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등장인물 | |
방피르 전문의 바니타스 | 아르시비스트의 혈족 노에 |
업화의 마녀 잔느 | 사드 가의 영애 도미니크 드 사드 |
그 외 인물 |
원작 |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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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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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ハイル/Mikhail[1]
바니타스의 수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마츠 미카코.
2. 특징
백발에 푸른 눈을 지닌 어딘가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소년이다.3. 작중 행적
처음으로 언급되는 장면은 바니타스가 닥터 모로와 재회했을 당시 바니타스와 함께 닥터 모로의 실험체였다는 식으로 회상된다. 닥터 모로는 바니타스를 69번이라 부르는 것처럼 미하일을 71번이라고 부른다.21화에서 바니타스가 잔느가 이상해지면 그때는 반드시 죽여주겠다 약속하자 '약속? 나와의 약속은 지키지 않았으면서?'라 말한 것으로 보아 노에와 루이 사이에 있던 일과 비슷한 일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는 21화에 도미니크와 실수로 부딪히면서 처음 등장한다. 도미니크 시점에서 본 바로는 한쪽 손이 의수형태이며 또 그 녀석과 똑같은 푸른 눈동자'라는 언급으로 보아, 창월의 흡혈귀의 또 다른 권속인 듯하다.
3.1. 과거
원래 매춘부였던 어머니에 의해 단골손님을 상대하게 할 목적으로 강제로 머리를 기르고 여장을 당해 키워졌다.[2] 방피르[3]에 의해 어머니가 살해당한 뒤 이를 처치한 샤세르에 보호 대상으로써 거둬졌으나 새로운 실험체를 몰색하던 닥터 모로 측에 눈독이 들여져 실험체 No.71로써 납치되고 만다. 당시 미하일보다 먼저 실험체로 끌려와 강제로 인체실험을 당하면서 여러모로 까칠한 성격이었던 바니타스와는 달리 밝은 성격이었고 바니타스와 미하일은 보호받을 존재 없이 실험체로 고문당하는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서로를 형제처럼 의지하기도 한다. 현재 진정으로 가까운 사람을 두지 않는 바니타스가 그를 위해 대신 실험체로 쓰이겠다고 할 정도로 친동생처럼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느 날 닥터 모로가 모종의 루트로 입수한 바니타스의 서를 열기 위한 열쇠로 써먹기 위해 두 사람을 바니타스의 서와 강제로 링크시키는 실험을 시작해 폐인이 될 뻔 하지만 때마침 창월의 방피르가 바니타스의 서를 되찾기 위해 닥터 모로의 실험장을 습격해 목숨을 건지게 된다. 미하일은 자진해서 창월의 방피르에게 따라가고 바니타스와 함께 창월의 방피르와 함께 지내게 된다. 창월의 방피르에게 곧바로 마음을 열지 못했던 바니타스와는 달리 줄곧 아버지를 원했다며 창월의 방피르를 아버지라 부르며 잘 따른다.3.2. 현재
어째서인가 미하일은 창월의 방피르가 죽었을 당시의 기억이 불투명한 듯 하며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노에와 관련된 도미니크를 납치하여 세뇌하고[4] 피를 빨면 과거를 볼 수 있는 노에에게 자신의 피를 빨게 하여 자신의 과거를 보여준 뒤 바니타스의 피를 빨아 그 진실을 밝혀내지 않으면 도미니크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결국 바니타스가 미하일을 찾아오자 왜 창월의 방피르를 죽였는지 추궁하는데 바니타스는 미하일이 그 날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대답한다. 결국 절대로 피를 빨리지 않으려는 바니타스와 도미니크를 구하기 위해 바니타스의 피를 빨려는 노에의 격전이 시작되는데 힘은 노에가 훨씬 강력하나 그는 사람을 죽일 용기가 없었기에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바니타스에게 밀리고 만다. 그리고 작중에서 아버지(창월의 흡혈귀)를 살리려고 하였는데, 바니타스는 그것을 거부하였다. 그러면서 각자 자신들의 길을 간 것으로 보인다.4. 여담
샤세르에 거둬진 직후 임무 수행의 여파로 중상을 입은 상태였던 롤랑과 마주한 적이 있다. 그러나 병동을 탈주한 롤랑을 쫒아온 올리비에와 조르쥬가 롤랑과 실랑이를 벌이는 틈에 납치된 후로는 만난 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롤랑 쪽은 책임감을 가지고 미하일을 찾으려고 했지만 부상이 심했던 것과 동료인 리날도의 만류로 인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모양.[1] '미샤(ミーシャ/Misha)'는 애칭.[2] 닥터 모로의 실험체로 들어가게 된 뒤로는 머리를 단발로 자른다.[3] 매춘부만 골라서 연쇄 살인을 저지르던 방피르였다고 한다. 피해자는 미하일의 어머니를 포함 총 7명. 미하일의 회상에서는 피를 빨아서 죽이는 것으로 나오는데 항상 화만 내고 자길 때릴 때마다 엄청 무서운 표정을 짓던 엄마가 방피르에게 죽어가는 과정에서 착할 때의 표정으로 되돌아갔다는 말과 함께 황홀한 듯한 표정을 짓는 묘사가 나온다.[4] 이 때 미하일도 바니타스와 마찬가지로 바니타스의 서를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