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20210> 바니카 조그라티스 ヴァニカ・ゾグラティス | Vanica Zogratis | |
나이 | ㅡ[1] |
생일 | 6월 27일 |
별자리 | 게자리 |
신장 | 166cm |
혈액형 | O형 |
좋아하는 것 | 피가 끓어오르는 싸움 |
마법 속성 | 혈액, 주부(呪符) |
가족관계 | 큰오빠 루시우스 조그라티스 둘째 오빠 단테 조그라티스 남동생 제논 조그라티스 |
성우 | 오구라 유이 신나리 린지 사이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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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인물.2. 상세
현재 스페이드 왕국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다크 트라이어드의 일원이자, 최상위 악마 메기큘라의 힘을 품고 있는 악마 빙의자. 단테의 여동생이자 제논의 누나이다. 평소에도 붉은 눈과 검은머리 숏컷, 오른쪽 눈에 스페이드 마크가 새겨진 안대를 쓰고 있지만 실제 시력은 멀쩡하다.[2]
스스로의 욕망에 충실한 성격으로, 부하인 다크 디사이블들에게 악마의 힘을 나누어 주지만 동시에 부하들에게 온갖 잔혹한 행위를 서슴지 않는다. 물론 바니카는 그렇게 나누어 준 악마의 힘을 폭발시켜 부하들을 폭탄처럼 사용하는 등 소모품 취급은 기본이고, 100명이 넘는 부하들을 취미 삼아 죽여놓고 탑 아래에 방치해두는 등 빼도박도 못한 연쇄살인범 전과로 인해 죄질이 나쁜 면모가 두드러지며, 노엘의 어머니 아시에 실버와 하트 왕국의 여왕 로로페치카에게 찾아가 실컷 싸우고 목숨을 앗아가는 시한부 저주를 걸어놓는 등 타국의 고위층 인물들에게도 손을 대서 타국 수뇌부를 상대로 유독 원한을 많이 샀다.[3]
강한 자와 싸우는 것에 흥분을 느끼지만, 그것은 상대방에게 자신과의 힘의 차이를 보여주면서 우월감에 젖기 때문이다. 그래서 약한 사람이나 상대가 싸울 수 없다고 생각하면 흥미가 싹 사라진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악마 빙의 일족인 조그라티스 가문의 장녀로 태어난 바니카는 단테와 함께 장남인 루시우스로부터 악마 빙의의 힘을 전수받아 악마 빙의자가 되었다. 머지않아 제논도 지금의 약한 존재에 불과한 인류를 한 번 멸하고 악마의 힘을 얻은 우리 조그라티스 4남매의 마법으로 인간을 불멸의 존재로 다시 창조하자는 루시우스의 뜻을 받아들여 악마 빙의의 힘을 얻는다.이후 단테와 바니카, 제논은 자신들의 뜻에 동조하는 동료들과 함께 당시 스페이드 왕국을 통치하던 그린베리올 가문에 반기를 들어 로이스 왕을 살해하고 스페이드 왕국의 실권을 장악한다. 제논은 그린베리올 왕족을 아예 없애버리기 위해 부하들과 함께 그린베리올 가문의 생존자이자 왕자인 유노를 추격하지만, 당시 왕국의 마도방위대 제 1사단장이었던 랄프의 아버지가 유노를 데리고 강마 지대를 넘어 클로버 왕국의 하지 마을로 피신시키면서 실패하였다.
악마 메기큘라의 빙의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바니카는 악마의 힘을 시험하고자 스페이드 왕국을 빠져나와 당시 클로버 왕국 최강이라고 소문이 난 강자였던 아시에가 숨어서 쉰다는 곳을 찾아가 그녀를 습격하였다.[4][5]
아시에가 바니카에 맞서 싸우는 동안, 노젤은 갓난아기였던 노엘을 안고 근처 풀숲에 숨어 있었는데, 도중에 노엘이 울음을 터뜨리자 바니카는 노엘의 울음소리를 듣고 싸움 도중에 거슬린다며 죽여버리겠다고 둘을 위협하면서 아시에의 어그로를 끌더니 아시에에게 왜 너 같이 강한 사람이 귀찮게 아이 같은 것을 가졌냐고 비아냥거리면서 묻는데, 그 말에 분노한 아시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은 바로 자식을 지키는 어머니임을 가르쳐 주겠다며 갑옷의 형태를 변환해 바니카에게 달려들어 그녀의 복부를 창으로 꿰뚫어버린다.
하지만 현세에 강림할 계획을 준비 중이었던 메기큘라에 의해 아시에는 주부 마법의 저주를 받게 되고, 동시에 노젤도 저주의 부산물을 받는다. 치명상을 입은 바니카는 결국 메기큘라의 조언을 따라 후퇴하고, 아시에도 힘을 다해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이후 아시에는 저주에 의해 몸이 급격히 쇠약해져만 갔고, 사정을 몰랐던 주변 사람들은 출산의 영향이라고 여겼다. 노젤이 받은 저주는 아시에 실버의 저주에 메기큘라가 관여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설하면 발설자는 죽고 들은 사람 역시 똑같이 저주에 걸리는 것으로, 결국 노젤은 누구에게도 진실을 알리지 못한 채 혼자서 어머니에게 걸린 저주를 해제할 방법을 알아보지만 끝내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아시에가 메기큘라의 저주에 걸리고 1년이 지난 뒤 아시에는 사망하고, 노젤은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그리고 남매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강해져야 한다고 결심하게 된다.
