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3:06:29

바이런 벅스턴/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바이런 벅스턴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미네소타 트윈스
3.1. 2015 시즌3.2. 2016 시즌3.3. 2017 시즌3.4. 2018 시즌3.5. 2019 시즌3.6. 2020 시즌3.7. 2021 시즌3.8. 2022 시즌3.9. 2023 시즌3.10. 2024 시즌3.11. 2025 시즌
4. 연도별 기록

1. 개요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의 선수 경력을 담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인구 4천명의 소도시 백슬리 출신인 벅스턴은 여느 미국의 운동 천재들처럼 학창 시절 야구, 미식축구, 농구 등을 병행하는 만능 운동선수였다.

고교시절 투수이자 중견수로 활약하던 벅스턴은 최대 99마일의 공을 던지는 어깨, 5할이 넘는 타율, 35도루 1도루사를 기록한 엄청난 스피드를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그 운동능력만큼이나 훌륭한 겸손하고 이타적인 품성까지... 덕분에 이미 드래프트 전부터 해당 년도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3. 미네소타 트윈스

파일:44E353FD-E90B-4DBA-9A67-A315A6EAA4CC.jpg

이러한 야구 역사상 손꼽히는 수준의 툴로 인해 전체 1픽 후보로도 꼽히던 벅스턴이었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당해 최고의 라티노 유망주였으나 전체 1픽감은 아니라고 평가받던 카를로스 코레아를 1번 픽으로 뽑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덕에[1] 2픽을 가지고 있던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지명되었다. 사이닝 보너스는 600만 달러.

드래프트 이후로도 대부분의 매체에서 유망주 랭킹 1~2위에 들었으며,[2] 20-80스케일에서 대부분의 툴이 최상급으로 평가받았다.[3] 그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그야말로 제 2의 마이크 트라웃. 심지어 한 스카우트는 "그의 커리어 플로어는 토리 헌터." 즉 망해도 최소 토리 헌터급이라는 무시무시한 평가를 내리기도.[4][5]

2013년 BA 올해의 마이너리거에 선정되었을 때 트라웃과의 비교는 아래 표 참고.
파일:2013년벅스턴대트라웃.png

3.1. 2015 시즌

엄청난 기대를 받고 마이너리그를 승급해 나가던 벅스턴은 2015년 6월에 드디어 콜업되었다.

그런데 막상 까보니 실망스러운 모습. 타격, 특히 선구안이 너무 막장이라 타격 자체가 제대로 안 된다. 뭐 천하의 트라웃도 첫 시즌은 2할 쳤으니 여기까진 괜찮았다.

3.2. 2016 시즌

문제는 2016년에도 전혀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다는 것. 볼삼비는 막장 수준이고 홈런은 8월까지 달랑 1개 쳤다. 뭐 만 22세이면 빅리그에선 어린 나이이고, 툴 가이들이 가진 툴을 스킬로 터뜨리는 과정에서 해메는 모습은 흔한 모습이긴 하지만. 그래도 9월 1달동안 OPS 1.011 9홈런을 기록하며 희망을 선사했다.

3.3. 2017 시즌

전년도 9월의 희망이 무색하게도 2017년에도 여전히 타격은 막장. 슬슬 팬들도 '이딴 녀석이 망해도 토리 헌터라고?' 라며 의구심을 갖기 시작. 호사가들은 벅스턴의 모습을 보며 벅스턴이 드래프트되기 딱 10년 전 1라운드 2순위로 꼽힌, 한 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으나 미완의 선수로 남은 B.J. 업튼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

그 와중에 주루, 수비는 유망주 시절 20-80 스케일 만점을 받던 포텐셜을 그대로 보여주는 중. 덕분에 타격이 바닥을 기어도 마이너스 WAR는 기록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후반기가 되자 심상치 않은 성적을 찍고 있다. 8월 30일 기준 후반기 30경기 .327 .362 .626 8홈런 22타점 8도루 0실패. 전반기에 워낙 삽을 떠서 여전히 OPS는 .7대이지만 이런 타격으로도 리그 탑 급의 수비, 주루 덕분에 WAR는 꽤 높다.

최종 성적은 140경기 254. 313. 414 16홈런 29도루(1실패). 2017년 골드 글러브, 플래티넘 글러브[6], 필딩 바이블 어워드[7]을 수상했다. 수비에 있어서만큼은 탑 클래스로 인정받은 시즌이었다. 또한, 아메리칸 리그 MVP 18위로 선정되기도 한다.

3.4. 2018 시즌

0.156 0홈런 OPS0.383으로 부진했다.

3.5. 2019 시즌

2019년, 드디어 포텐이 터진 건지 43경기에서 4홈런 8도루 .275 .335 .514를 기록 중이다. 패스트볼 대처 능력이 지난 시즌에 비해 향상되었고, 30%에 달하던 삼진율도 20% 초반대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갑자기 리그 최강 타격팀이 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9번 타순에 배치되어 많은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최종성적은 0.262 10홈런 OPS 0.827을 기록했다.

