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1-17 01:41:33

바츠ㅑ모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attachment/바츠ㅑ모 사건/2.jpg
[1]

1. 설명2. 발단3. 여파4. 결말

1. 설명

괴짜 메타몽 몰표 사건 이후 닌갤러들이 입수한 라티신의 배틀 비디오 넘버를 디코딩하여서 일어난 사건이다.

2. 발단

라티신은 자신의 배틀 레코더를 거의 남기지 않았으며, 대부분이 카메라로 찍어 업로드된 것 뿐이었다. 하지만 배틀 레코더만 찾으면 꼬투리 잡을 만한 것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닌갤러들은 라티신의 배틀 레코더를 3개 발견하게 되었다.

이후 해당 배틀 레코더를 판독해본 결과 라티신이 사용한 가속 번치코의 개체치가 6V인 것으로 판명되었다.결과[2] 이건 100% 에딧몬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문제. 더군다나 하일링크 루프는 다른 상황에서의 루프보다 프레임 간격이 훨씬 좁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식의 수십 배 정도 난이도가 뛰며, 밀리세컨드 단위로 세심한 조절을 해야 해서 루프일 가능성도 없다.

포켓몬 에딧을 권장하는 닌갤에서 이를 문제삼은 이유가 포켓몬 매니아에서는 6V 포켓몬의 트레이드를 금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포켓몬 매니아에서는 에딧과 에메랄드 루프를 막고 있고 루프를 하기 위해 필요한 페라페의 트레이드를 금지시키는 등 이를 통해 만든 고개체 포켓몬을 소지한 것으로 보이는 회원들을 영구 탈퇴시키기로 악명 높았는데도 불구하고 매니저는 몰래 에디터, 루프를 사용했다는 추문의 근거가 됐다.

이 사건이 터지기 전에도 라티신은 자신이 알까기6V 대박났다는 자랑글을 여러 번 작성해왔으며[3], 지인이 원하면 고개체의 포켓몬을 짧은 시기에 주기도 했다. 그 외에도 문제시 될 일들이 꽤 많이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덜미를 잡혔다.

3. 여파

닌갤에서 결과가 뜨자마자 닌갤러들은 빠르게 루리웹등의 각종 포켓몬 커뮤니티에 이를 일파만파 퍼뜨렸고, 결국 이를 포켓몬 매니아에까지 올리기에 이른다.

내부의 라티신의 추종자들은 여러 근거를 대면서 라티신이 결백하다며 실드를 쳤는데, 이것들 중 몇 가지는...
  • 근거: 전에 알까기6V를 얻었다는 인증샷이 있었다.
    반박: 이는 다른 포켓몬의 인증샷이었다. 가속 번치코알까기로 나올 수 없고 오로지 하일링크에서만 만날 수 있다.
  • 근거: 닌갤러들이 세이브 데이터를 조작해 라티신의 비디오에 나온 상황을 재현한 것이다.
    반박: 이는 포켓몬 배틀을 하면서 난수, 급소 등을 생각하면 나올 수 없는 발언이다. 과거의 배틀과 똑같은 장면을 재현하려면 알까기로 6V가 쏟아져 나올 가능성 정도와 맞먹는다. 가능성이라 하면 게임을 돌리면서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직접 메모리를 건드려서 주작을 하는 것 정도밖에 없다.
  • 근거: 가속 번치코는 GTS에서 받은 것일 것이다. 그렇다면 업로더의 잘못이지 받은 라티신은 잘못이 없다.
    반박: 이는 여러 에딧 금지 카페에서 에딧 사용이 들통났을 때 사용되는 변명 중 한 가지이며, 설령 몰랐더라도 포켓몬 매니아는 6V 포켓몬의 교환 자체를 금지하고 실제로 교환자들을 처벌하고 있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 한다.

결국 포켓몬 매니아는 닌갤러들과, 내부의 반발자들, 라티신 추종자들에 의해 카오스한 상황으로 빠지게 되었다.

게다가 닌갤러들은 라티신이 배틀 비디오 넘버와 카페 내의 배틀 영상을 지울까봐 증거를 남기기 위해 카페 스텝들의 발언과 영상 등을 저장하고 있었는데, 그 도중에 이상한 부분을 발견했다. 번치코의 이름이 バャーモ(바샤모)가 아니라 バャ-モ(바츠ㅑ모)였던 것이다. 사실 シ(시)와 ツ(츠)는 매우 닮아서 헷갈리기 쉽긴 하지만 이건 필기한 걸 읽을 때 이야기고, 게다가 DS를 통해 입력할 때는 오십음도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절대 헷갈릴 수 없다. 게다가 장음 표시가 ー(전각, 장음 표시)가 아닌 -(반각, 하이픈)이었으니 그아말로 잘못된 일본어 표기법의 정석이었다. 물론 드림월드 포켓몬의 이름은 마음대로 지을 수 있으니 굳이 문제가 될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괜히 이름을 '바츠ㅑ모'로 지을 필요성이 있을 리가 없다.

파일:attachment/바츠ㅑ모 사건/Batsuyamo.jpg

결정적으로 바츠ㅑ모의 부모 국적이 한국이다.원본 사이트[4] '한글판 소프트'에서 부모와 포켓몬의 이름을 모두 '입력할 수 없는' 일본어로 지었다는 말. 게다가 가속 번치코는 한국에서 배포 자체를 하지 않았다. 결국 에딧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문제.

4. 결말

라티신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잠수. 사람들은 복귀 뒤에 피의 숙청을 할 거라고 예상했다.