아시에 사후 바니카는 극히 최근에 또 혼자 날뛰었는데, 이번엔 하트 왕국의 왕녀인 로로페치카를 찾아가서 싸움을 걸었다. 거기서 로로페치카에게는 아시에와 똑같은 저주를 걸어 1년 반만에 죽는 시한부가 되었고, 로로페치카를 지원한 가쟈도 볼에 흉터가 남았다.
3.2. 2부
왕궁 내 회의실에서, 바니카는 단테에게 전에 제논만 혼자 다이아몬드 왕국에 보내놓고 치사하다며 자신도 뭔가 큰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보챈다. 단테는 너도 반 년 동안 악마의 힘을 다루는게 꽤나 좋아졌다고 바니카를 달래준다.
본격적인 활동 개시에 앞서 제논이 왜 반 년을 기다린 거냐고 단테에게 묻자, 단테는 모든 건 다가올 때를 위한 준비이고 게임이 금방 끝나버리는 건 재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모든 목숨은 우리 손바닥 위에 놓여져 있다는 말과 함께 지금부터 어디를 공격할 것인지 의논을 하기 시작한다.
3.2.1. VS 바니카 조그라티스
단테와 제논은 클리포트의 나무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명역의 마도사인 야미 스케히로와 윌리엄 벤전스를 확보하기 위해 각각 행동을 개시하고, 바니카도 부하인 다크 디사이블 5명을 대동하고 하트 왕국을 습격한다.
바니카는 명역을 데리고 돌아간다던가 그런 귀찮은 일은 관심없다며 로로페치카와 싸우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로로페치카가 쳐놓은 마나존의 결계를 쉽게 뚫고 침입하여 다크 디사이블 4명으로 하여금 왕국 각지에서 날뛰게 하고, 자신은 다크 디사이블인 로베로와 함께 로로페치카가 있는 지하의 접견실을 찾아간다.
우선 로베로는 자신의 혀 마법으로 벽을 부수고 로로페치카 일행이 있는 곳을 침입하는데, 미리 대비를 해둔 미모자가 운디네의 마력으로 더욱 강화된 '식물 마법 - 마포의 꽃'으로 로베로를 쓰러뜨린다.
그때 바니카가 로베로가 뚫어놓은 구멍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는데, 미모자와 노엘, 로로페치카는 바니카가 발산하는 불길하고 강력한 마력에 긴장한다.
바니카는 로로페치카에게 웃는 모습으로 인사를 하면서 전에는 메기큘라 일로 저주만 걸고 돌아갔지만 오늘은 마음껏 놀아보자고 도발한다.
노엘은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상대가 메기큘라가 깃들어 있는 악마 빙의이자 어머니의 원수임을 알아보고, 로로페치카는 자신이 목적이라면 어째서 하트 왕국의 주민들이 사는 곳을 중점적으로 공격한 거냐고 바니카에게 묻는다.
바니카는 그러면 좀 더 싸움에 의욕을 내줄 것 같았다고 태연하게 대답한다. 노엘이 그 말에 분노하여 너의 부하들은 동료들이 전부 해치웠으니까 남은 건 너 하나뿐이니 각오하라고 하자, 바니카는 그 말에 누굴 해치운 거냐고 되묻는다.
그 순간 쓰러져있던 로베로는 상처를 완전히 회복한 모습으로 다시 일어나고, 일행들은 경악한다. 로베로가 덕분에 몇 번이고 기분좋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하자, 바니카는 시끄럽다며 로베로의 어깨를 발로 짓밟는다.
바니카는 계속해서 로베로의 어깨를 발로 찍어대는데, 로베로의 상처는 주부 마법의 힘으로 곧바로 회복된다. 사실 바니카가 데려온 다크 디사이블들은 바니카가 걸어놓은 저주의 힘으로 인해 어떠한 공격에도 죽지 않는 불사의 몸이었고, 로베로 뿐만 아니라 일행들이 쓰러뜨린 다른 다크 디사이블들도 부상을 회복하고 다시 일어난다.
바니카는 자신을 쓰러뜨리지 않는 한 부하들은 계속해서 부활할거라며 로로페치카에게 이제 의욕이 좀 생겼냐고 묻는데, 로로페치카와 노엘, 미모자는 즉각 전투태세를 갖춘다.
