

토와의 마음의 벽은 토와와 망가져가는 세계에서 탈출할때 같이 사라졌다고 하고, 슈우 역시 엠퍼시를 남용한 끝에 결국 엠퍼시 능력을 완벽히 상실하게 돼서, 둘은 드디어 진정한 의미로 자신들을 마주하게 된다. 정말 미야사카 가문의 능력이 종료(終=슈우)하게 된 것.

5. 또 다른 프롤로그

슈우는 마지막 3권째의 책을 마무리 짓고, 토와의 마음속에서 봤던 푸른 여름하늘의 표지로 완성하여 낸다.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된 후, 토와와 함께 여름방학 일주일을 남기고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이 살아가는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프롤로그를 그리면서 소레요리노 전주시는 마무리된다.
"저기 슈우,"
"응?"
"전에 행복은 슬픈 결말의 프롤로그라고 했어."
"아, 응"
토와도 나와 비슷한 것을 생각했을까.
"그게 아니였어, 행복은 더욱 더 행복한 시간의 프롤로그였던거야."
"응, 꼭 그럴거야."
새로운 시작과 그곳에서 계속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그것은 분명 아주 아주 행복한 해피 엔딩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우선은 토와와의 이 시간을 즐긴다.
그녀와 같이 웃고, 그녀의 마음을 느끼며, 많은 말을 나눈다.
둘이서 마주하고, 여름의 끝으로 향하는 열차를 타고.
소레요리노 전주시(프롤로그)
그것은 빛나는 미래를 향한 프롤로그



[1] 이름이 끝날 終자 이기 때문에 작중 하루카가 오와루 선배, 토와가 데드엔드라고 부른다[2] 마침 비슷한 시기에 나온 도 주인공이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 셋다 불안정하나 약간씩 읽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는게 특이한 점.[3] 하지만 토와의 언급에 따르면 슈우가 그러지 않았어도 결국 언젠가는 이혼할 사이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사이가 이미 꽤 심하게 안좋았던 모양이다.[4] 그러나 슈우가 거부했음에도 계속 부모님은 송금을 했다고 한다.부모의 의무라고.[5] 이 전철역은 원래부터 슈우의 마음을 상징한다 볼 수 있다. 다른 열차(다른 히로인)를 타면 원래의 전철역으로 돌아와서 마침내 목적지(토와와의 연애)로 이어지는 열차를 타는 것으로... 실제로 꿈속의 토와 역시 다른 장소가 아닌 전철에서 만나는 것을 고려하면 합당.[6] 식은 안올리고 혼인신고랑 웨딩촬영만 했다.[7] 완전히 감정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지 토와 자신도 모른다고 한다, 아마 숨만 쉬는 인형과도 같은 상태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