3.6. 2020 시즌

2020년 시작 후 총 21게임에서 .221/.225/.456을 기록하며 실망감을 안겨주었으나, 부상에서 회복 후 .340/.353/.800을 기록하며 후반에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출루율은 굉장히 낮지만 장타 하나 만큼은 터지며 장타율이 굉장히 높아졌다. 팀내에서 bWAR 1.9, fWAR 1.2를 기록하며 굉장한 활약을 하였다.

3.7. 2021 시즌

드디어 포텐을 만개하여 3-4-7의 비율스탯과 리그 최고의 수비, 주루능력을 보여주며 미친듯이 WAR을 적립중이었으나, 부상을 당하며 본인이 왜 리그를 대표하는 유리몸인지 확실하게 증명해버렸다. 부상을 안고 몇 경기씩 쉬면서 뛰다가 결국 24경기만에 장기 부상 티켓을 끊고 IL행. 그렇게 1달 넘게 결장하다 복귀했는데 3경기만에 사구를 맞고 부상으로 또 IL에 가고 말았다.

부상기간 중,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7년 80~85m 보장에 최대 110m 정도까지 늘어나는 연장계약을 제시받았지만 거절했다. 본인은 보장금액에는 만족했지만 인센티브 충족 시 얻을 수 있는 최대금액에서 구단과 입장차이가 컸다고...

8월 27일, 드디어 복귀했다. 그러나 19경기 동안 80타석 13안타 4홈런 0도루 1도루실패 .173/.225/.373 OPS .598 WRC+ 59를 기록하며, 연장계약 거절한 게 독이 되는 듯 했으나,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15경기에서 64타석 21안타 9 2루타 5홈런 4도루 0도루실패 .368/.438/.789 OPS 1.227 WRC+ 227를 기록하며 시즌 초 MVP급 타격감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61경기 252타석 .306/.358/.647 OPS 1.005 72안타 23 2루타 19홈런 32타점 50득점 9도루 WRC+ 169 OPS+ 171 fWAR 4.2 bWAR 4.5이다. 다시 말하지만 162경기 중 61경기를 출장했다. 사실상 제이콥 디그롬의 2021 시즌과 맞먹을 정도[8]의 활약으로, 비록 디그롬이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소환하는 바람에 다소 묻혔지만 순수 활약상 자체는 벅스턴 쪽이 더 놀랍다고 볼 수 있다. 올 시즌 규정타석에서 OPS가 1을 넘긴 선수가 브라이스 하퍼 단 한 명이었다는 걸 생각한다면 활약상 자체는 MVP를 받아도 무방[9]하다.

이후 11월 28일, 7년 100m(최대 173.5m)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해 사실상 미네소타의 프랜차이즈로 남았다.

파일:벅스턴 연장계약 내용.jpg

벅스턴의 처참한 내구성으로 인해 미네소타가 인센티브를 넣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특정 타석 수를 넘을 때마다 0.5m씩 추가돼서 625타석을 넘을 경우 최대 2.5m의 인센티브를 수급할 수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MVP 순위에 따라서 큰 인센티브를 받는 것이다. MVP 6위~10위는 3m, 5위부터 1위까지는 한 단계마다 1m씩 추가되어 MVP 1위를 수상할 경우 최대 8m을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추가로 미네소타 트위터 기자들에 의하면, 벅스턴이 연장계약에 사인한 건 돈 규모보다는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었다고 한다.[10] 즉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계약이 성공일지 실패일지는 가봐야 알겠지만, 현재 트윈스가 프랜차이즈 스타인 벅스턴 연장계약에 성공함으로써 지금 트윈스 현지 팬덤의 민심은 아주 좋은 편이다.

3.8. 2022 시즌

시즌 초반에 벌써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그래도 금방 돌아와서 건강한 벅스턴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중.

6월 13일 기준 .231/.311/.580 의 슬래시라인 그리고 17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타격감이 들쑥날쑥하면서도 걸리면 넘기는 강타자의 면모를 보이는 중. 멀티홈런 경기가 벌써 4게임이나 된다! 특이한 점은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의 주력을 가졌음에도 도루가 한 개밖에 없다는 것인데, 시즌 초 슬라이딩을 하다 또 깨질 뻔 했기 때문에 무척 조심스러운 듯.

6월 29일 커리어 첫 20홈런을 달성하며 벌써 작년 홈런 개수인 19홈런을 뛰어넘었다!

부상없이 시즌을 마무리한다면 커리어하이는 확정이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의 성적에 따라 40홈런도 가능할 듯 보인다.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원래 뽑혔던 마이크 트라웃이 부상을 이유로 빠지면서 대체선수로 선정되었다. 대체선수지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결승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92경기 출장에 그치며 올해도 건강한 벅스턴을 보진 못했다.

