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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걸즈 앤 판처)/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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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andfan.png걸즈 앤 판처 등장인물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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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미카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이다.

2. OVA

2.1. 대장 워!

3. 극장판

극장판 이전에도 간접적으로 언급은 되었지만[1] 모습을 드러낸 건 극장판이 최초. 초반 익시비전 시합에선 관객으로 일관하며 제대로 등장한건 후반부의 대학 선발팀과의 시합에서다... 라고는 해도 작전회의에서나 시합 초반에는 방관자로 일관했지만.

제대로 활약한 건 시합의 향방을 바꾼 칼 공략전으로, 집오리팀이 입안한 작전에서 칼을 공격하는 동안 호위 병력을 떼어내는 역할을 부탁받자 "이 작전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진 않아."라고 계획의 단점을 즉각 통찰하지만, "그래도 그녀들의 판단을 믿자."라면서 흥겨운 폴카를 연주하며 동료들과 함께 작전을 개시한다. 이후 퍼싱을 모두 처리하고서 격파된 후에는 "여러분의 건투를 기원할게요."라는 말을 남기면서 팀원들을 데리고 제일 먼저 전선을 이탈, BT-42의 잔해를 실은 배를 타고 여전히 연주를 즐기면서 TV로 경기를 관람한다. 참고로 극장판 본편의 마지막 대사는 "전차도엔 정말 인생의 소중한 게 담겨 있구나."란 아키의 긍정에 대해 "그렇지?"하고 대꾸하는 미카의 대사로, 제작진은 노토에게 '여기서 끝나니, (노토 씨 감각대로) 맺어 주세요'라고 특히 부탁했다고.

같은 전차에 타는 아키와 밋코가 압도적인 피지컬을 보여준 것과 달리 미카는 경기내내 칸텔레만 연주할 뿐 전차 운용을 돕는 장면이 없다.[2] 극장판에서는 등장자체도 짧았지만 미카가 전차장이나 대장으로서 '존재감'을 보인 장면은 없었다. 지시 자체도 딱 4마디 뿐이었다.("가자!", "밋코, 왼쪽!", "준비!", "Tulta!".) 물론 자세히 보면 전차장으로서 할 일은 다 하고 있다는 것이 보이지만, 칸텔레 연주와 아키와 밋코의 임펙트 때문에 연출상으로 묻히는 감이 있었다. 최종장 2화에서는 뒤쪽으로 워프하라는 아리송한 지시를 하고 있었던 데다가[3] 2화에서도 화면에 BT-42 이외의 전차가 안나와서 단체 전술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안치오전 OVA에서 미호가 아주 우수한 대장이라고 띄워주었는데도 최종장 3화에서 대장으로서 활약하는 장면이 나오기까지 꽤나 긴 시간이 걸렸다. 물론 BT가 전차장 없이 움직인 것도 아니고, 소설판에서 미카의 지시로 확인된 장면도 있다.[4] 활약이 없었다고 해도 말그대로 아무 도움도 안 된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판단력과 지휘력조차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 컨셉 때문에 연출적인 임펙트가 적었다는 이야기다. 극장판내내 해설역으로 활약하는 다른 대대장들과 비교해보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알 수 없는 조연'이 얼마나 불리한 컨셉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걸즈 앤 판처에서 전차 단독의 기량은 대부분 전차장의 역할이 큰걸로 나오기에 미카의 기량은 분명히 설정상 낮다고 볼 수는 없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경기 중에 칸텔레를 연주하는 모습 때문에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기타맨에 빗대어 칸텔레로 지시를 내린다는 개그가 있었는데, 본편의 설정 고증 담당 슈퍼바이저인 스즈키 타카아키가 저술한 극장판 소설판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이게 정말로 연출의도였던 듯하다. 실제로 영상속에서 BT가 출발할 때 밋코가 미카의 칸텔레 연주 주법에 따라서 시동을 거는 연출이 있었다.

