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색의 몸체를 하고 있는 모히칸 기계수로 모히칸 머리는 초합금도 절단할 정도의 엄청난 절삭력을 지니고 있다. 파워도 상당히 강하다.
이 기계수의 특징은 가슴에서 탈착이 가능한 7개의 자력판으로 이 자력판을 날려보내 적 기체에게 붙이면 간단하게 자기장으로 고자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자력판이 떨어져나간 곳에는 구멍이 있는데 여기서 미사일이 나간다.
아수라 남작이 파티중인 광자력 연구소를 치기 위해 끌고 나갔으며, 마침 유미 교수는 파티에 참석중이라서 정찰중이던 연구원들은 보스 패거리에게 부탁해 사야카와 코우지에게 기계수가 왔다고 전해달라고 했다.
사정을 들은 사야카가 먼저 아프로다이로 출격하지만, 자력판에 손도 발도 못쓰고 관광을 타고, 뒤이어 마징가가 출격한다. 미사일 펀치를 모히칸 머리로 베어버리자, 날아차기를 날리지만 오히려 자력판에 걸려 떡실신당하고, 바질은 마징가를 놔두고 연구소를 부수러 간다.
사정이 더 안좋아지자, 연구원들은 놋소리 박사 패거리를 불러내고 놋소리 박사 패거리는 사야카한테 아프로다이가 마징가에게 고압전류를 날리면 다시 움직일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사야카는 철가면 군단의 방해를 뿌리치고 마징가에게 고압 전류를 주입해 마징가를 부활시키고 전력 부족으로 그대로 누워버리고, 마징가는 바질을 뒤쫓아간다.
연구소에 도착한 마징가는 바질과 결투를 벌이기 시작하고, 스크랜더를 장착해 우위를 점하나 했으나, 오히려 모히칸 머리에 다리를 베여버리고, 모히칸 머리를 앞세워 개돌해오는 바질에게 밀리게 된다. 바질에게 밀리던 코우지는 바질의 엉덩이에 광자력 빔을 갈긴 후에 스크랜더로 날아오르지만 바질이 미사일을 날려 마징가를 격추시킨다.
격추된 마징가는 루스트 허리케인을 날리지만, 로켓 펀치로 머리통을 박살낸 후에 브레스트 파이어로 보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