노엘은 바니카를 향해 '물 창성 마법 - 해룡의 포효'를 날리지만, 바니카는 '혈액 마법 - 붉은 짐승'으로 '해룡의 포효'를 파괴하면서 시시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일행들에게 곧장 달려들어 '붉은 짐승'의 발톱으로 로로페치카의 물 방어 마법을 갈기갈기 찢어버린다.[6]
노엘은 바니카가 혈액 마법과 주부 마법을 동시에 구사하는 것을 보고 과거 로로페치카와 함께 수업을 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과거 로로페치카는 노엘과 미모자, 세크레에게 다크 트라이어드는 자신의 마법과 빙의되어 있는 악마의 마법, 두 속성의 마법을 쓸 수 있다고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자신은 바니카와 메기큘라를 상대로 싸워본 적이 있으니 대책을 세워서 전술을 짤 수 있다며 그에 대비해서 수업을 진행하자고 말하였다.
로로페치카와 운디네는 물 마법으로 바니카를 견제하고, 바니카는 로로페치카의 실력을 칭찬해주면서 일행들과의 싸움을 즐긴다. 바니카는 세계수 마법과 어둠 마법도 재밌어 보이지만 둘을 죽이지 않고 데려가야 해서 귀찮다고 말한다. 노엘은 어둠 마법이라는 말에 야미 단장도 이 일에 관련되어 있음을 눈치채고 지금 다른 다크 트라이어드들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냐고 바니카에게 묻는다. 그러나 바니카는 하찮다는 표정으로 내가 왜 너 같은 녀석한테 그걸 알려줘야 하는 거냐고 묻는다.
로로페치카는 전임자들로부터 물려받은 지식과 정보들을 탐색하는데[7], 클리포트의 나무를 통해 이 세계에 악마가 흘러 들어오면 생기는 일을 알고 두려움에 떤다. 그리고 노엘에게 이대로 다크 트라이어드가 원하는 대로 하게 내버려둔다면 이 대륙의 90% 이상의 사람들이 죽고 세상은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로로페치카는 어떻게 인간들도 멸망시키는 그런 무서운 일을 꾸미는 거냐고 묻지만, 바니카는 자신은 거기서 살아남는 강한 녀석과 피가 들끓는 싸움을 하고 싶을 뿐 죽어버릴 약한 인간에겐 관심이 없다고 말한다.
결국 로로페치카는 이 사람들을 그냥 내버려두어서는 절대로 안 되니 지금 여기서 우리가 쓰러뜨리자고 외친다. 그리고 '마나존 + 마언 술식 - 물 정령 마법 무수희의 성역'을 발동하여 거대한 수역을 만들고, 바니카의 '붉은 짐승'은 물 속에서 희석되어 용해된다.
'무수희의 성역'은 바니카의 혈액 마법의 힘을 반감시키는 동시에 노엘의 물 마법의 힘을 증가시켰고, 노엘은 '물 창성 마법 - 해신 전처녀의 우의개 인어 형태(머메이드 폼)'으로 변신, 창으로 바니카를 꿰뚫어버리면서 더 이상은 무엇 하나 네 뜻대로 되게 하지 않겠다고 외친다. 바니카는 피를 토하면서도 실력이 제법이라며 웃음 짓는다.
바니카는 설마 로로페치카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녀석이 있었다니 한층 더 재밌어졌다며 너무 일찍 죽지는 말라는 말과 함께 악마의 힘을 50%로 해방, 노엘의 창을 왼손의 피로 굳히면서 오른손엔 큰 발톱을 만들어낸다.
로로페치카는 피가 굳기 힘든 자신의 마법 안에서조차 바니카가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것에 역시 평범한 공격으론 쓰러뜨릴 수 없다고 판단하고 노엘을 부른다. 바니카는 노엘을 향해 날카로운 발톱을 휘두르면서 공격을 가하는데, 노엘은 수중에서의 빠른 움직임으로 공격들을 피해낸다.
바니카는 끓어오르기 시작했다며 악마의 힘을 51%로 해방하고, 노엘은 겨우 1% 올랐을 뿐인데도 마력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는 것을 느낀다.
노엘은 바니카에게 자기 욕구를 채우는 것 말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일갈하지만, 바니카는 노엘의 말을 무시하면서 점차 힘의 출력을 높여가기 시작한다.
노엘은 그렇게 클로버 왕국의 아시에 실버도 죽인 거냐고 묻지만, 바니카는 53%의 힘으로 노엘을 압도하면서 그게 누구냐고 묻고는 옛날 일엔 관심 없으니까 지금은 같이 즐기자고 외친다.
그렇게 바니카는 노엘과 싸우면서 힘의 출력을 높여 가다가 쾌락이 극에 달하여 자신의 전력인 70%로 힘을 해방하는데, 바니카가 전력을 발휘하는 그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던 노엘은 네로를 부른다.[8]
세크레는 네로의 모습으로 날아가 수역으로 뛰어든 뒤, 네가 자랑하는 악마의 힘을 봉관하겠다는 말과 함께 바니카에게 기습적으로 달려들어 '마언 술식 봉관 마법 - 영영'으로 바니카와 메기큘라를 봉인한다.