그 외에 통찰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TV로 대학경기 중계를 곁눈질로만 보고도 오아라이 연합이 위기에 처할 것을 가장 먼저 직감했다. 이는 TV를 계속 보고있던 아키는 몰랐고, 직접 경기에 참여하고 있던 오아라이 연합도 전차 동선을 보다가 뒤늦게 눈치 챈 것이다. 물론 TV중계 화면과 선수들의 시야가 다르다는 것도 감안해야 겠지만 말이다.[5]

애니와 월간 전차도 기사에 나온 케이조쿠의 경기를 보면 T-26들이 미끼 역할을 하며 적의 관심을 끄는 사이 플래그차의 빈틈을 잽싸게 찌르는 와일드 카드적인 기습 작전을 주로 쓰는 모양이다. 전차의 성능차 때문인지 교환비는 나빠서 선더스 전에서는 전멸 직전까지 갔었지만, 숨어있던 요우코의 활약으로 아리사가 탑승한 선더스 플래그 차량이 격파되면서 가까스로 승리한다. 다만 경기때마다 격파되는 전차가 많은데 케이조쿠가 예산이 적은 학교다보니 다음 경기까지 수리를 제때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레오폰팀 합류하면 세계제패

4. 최종장

4.1. 1화

케이조쿠 고교를 이끌어서 제41회 동계 무한궤도배에 참가한다. 여기서도 극장판에서 보여준 캐릭터성과 칸텔레 연주는 그대로다.

4.2. 2화

2화에서는 산타복을 입고 아키와 미카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으로도 등장한다.

4.3. 3화

최종장 3화에서는 선더스에게 쫓기던 상황에서 요우코의 막판뒤집기로 선더스를 상대로 승리하여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오아라이와의 경기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미카의 칸텔레 연주에 맞춰서 케이조쿠의 T-26들이 눈사람에서 튀어나오는 장면이 있었다.

4.4. 4화

5. 본편 이외

5.1. 드라마 CD

극장판 이후의 행적은 극장판 기념으로 나온 드라마 CD Vol.5의 케이조쿠 파트에서 드러나는데, 경기가 끝난 뒤 보트를 몰고 돌아가는 길에 보트가 고장나서 무인도에 고립되고 만다. 그 후 주변을 살펴보러 나간 밋코를 아키와 함께 기다리는데, 불 피우느라 고생하는 아키에게 칸텔레를 연주하며 '불이 없으면 없는 대로 즐겁지 않을까.'라고 말하는 둥 그 와중에도 만사태평이다. 거기다 시합 전 주워 둔 감자가 온데간데 없어져서 밋코랑 아키 중 누가 먹었는지 궁금해 하던 와중에 말하기를 감자가 한밤중에 '나를 먹어줘'라고 유혹해서 먹어버렸다지를 않나, 대학 선발팀 보급소에서 '빌려'온 식량마저 혼자서 다 먹어버리고는 밤 파도에 이끌려 사라졌다고 발뺌하는 무시무시한 식탐과 억지를 자랑.

다만 미즈시마 감독이 이전에 드라마 CD를 애니와 별개로 취급해달라는 입장을 밝히며 이 에피소드를 예로 들며 '(미카는) 애니에서는 그렇게까지 먹보가 아니다'라고 밝혔기 때문에 정사로 보기는 무리고, 일종의 개그 요소 이상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일만한 장면은 아니다.#

5.2. 리본의 무사

5.3. 페이즈 에리카

5.4.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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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에서 미호가 쿠로모리미네 시절 케이조쿠와 대전했을 때를 떠올리며 대장이 아주 유능한 사람이라고 언급하는 장면이나, OVA에서 오아라이의 우승 축하 축전을 보낸 사람 중 한 명으로 언급되는 등 두어차례 언급이 있었다.[2] BT-42는 전차장이 장전수를 겸하는데, 미카가 일을 안 하다보니 가뜩이나 키메라 전차라서 운용이 힘든 BT-42 포탑을 아키가 혼자 다뤄야 한다. 극장판만 보면 분리장약으로 장전하고, 수동으로 포탑 돌리고, 포격까지 직접 하고 있다.[3] 마코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미호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지시가 아리송한데, 밋코가 어떻게든 알아듣고 시행하긴 한다.[4] 미카가 "준비!"를 외친 직후에 퍼싱을 사격했지만 빗맞았다.[5] 실제로 3인칭 시점에서 보던 안치오 3인방도 페퍼로니 빼고거의 같은 때에 알아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