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arensian orthodox church
바렌시아 대륙 내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 교회. 고대 인간이 신의 섭리를 거역하여 벌을 받고 멸망하였으나 신의 자비로움을 입어 마지막 기회를 얻고 살아남았으므로 인간에게는 원죄가 있다는 가르침을 펴고 있다. 이교와 이단 신앙을 철저히 배척하며, 그 중심지는 왕국의 수도인 성도 바아라에 자리잡고 있다. |
악튜러스의 세계인 바렌시아 대륙을 사실상 지배한다고 할 수 있는 메이저 종교로, 본산지는 성도 바아라이다. 바렌시아 대륙을 사실상 지배하는 메이저 종교라고는 하지만 국왕이 교회의 수장을 겸하는 남바렌시아 왕국에서만 열성적으로 믿는 분위기이고, 아시리아 제국이나 7인위원회 공화국에서는 찬밥 취급.
외부적이나 내부적이나 상당히 부패한 편이며, 신도들의 헌금을 갈취(...)하여 성전 증축에 열을 올리는 비요른 륭스트롬 추기경 덕분에 그 막장화가 갈수록 심해져 간다. 2장에서는 저렇게 사람을 쥐어짜서 어디 살겠나 싶을 정도로 돈을 밝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도 바아라는 들어갈 땐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닌 놀이동산으로 변모한다. 자세한 내용은 바아라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