세크레는 바니카의 마력과 악마의 힘을 가두는데 성공했다고 판단, 로로페치카는 바니카와 메기큘라가 봉인되었으니 이 세계에 미치는 메기큘라의 힘은 기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자신에게 걸려있는 저주가 없어졌는지 확인을 해보는데, 예상과 달리 로로페치카의 저주의 흔적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세크레는 로로페치카에게 걸린 저주가 풀리지 않은 것에 경악하는데, 그 순간 바니카의 얼굴 반쪽을 통해 나타난 메기큘라가 인간은 우리보다 압도적으로 열등함에도 가끔씩 예측을 뛰어넘는 마법을 쓰는 것이 흥미롭다며 '주부 마법 - 쇠약하는 세계'로 '영영'을 무력화시키고 세크레를 구속한다. 결국 '무수희의 성역도 '쇠약하는 세계'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파괴되어 버린다.
그렇게 세크레과 노엘은 그 여파로 인해 부상을 입고 쓰러지고, 로로페치카도 공포에 질려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메기큘라는 일행들이 자신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여러모로 생각해둔 것에 조금만 더 있었으면 분명 자신의 힘은 봉인되었을 거라며 훌륭하다고 평하는 동시에 좀 더 괴롭히고 싶어졌다고 말한다.
사실 메기큘라는 바니카가 자신의 힘을 70% 해방하는 순간,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마법 술식의 위력을 감퇴시키는 '쇠약하는 세계'를 미리 발동시켜 두었고, 그렇게 명역의 마법에 기습을 당했음에도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이었다.
거기다 운디네도 메기큘라의 저주에 의해 완전히 무력화되어 쓰려져 있었고, 로로페치카는 어렸을 적부터 쭉 함께 해왔던 운디네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슬퍼하다가 메기큘라가 가까이 접근하는 바람에 저주가 반응하여 격통으로 크게 고통스러워 한다.
바니카는 로로페치카가 더 이상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되자 흥미를 잃고 그대로 죽이려 드는데, 그때 노엘이 다시 일어나 바니카를 저지하려고 한다. 바니카는 로로페치카의 마법이 없으면 너도 별 볼일 없다며 혈액 마법으로 꼬챙이들을 만들어 노엘에게 날린다.
바니카는 느려 터진데다 힘의 차이가 너무 나서 시시하다고 말하지만, 노엘은 포기하지 않고 '발키리 드레스'로 치명상을 피해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흘려보내면서 그대로 바니카에게 달려들어 창으로 바니카의 복부를 꿰뚫고는 너희들이 하는 짓은 용납되어선 안 된다고 외친다.
하지만 바니카는 창에 꿰뚫렸음에도 멀쩡한 모습으로 기백은 좋았지만 이런 공격은 자신에겐 통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노엘은 로로페치카를 죽이게 두지는 않겠다며 그 자리에서 '물 창성 마법 - 영거리 해룡의 포효'로 공격하지만, 바니카는 '붉은 짐승'으로 '해룡의 포효'를 터뜨려버린다.
결국 노엘도 힘을 다해 쓰러지지만, 바니카는 아까 전 노엘의 공격으로 피를 토하면서 과거 자신이 아시에 실버를 상대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그제서야 노엘에게 이름을 묻는다.
노엘이 클로버 왕국의 왕족이자 검은 폭우의 마법 기사인 노엘 실버라고 대답하자, 바니카는 좋은 게 떠올랐다며 메기큘라에게 로로페치카를 죽이는 건 그만두자고 말한다. 메기큘라는 하트 왕국의 예지는 멸망시켜두는게 좋지 않겠냐고 묻지만, 바니카는 과거 아시에와 싸웠을 때 아시에의 아이를 인질로 삼자 아시에가 강해졌던 것처럼 자신이 로로페치카를 인질로 삼으면 노엘도 분명 강해질 것이라며 로로페치카를 스페이드 왕국으로 데려가겠다고 말한다.
한편 로베로는 미모자의 '식물 마법 - 조마가초'의 구속을 풀고 미모자를 압도하고 있었는데, 바니카에게 벌써 스페이드로 돌아가는 거냐며 조금만 더 있으면 이 아이를 완전히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잠깐만 기다려 줄 수 있겠냐고 묻는다. 하지만 더 이상 하트 왕국에 볼일이 없게 된 바니카는 너희들은 이제 쓸모가 없다며 자신이 다크 디사이블들에게 나누어 준 악마의 힘을 폭발시키는 '주부 마법 - 폭발하는 목숨'을 발동한다.
바니카는 쓰러진 로로페치카를 데리고 철수하면서 노엘에게 폭발로 이 일대가 전부 날아가겠지만 너라면 당연히 버틸 수 있지 않겠냐고 묻는다. 마지막으로 자신은 스페이드 왕국에서 기다릴 테니 강해져서 오라는 말을 남기고 철수한다.
