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소리 | |
창단 | 2002년 |
데뷔 | 2015년 《일곱빛깔 까망이 OST》 |
장르 | 창작판소리, 현대국악, 아카펠라 |
공식 사이트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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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2년 창단한 판소리 노래패. 고전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가 하면 창작판소리를 통해 동화속 클리셰를 비틀거나 세태에 대한 시원한 풍자를 한다.현재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동화 판소리를 공연한다.
2. 활동
'창작 판소리 1세대' 최용석 대표가 있을 당시에는 현대인의 '소외'를 판소리에 녹여서 공감을 자아내고 대중에 친숙한 판소리곡들을 발표하였다. 2008년 광화문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당시에는 바닥소리에서 '쥐왕의 몰락기'라는 판소리곡을 쓰기 시작해 이명박정부 당시 관료들을 동물에 빗대어 시원하게 비판하였다. 이는 나는 꼼수다가 팟캐스트 청취율 1위를 달리던 당시에 소개되어 대중들에 크게 회자되었다.[1] 이외에도 2002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비판한 '스마트 폭탄가', 자본의 비인간성을 풍자한 잔혹판소리 '해님달님',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이야기하는 '허튼소리-지구온난화' 등 동시대적인 이슈를 테마로 한 작품들도 냈다. 작품에는 도곡동, 4대강, 청계천, 남일당, 85호 크레인, 내곡동까지 이명박정부 집권 동안 한국사회에서 벌어진 주요사건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인사동 쌈짓길에서 '거리소리판'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2014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거리예술제 일환이었는데 당대에 센세이션해서 구경꾼들 반응이 좋은 건 물론이거니와 문화학계에선 논문도 게재되었다.
[1] 나는 꼼수다 2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