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O(만화)에 등장하는 인물. 구 정발판 이름은 나나. 성우는 미야무라 유코/여민정.
교생으로 있던 오니즈카에게 은근히 접근한 여학생으로 친구들과 짜고 오니즈카를 골탕먹이기 위해 오니즈카 앞에서 알몸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후에는 일 때문에 바빠서 자신에게 관심을 두지않는 부모님을 원망하게 되었고 오니즈카가 커다란 망치를 들고 집으로 들어왔을 때 오니즈카를 보기도 하였다. 나나코의 부모는 오니즈카의 모습을 보고 선생이라는 자가 폭주족 같이 생겼냐고 경악을 하기도 했다.
오니즈카가 자신의 방과 부모의 방 사이에 망치로 벽을 부수고 뚫는 모습을 보이자 자신을 생각해주고 이해하는 것에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였다.
원작에서도 짧게 나왔던 편인데다가 오니즈카가 킷쇼 학원으로 가기 이전에 나왔던 소녀라 등장 비중이나 이후 행적이 거의 없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헤어질때 오니즈카에게 노팬티 뒷모습을 보여주는데 국내 첫 정발판에서는 팬티를 입혀버리면서 (구)정발판 검열삭제 전설의 스타트를 끊었다. 참고로 뜬금없는 서비스가 아니라 집에 초대할때 노팬티로 유혹했기 때문에 진짜로 보여준 것이다. 덕분에 대사까지 모조리 바뀌었다. 투니버스판 애니메이션에서도 치마를 들추는 장면까지 나오고 편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