노엘과 일행들은 그 폭발 속에서도 어떻게든 각자의 힘으로 저항하여 결국 모두 함께 살아남는데 성공하고, 엘류시아 숲에 거주하던 파토리와 전 서드 아이들은 숲의 수호신인 드리아데의 신탁을 받고 일행들을 구해준다.
3.2.2.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3.2.2.1. VS 릴 부아모르티에, 샬롯 로즈레이
3일 후, 클로버 왕국의 원정대원들은 클리포트의 강림 의식을 막기 위해 스페이드 왕국의 레지스탕스들이 양동 작전을 시행하는 동안 나하트의 '그림자 마법 - 그림자의 회랑'을 통해 스페이드 왕국의 성내에 잠입한다.바니카는 샬롯과 릴을 상대하게 되는데, 바니카는 자신의 혈액 마법으로 만든 의자에 거만하게 앉은 채로 침입자가 노엘이 아니었다고 실망스런 표정을 짓는다.
바니카는 샬롯과 릴에게 너희들과 싸우는게 과연 재미있을지 어디 한 번 보여달라며 자신이 주부 마법으로 조종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왕국 팔휘장 2명에게 둘을 상대하도록 한다.
샬롯은 '가시 창성 마법 - 시체 사냥 형극수'로 팔휘장 2명을 상대하는데, 모리스의 개조와 주부 마법의 힘으로 강화되어 있는 팔휘장 2명은 각각의 화염 마법과 바람 마법을 합한 공격으로 샬롯의 '시체 사냥 형극수'를 불태워버린다. 릴은 '회화 마법 - 수터레인의 물결'과 '회화 마법 - 시레느의 장난'으로 팔휘장들의 공격을 막아낸다.
바니카는 릴의 회화 마법을 보고 다양한 속성을 구사할 수 있어서 제법 재밌긴 하지만 결국은 그게 전부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샬롯의 가시 마법은 영 꽝이라고 평가하면서 상성 문제도 있겠지만 동료의 발목만 잡고 있다고 말한다.
바니카는 단테 오빠를 쓰러뜨렸다는 아스타나 야미와 싸워보고 싶었다며 그 둘을 자신의 장난감으로 삼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러고선 그 녀석이 죽어야 명부의 문이 열리는 거니까 어쩔 순 없지만 그래도 제논이 잡아온 걸 보면 그렇게 대단한 녀석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반년의 수련 동안 하트 왕국에서 마언 술식(마나 메소드)를 익히면서 자신의 저주받은 가시 마법의 진정한 이용 방법을 찾아낸 샬롯은 저주의 원흉인 네 녀석 때문에 자신은 강해지고 말았다고 바니카에게 외친다[9] 그리고 마언 술식을 전개시켜 '개(改)가시 마법 - 푸른 장미의 낙원'을 선보이는데, 샬롯이 만들어 낸 푸른 장미 덤불들은 온 사방을 뒤덮고 팔휘장 2명을 묶어버린다. 릴은 샬롯의 마법이 자신의 회화 마법으로 만든 흙과 물을 먹고 잘 자라난 것 같다고 웃는다.
샬롯의 '푸른 장미의 낙원'은 팔휘장 2명에게 걸려있던 저주의 힘을 흡수하면서 구속력이 강해지는데, 바니카는 그제서야 샬롯의 힘에 주목을 하기 시작하고, 메기큘라도 샬롯이 자신에게 걸린 주언을 개찬하여 대 저주 특효 마법으로 응용한 것임을 알고 흥미를 가진다.
샬롯은 마법 기사단에서의 임무와 절차탁마, 엘프의 전생, 하트 왕국의 마언 술식 등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자신의 마법의 양식이 되었음을 인정한다. 그리고 '진(眞)가시 마법 - 가시 여왕'을 선보이면서 붉은 장미 덤불 채찍을 휘둘러 팔휘장 2명을 쓰러뜨리고, 자신은 푸른 장미와 본래의 붉은 장미 둘 다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고 선언한다.
드디어 싸울 보람이 있는 상대를 만나게 된 바니카는 흥분하면서 샬롯에게 달려드는데, 샬롯은 유감이지만 너와는 싸워줄 생각이 전혀 없다며 장미 덤불로 바니카를 묶어버린다. 그러고선 그 덤불은 저주의 힘이 강한 자일수록 더 강하게 옭아맨다고 말한다.
메기큘라는 샬롯이 자신의 힘을 역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위기를 느끼지만, 흥분한 바니카는 여전히 샬롯에게 같이 즐겨보자고 소리친다. 샬롯은 방심하고 자만하고 흥분하고 경계를 소홀히 하니 그렇게 되는 거라며 장미 덤불로 바니카를 완전히 에워싸버린다. 마지막으로 샬롯은 네 녀석처럼 시답잖은 여자는 마음에 안 든다며 바라는 것을 이루지 못한 채 그대로 시들어버리라고 말한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왕국에서 망명해온 마도학자 모리스가 악마 빙의의 힘으로 강화된 자신의 개조 마법으로 로로페치카의 지식을 적출하고, 그것을 이용해 명부의 문이 열리는 시간을 가속화시키면서 결국 명부의 제 1계층의 문이 열리게 된다. 동시에 다크 트라이어드도 악마의 힘을 100%로 발휘할 수 있게 되면서 원정대원들을 상대로 불리했던 전황을 뒤집어버린다.
