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이름 <바람에 오르다>에서 ‘바람’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자연에서 부는 바람과 다른 하나는 간절히 ‘소망하다’, ‘바라다’의 바람. ‘바람’에 오르다’는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바람이 가진 자유로움과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는 친숙함을 지향하고,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응원하는 이름이라고 한다.
바람에 오르다는 진호(보컬,작사,작곡), 김소라(피아노,작사,작곡), 노디(콘트라베이스,작사,작곡), 박혜림(첼로)의 4명의 여성 멤버와 객원연주자(바이올린, 드럼 등)로 구성되어있으며 감성적인 보컬을 중심으로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의 실내악을 연상시키는 음악부터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드럼 구성의 경쾌한 어쿠스틱사운드까지 클래식과 재즈를 아우르는 바람에 오르다 만의 감성적인 곡들과 다채로운 악기의 앙상블로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음악뿐 아니라 사진, 영상, 그림 등 시각적 작품들과 함께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여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아픔을 위로하고 행복을 전하는 따듯한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바람에 오르다 는 2004년에 결성된 여성 4인조 어쿠스틱 밴드로 2006년 코다마 한일 가요제에서 창작곡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2008년에는 신해철의 <슬픈표정 하지말아요>를 어쿠스틱 보사노바로 편곡하여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2009년 발매된 싱글앨범 <오지 못 할 이에게>는 발매와 동시에 <MBC 생방송 오늘의 아침>,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 등에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2012년 4월 4일 싱글앨범 <재회> 발매 2017년 2월 24일 싱글앨범 <남은 그리움> 발매 2017년 4월 7일 싱글앨범 <어느새> 발매 2017년 5월 18일 싱글앨범 <우리 사랑일까> 발매 2017년 7월 4일 싱글앨범 <널 위한 노래> 발매 2017년 8월 2일 싱글앨범 <똑똑똑> 발매 2017년 9월 8일 싱글앨범 <이별요정>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