초중반, 내부 회원들의 반응은 괴짜 메타몽 몰표 사건과 달리 비교적 거셌다. 괴짜몽 사건의 전례도 있고, 이번엔 에딧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있었으니. 하지만 라티신의 복귀 이후 비난 및 대다수 비판글은 대부분 삭제되었고, 저번 사건 때와 같은 2차 창작 계열 회원들의 꾸준한 활동, 가뭄에 콩 나듯 나오는 라티신 옹호글을 카페 스탭 및 네임드 회원들이 밀어주는 등, 결국 끝에 가선 비판 세력이 수그러들어 저번 사건과 다를 바가 없어졌다.

결국 라티신이 잠수 끝에 돌아와 해명하길,
  • 가속 번치코는 지인에게서 받았는데, 희소성이 높은 가속 번치코라서 너무나도 기뻐서 흥분한 나머지 개체값도 확인하지 않고 바로 실전에 투입하였다.
  • 카페 규정에 따르면 에딧 포켓몬을 '소유'하는 것은 규정에 걸리지 않고, '교환'하는 경우에 규정에 걸리기 때문에 자신은 잘못하지 않았다.
  • 곧 가속 번치코를 놓아주는 인증 동영상을 올리겠다.
이후 실제로 놔준 후 세이브를 하는 영상을 올리긴 했지만, 에딧이 확실한 상태에서 놓아주고 세이브를 해 봤자 의미는 없다. 이 정도까지 오면 라티신은 초법적인 과 같은 위치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라티신의 비디오가 판독되면서 같이 판독된 다른 회원은 모든 포켓몬이 6V였는데, 이쪽은 아무 말도 없이 영구 탈퇴당했다.

또한 괴짜몽 사건때와 마찬가지로 주동자의 영구 탈퇴로 카페를 진리화하고 사건을 매듭지어버렸다. 이로 인해 카페에서 탈퇴당한 회원은 약 80명 가량. 이후 이 카페는 신규 가입 자체를 막아두고 있으며, 매니저는 카페 매매를 준비하고 있다는 카더라가 있다.[5]

특히 라티신의 최종 사과글의 댓글 중반부부터는 사건을 모르는 회원이 초반의 비판 여론을 '사람이 살아가면서 몇 번 실수할 수도 있죠'라는 등으로 태클을 거는 실로 적반하장적인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로 인해서 포켓몬 매니아 카페는 2013년 들어 라티신이 잠수를 타고 유닛 카페들의 생성으로 쇠망의 길을 걷다가 6~7세대가 발매된 현재는 더 이상 글 리젠도 이뤄지지 않고 회원가입도 막혀있는 등 완전히 망했다. 거의 10년 가까이 유지되던 가입자수 10만 명에 일 평균 방문자가 700명이 넘는 네이버 대표 카페를 망친 사건. 이후 대부분의 멤버는 루리웹 포켓몬스터 게시판이나 지금은 포켓몬 시대, 포켓몬스터 갤러리 등 타 커뮤니티로 옮겨갔다고 한다.

닌갤러들은 이 사건 이후 '지인에게서 받은'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게 되었다.

그리고 6세대 포켓몬스터 X·Y의 신 시스템 메가진화가 공개되고, 메가진화한 번치코는 특성이 가속으로 고정된다. 그리고 아예 메가스톤을 지닌 번치코의 초기형인 아차모를 게임 발매와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뿌렸다. 그리고 유전 체계도 변경되어 수컷+메타몽의 조합으로도 숨겨진 특성을 유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모자라 빨간실로 인하여 6V 가속 번치코는 3시간 이상만 투자한다면 너나할 것 없이 뽑을 수 있게 되었다.

뭔가 포켓몬 관련 안 좋은 일[6]이 생길 때마다 우연인지 귀신같이 알아낸 건지 절묘하게 다음 세대에서 막아버리는 게임 프리크도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여담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포켓몬 보관 시스템인 포켓몬 뱅크, 그리고 포켓몬 뱅크와 연동되어 5세대 소프트를 데려올 수 있는 포켓무버는 불법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포켓몬을 6세대로 데려올 수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존재할 수 있는 선에서 에딧을 한", 심지어는 "5세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포켓몬이 순풍순풍 잘 넘어오는 상태이다.



[1] 게치스와 라티신을 섞어 그린 그림이다. BW에서 게치스N의 성에서 대결을 하는데, 게치스가 가지고 있는 삼삼드래가 무려 6V다. 그러나 BW2에선 6U다. 그래서 라티신을 게치스에 빗대어 게치신이라고 부르며 이런 그림이 나오게 되었다.[2] 배틀 비디오 판독 사이트 링크도 있었으나 해당 비디오가 날아갔다.[3] 현실적인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6V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6V는 거의 로또(1/8,145,060)보다도 낮은 확률(1/1,073,741,824)의 물건이고, 그런 게 여러 번이나 났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에딧이나 루프일 확률이 높다. 물론 3V를 확정시킬 수 있는 에딧으로 만든 6V 부모로 깠다면 확률은 1/32768, 포켓러스 걸릴 확률과 비슷한 급으로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설명이 되긴 하지만 결국 에딧을 썼다는 얘기다.[4] 이 사이트는 이후 막혔다. 또한 5세대 Wi-Fi 서비스가 종료되어 배틀 레코드도 더 이상 불러올 수 없으므로 이제 보지 못한다.[5]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가입 회원 수는 많은데 정지되어 있는 카페가 주로 매매되기 쉽다.[6] 해킹 버전이나 도시전설류도 포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