악마의 힘을 100%로 발휘하는 바니카는 구속을 풀어버리고는 곧장 샬롯에게 달려들어 부상을 입히는데, 샬롯의 투구는 그대로 튕겨 날아가고, 샬롯은 힘겹게 바니카의 공격을 막아낸다.
이후 샬롯과 릴은 바니카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샬롯이 푸른 장미로 주부 마법의 힘을 제한해도 바니카는 혈액 마법만으로도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었고, 거기다 바니카가 주부 마법으로 조종하는 로로페치카까지 가세하면서 상황은 점점 불리해져만 간다. 공격할 때 전력을 내면 틀림없이 굉장할 거라 생각했다는 바니카의 얼굴개그와 가스라이팅은 덤. 저주의 힘으로 더욱 강화된 로로페치카의 물 마법은 릴의 '회화 마법 - 수터레인의 거인'조차 가볍게 파괴해버리고, 샬롯은 로로페치카를 향해 반드시 당신의 저주를 풀어주겠다고 외치지만[10] 결국 바니카의 혈액 마법 공격에 팔과 다리가 꿰뚫리면서 제압당한다.
3.2.2.2. 노엘 실버, 가쟈 난입
바니카는 다들 싸움을 오롯이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당하는 거라며 움직이지 못하는 샬롯을 죽이려 드는데, 그때 노엘과 가쟈가 싸움에 난입하여 바니카와 로로페치카를 저지한다. 바니카는 자신이 그토록 기다렸던 상대인 노엘이 나타나자 흥분에 가득 찬 표정을 짓는다. 가쟈는 조종당하는 상태의 로로페치카를 걱정한다.바니카는 노엘에게 제대로 강해져서 온 거냐며 자신은 이렇게 더욱 강해져 버렸는데 제대로 놀 수 있겠냐고 묻는다. 노엘은 바니카에 의해 조종당하는 로로페치카의 모습을 보고 분노하면서 우리들이 반드시 널 쓰러뜨리겠다고 외친다. 그리고 물의 정령 운디네를 소환하는데, 바니카는 노엘이라면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샬롯은 로로페치카 여왕에게 붙어 있던 운디네가 어째서 지금은 노엘에게 붙어있는 거냐고 놀란다.
일전에 하트 왕국에서 바니카를 상대로 패배했던 노엘은 바니카를 쓰러뜨리고 로로페치카를 구하기 위해 메기큘라의 주부 마법으로 힘이 쇠약해져 로로페치카와의 계약이 일시적으로 해제된 상태였던 운디네와 협력하였고, 이후 엘류시아 숲에서 수행을 통해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악마를 멸하는 영역인 성역에 도달하게 된 것이었다.
바니카는 자신은 기분 좋은 걸 가르쳐줄 뿐인데 로로페치카도 지금 무척이나 즐거울 게 뻔하지 않냐며 로로페치카를 어떻게든 막으려는 가쟈에게 그쪽도 공격하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노엘에게는 우리도 함께 즐기자고 외치지만, 노엘은 로로페치카가 흘리는 눈물을 보고 분노하여 애초에 나쁜 건 너라고 일갈한다.
바니카는 전신에서 혈액을 방출하면서 제대로 자신을 즐겁게 해달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노엘은 '정령 동화(스피릿 다이브) - 성역 해신 전처녀의 우의개(세인트 발키리 드레스)'로 변신하여 갑옷의 빛나는 아우라로 로로페치카의 혈액 마법을 소멸시켜 버린다. 그리고 너 같은 녀석이 제멋대로 바보처럼 웃으면서 상냥한 인간이 상처입고 우는 건 참을 수 없으니 자신이 널 멸하겠다고 선언한다.
성역의 힘을 발휘하는 노엘에게서 알 수 없는 오한을 느낀 바니카는 '혈액 마법 - 붉은 짐승의 무리'를 꺼내는데, 노엘은 압도적인 힘으로 '붉은 짐승의 무리'를 모조리 소멸시켜 버린다. 바니카는 노엘이 겉모습도 힘도 하트 왕국 때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진심으로 기뻐하면서 자신은 그런 걸 기다렸다고 소리친다.
바니카는 노엘과 난타전을 벌이면서 과거 자신이 메기큘라의 빙의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에 아시에와 싸웠던 일을 회상하고, 그때 아시에에게서 느꼈던 오싹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는 또 흥분하게 된다.
바니카는 '붉은 짐승'을 꺼내면서 그때의 싸움을 계속하자고 외치는데, 노엘은 '해룡의 포효'로 '붉은 짐승을 파괴해버린다. 바니카는 전신에서 혈액을 방출하여 '해룡의 포효'의 턱을 벌리도록 고정시키지만, 그 틈을 노린 노엘은 성역의 검으로 바니카를 찌르면서 제멋대로 날뛴 그 응보를 받으라고 외친다.