최종성적은 0.224 28홈런 51타점 OPS 0.83를 기록했다.

시즌 후 카를로스 코레아를 다시 미네소타로 돌아오게 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3.9. 2023 시즌

2월 16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탑 100 선수들 가운데 48위에 랭크되었다.#

6월 22일 경기까지 58경기 출전, 0.215/0.315/0.459 13홈런 27타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타출갭은 정확히 1할로 커리어하이 페이스를 보이고 있고, 장타력 역시 +25홈런 페이스에 순장타율은 0.240이 넘어가고 있어 좋은 편이지만 정확성에서 커리어 평균을 밑돌고 있다.

그리고 7월에 크게 부진하며 타율이 1할대로 떨어졌고 OPS도 7할 턱걸이가 되었다.

결국 2019년 이후 최악의 커리어 로우를 갱신하고 말았다.

최종성적은 0.207 17홈런 42타점 OPS 0.722를 기록했다.

3.10. 2024 시즌

4월 8일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그야말로 눈이 정화되는 호수비를 2개나 보여주면서 왜 자신이 플래티넘 글러버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5월 2일까지 0.250 1홈런 11타점 OPS 0.691을 기록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7월 1일까지 63경기 타율 0.260 8홈런 34타점 OPS 0.769 wRC+ 117 fWAR 1.8을 기록중이다.

전반기를 72경기 70안타 타율 0.285 9홈런 38타점 OPS 0.829 wRC+ 133 fWAR 2.4로 마감하였다.

비교적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던 도중 8월 중순 또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1개월을 쉬다 9월 13일이 되어서야 복귀하였다.

최종성적은 102경기 나와 0.279 18홈런 OPS 0.859를 기록했다.

3.11. 2025 시즌

4.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바이런 벅스턴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5 MIN 46 138 27 7 1 2 16 6 2 6 44 .209 .250 .326 .576 0.1 0.4
2016 92 331 67 19 6 10 44 38 10 23 118 .225 .284 .430 .714 1.9 1.7
2017 140 511 117 14 6 16 69 51 29 38 150 .253 .314 .413 .728 4.4 4.9
2018 28 94 14 4 0 0 8 4 5 3 28 .156 .183 .200 .383 -0.4 -0.3
2019 87 295 71 30 4 10 48 46 14 19 68 .262 .314 .513 .827 3.0 3.0
2020 39 135 33 3 0 13 19 27 2 2 36 .254 .267 .577 .844 1.2 2.1
2021 61 254 72 23 0 19 50 32 9 13 62 .306 .358 .647 1.005 4.1 4.5
2022 92 382 76 13 3 28 61 51 6 34 116 .224 .306 .526 .832 4.0 4.0
2023 85 347 63 17 1 17 49 42 9 35 109 .207 .294 .438 .722 0.7 0.8
MLB 통산
(10시즌)
670 2487 540 130 21 115 364 297 86 173 731 .239 .300 .468 .768 19 21

[1] 공교롭게도 그 코레아는 이후 미네소타로 오며 벅스턴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2]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와 그들의 성과는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3] BA Grades:Hit: 70. Power: 60. Speed: 80. Defense: 80. Arm: 70. 이 정도면 브라이스 하퍼마이크 트라웃과 맞먹는다.[4] 'One scout suggested Buxton’s career floor was Torii Hunter, which is both a ridiculous bar of success to reach and an absolutely justifiable suggestion based on the physical gifts.'[5] 다만 현재 보여주는 툴만 보면 토리 헌터를 넘은 리그 최강 수준임이 자명하지만 극심한 유리몸이라 커리어상으로 헌터보다 딱히 뛰어나진 않다.[6] 각 리그당 최고의 수비수 1명에게 수여하는 상[7] 세이버매트리션들이 뽑는 수비부문 상[8] 디그롬은 100이닝 남짓 소화하고 벅스턴과 비슷한 5 정도의 WAR을 기록했다. 165이닝이 규정 이닝이고, 190이닝이 풀타임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선발 투수라고 간주되며, 200~210이닝이 이닝이터급 선발 투수의 이닝이라고 따졌을 때 디그롬은 이닝을 한 시즌 기준 최소 절반 이상은 먹고 5 정도의 WAR을 기록했는데, 벅스턴은 시즌 전체의 3분의 1 남짓을 뛰고 저 정도의 WAR을 찍었다는 점에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9] 다만 이 해의 MVP가 투타겸업을 성공시킨 오타니 쇼헤이였던 탓에 풀타임 출장을 하여 이 성적을 유지한다고 해도 MVP를 받을지는 의문이다.[10] 앞서 7월에 연장계약을 오퍼하고 거절당했을 때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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