바니카는 검에 복부를 꿰뚫리면서 피를 토하지만, 이내 웃기 시작하더니 절정에 달하면서 최고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더욱 맹렬하게 노엘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곧 노엘에게 턱을 걷어차이고 혈액 마법 공격마저 파훼되면서 성벽에 처박혀 버린다. 그와중에도 표정은 거의 뽕가죽고 있었다.
노엘은 쓰러진 바니카를 향해 검을 겨누면서 너의 패배라고 말한다. 하지만 바니카는 오히려 만족스럽다는 표정으로 매우 기분이 좋았다고 말한다. 그러고선 이게 설마 우정이란 거냐고 물으면서 이제 라이벌로서 어느 쪽이 더 강해지는지 경쟁하자고 말한다.
3.2.2.3. 그녀의 진상
물론 노엘은 그 말에 조금도 신경 쓰지 않고 그대로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그때 메기큘라가 지금 여기에 강림 준비가 갖춰졌다는 말과 함께 바니카의 눈을 통해 불완전한 상태로 현세에 강림하게 된다. 메기큘라가 현세에 나오자마자 샬롯의 '푸른 장미의 낙원'은 모조리 시들어버리고, 샬롯은 메기큘라의 강림과 그 방대한 힘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바니카의 몸을 완전히 장악한 메기큘라는 바니카에겐 오래 함께한 것에 대한 동정심을 느끼지만 여기서 바니카와 로로페치카가 죽으면 자신은 완전히 현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아시에와 바니카, 로로페치카는 메기큘라가 자신이 현세에 완전히 강림하기 위해 준비했던 '주부 마법 - 사신녀주음'의 제물들이었으며[11], 메기큘라는 아시에를 저주로 주살함으로써 바니카의 몸에 절반 현현할 수 있었고, 그 다음 바니카가 빈사 상태에 빠지는 것을 조건으로 불완전하지만 현세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노젤의 가세로 목숨걸고 블러핑을 시도한 끝에 노엘이 메기큘라의 심장을 파괴하면서 다 죽어가는 제물이었던 바니카는 루치페로의 강림과 함께 생사불명 및 행방불명 상태가 된다.
3.3. 3부
3.3.1. 히노쿠니 편
명부의 루시우스의 옥좌 뒤에서 단테, 제논과 함께 클리포트 나무의 뿌리에 감싸져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4. 사용 마법
- 혈액 마법
자신의 피를 자유롭게 생성하고 조작하는 마법. 작중 바니카는 자신의 피를 응고시켜 예리한 발톱이나 꼬챙이를 만들어내거나 더 많은 양의 혈액으로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가진 괴물을 형상화하여 상대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성이 나쁘게 작용하는 마법 속성은 물과 수은. 물 마법은 피의 경화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수은 마법은 수은 특유의 독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혈액 마법에 효과적이다. - 혈액 마법 - 붉은 짐승
체내의 혈액을 조작하여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지닌 괴물의 상체를 형성하는 마법. 이 괴물은 혈액을 통해 사용자와 연결되어 있다. 괴물의 몸은 강력한 공격 마법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하며, 괴물의 발톱은 방어 마법과 인간의 몸을 순식간에 찢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롭다. 하지만 많은 양의 물에 담가지면 희석되어 용해된다는 약점이 있다. - 혈액 마법 - 붉은 짐승의 무리
체내의 혈액을 조작하여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지닌 괴물들을 형성하는 마법. 상체와 하체를 갖춘 완전한 모습이다. '붉은 짐승'보다는 크기가 더 작지만, 사용자에 묶이지 않고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 주부 마법
다양한 종류의 저주들을 다루는 마법. 바니카가 사용하는 주부 마법은 본래 명부의 최상위 악마 메기큘라의 힘으로, 메기큘라가 모든 저주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만큼 그 일부의 힘을 사용해도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주부 마법의 힘은 명역을 극복하고 정령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작중 바니카와 메기큘라는 저주를 통해 상대의 몸을 쇠약하게 만들어 결국에는 목숨을 앗아가거나, 죽거나 그에 준하는 상처를 입어도 계속해서 아군을 되살아나게 하거나, 상대의 마법을 약화 혹은 무력화시키거나, 아군에게 부여한 악마의 힘을 폭발시키거나, 초고속 재생 능력으로 파괴된 육체를 빠르게 수복하는 등 다채로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일부 저주는 그것에 대해 발설한 자의 목숨을 앗아가고 그 말을 들은 사람 역시 같은 저주에 걸리게 되는 위험을 수반한다. 작중 노젤은 이러한 이유로 어머니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누구에게도 알릴 수 없었고, 현실 세계와는 완전히 단절되어 있는 마법 공간인 도로시의 '꿈 마법 - 환혹의 계(글래머 월드)'에서 아시에가 죽게 된 경위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었다.
저주의 힘과 효과는 사용자를 쓰러뜨리거나 사용자를 세상과 분리된 공간에 가둠으로써 차단할 수 있다.[12] - 주부 마법 - 폭발하는 목숨
사용자가 대상에게 부여한 악마의 힘을 폭발시키는 마법. 대상의 뱃속에 있는 검은 덩어리 주위에 두 개의 마법진이 나타나고, 대상의 내부에 마력이 축적되면서 몸이 부풀어 올라 결국엔 커다란 폭발을 일으키게 된다. 물론 폭발한 대상은 자폭으로 인해 사망한다. - 주부 마법 - 사신녀주음
강대한 마력을 지닌 동성의 마도사 3명의 영혼을 제물로 바쳐 명부에 있는 악마를 현세에 강림시키는 마법. 작중 메기큘라는 아시에를 저주로 죽임으로써 바니카의 몸에 절반 현현하였고, 그 다음 바니카가 빈사 상태에 빠짐으로써 불완전하게나마 현세에 강림하였다. 악마는 현세에 불완전하게 강림한 상태에서 제물로 바쳐진 마도사의 마법 속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제물로 지정되었으나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다면 마법 속성을 사용할 수 없다. - 주부 마법 - 쇠약하는 세계
상대의 마법을 해체 및 파괴하거나 상대를 구속하고 저주를 걸 수 있는 수많은 주언을 생성하는 마법.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는 마법 술식을 감퇴시킨다. 이 마법은 명역이나 성역의 마법에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상대의 마법이 엄청난 위력과 속도를 지니고 있다면 '쇠약하는 세계'로도 완전히 막아내지 못할 수 있다. - 주부 마법 - 속박에서 벗어난 노예
주언을 통해 대상의 몸을 조종하여 강제로 마법을 사용하게 만드는 마법. 저주의 힘이 가미되어 더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5. 악마
이름은 메기큘라. 이 세계의 저주 마법은 메기큘라로부터 파생한 것으로, 메기큘라는 모든 저주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다. 아시에와 로로페치카에게 목숨을 앗아가는 저주를 내린 장본인으로, 노엘과 노젤과는 지독한 악연으로 얽혀 있는 관계. 바니카와는 반대로 냉정침착한 말투에 주도면밀한 면모가 있다. 기본적으로 잔혹한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마법으로 무언가를 실험하는 것을 즐기며 인간의 행동이념이나 생각, 가능성에 호기심과 같은 흥미를 보이기도 한다.
담나티오가 클로버 왕국의 악마 빙의 일족을 조사해서 얻은 자료에 따르면 이십수년 전에는 클리포트에 정합하는 최상위 악마에 메기큘라라는 악마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메기큘라는 모종의 이유로 명부에서 자취를 감춘 최상위 악마 아스타로트의 후임으로 들어간 것이었다.
6. 여담
- 단행본 26권의 뒷표지에 바니카의 마도서 표지가 인쇄되어 있다.
- 4차 인기 투표에서 42위, 5차에서 22위, 6차에서 30위를 기록하였다.
[1] 적어도 2부 시점에서는 확실히 43세 미만이었다.[2] 이는 악마 빙의자 특유의 문양이 오른쪽 눈을 중심으로 퍼져 있기도 하고, 남매 중 유일하게 마족안 속성을 띄기 때문이다.[3] 특히 모친의 직접적인 죽음의 원인을 알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던 노젤은 뼈에 사무칠 정도로 이들을 증오하고 살의와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가쟈와 로로페치카는 운이 좋은 편.[4] 당시 아시에는 노엘을 낳은 뒤 어느 저택에서 은둔하며 쉬고 있었다.[5] 참고로 이때는 왕관을 쓰지 않아 스페이드 왕국에 반란을 일으키기 전이라고 생각하나, 유노가 하지 마을에 온 시기이자 서류상 생일이 10월 4일이고, 노엘의 생일은 11월 15일로 반란을 일으킨 후가 맞다.[6] 그 과정에서 로베로의 머리를 세로로 갈라버린다.[7] 하트 왕국의 왕녀는 역대 왕녀들의 지식과 경험을 물려받으며, 그렇게 축적된 막대한 정보량이 바로 전지의 무녀라 불리는 이유이다.[8] 로로페치카와 일행들은 바니카가 악마의 힘을 다 끌어낸 순간, 세크레의 봉관 마법으로 바니카의 마력과 악마의 힘을 봉인하기로 미리 계획해 두었었다.[9] 과거 도로시는 이 세계의 저주 마법은 메기큘라로부터 파생한 것이며, 메기큘라는 모든 저주의 어머니라고 샬롯에게 알려 주었다.[10] 저주 때문에 몸을 빼앗기는 고통과 분한 마음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11] 발동을 위해 강대한 마력을 지닌 동성의 마도사 3명의 영혼이 필요하다.[12] 작중 아스타는 '멸마의 검 - 인과해방'으로 메기큘라의 '폭발하는 목숨'을 무효화시켰지만, 악마로 변한 로로페치카를 원래대로 되돌리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