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19:59:36

바퀴벌레 포커

바퀴벌레 포커(Cockroach Poker)
파일:26XqPLG.jpg 개발자 Jacques Zeimet
발매사 Drei Magier Spiele
발매일 2004년
연령 8세 이상
테마 곤충
장르 블러핑, 셋콜렉션
인원 2 ~ 6명
플레이 시간 20분

1. 개요2. 특징3. 구성물4. 진행 방법5. 패배 조건6. 팁7. 확장팩8. 기타

1. 개요

카드만으로 이루어진 블러핑형 카드게임이다.

게임 이름에 바퀴벌레가 들어가는데, 그 이유는 주 테마가 사람들이 싫어하는 곤충, 동물 카드를 상대방에게 넘기는 것이라 그중 대표격인 바퀴벌레를 내세운 것이다.

이름에 포커가 들어가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포커와는 다르다. 포커 페이스의 포커를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포커 카드를 쓰는 게임 중에도 Bullshit의 룰이 이 게임과 유사하다.

국내에는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정식 발매되어 있다. 카드 자체에 텍스트가 없는 관계로 박스와 매뉴얼이 한글화 되어있다. 구성물이 간단하고 룰도 쉬우며 여러 인원이 참가할 수 있어서 파티 게임으로도 제격이다.

2. 특징

주 플레이는 자신이 가진 카드를 다른 플레이어에게 넘기는 것이다. 이때 그 카드가 무엇인지 말해야 하는데, 진실로 알려줘도 되고 다른 카드명으로 거짓말 해도 상관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 구성물

파일:ykRj6VT.jpg
전부 카드이며, 각 종류별 8장씩 들어있다.
  • 거미
  • 두꺼비
  • 바퀴벌레
  • 박쥐
  • 노린재
  • 전갈
  • 파리

4. 진행 방법

  • 모든 카드를 잘 섞고, 뒷면으로 같은 장수씩 나누어 가진다.
  • 자신의 턴이 되면 보유한 카드 중 1장을 선택하여 뒷면으로 다른 플레이어들 중 1명에게 넘긴다.
    • 이때 해당 카드가 무엇인지 말해야 한다. 반드시 진실일 필요는 없다.[1]
  • 카드를 받는 사람은 두 가지 행동 중 하나를 택하여 플레이한다.
    • 카드를 준 플레이어의 말이 참 혹은 거짓임을 선언한 후 카드를 뒤집는다.
    • 카드를 혼자만 확인한 후, 다른 플레이어에게 넘긴다. 이때에도 거짓말을 해도 된다. 다만 이 행동은 카드를 주거나 이미 받았던 사람에게 할 수 없으며, 자신이 카드를 확인하지 않은 마지막 플레이어일 경우에도 할 수 없다.
  • 참 혹은 거짓을 선언한 후 카드를 확인한 경우, 자신의 말이 맞았으면 해당 카드를 넘겨준 플레이어 앞에 내려놓으며 틀렸으면 자신 앞에 둔다.[2]
  • 마지막에 카드를 갖게 된 사람부터 다시 턴을 시작한다.

5. 패배 조건[3]

  • 한 플레이어가 같은 종류의 카드를 4장 갖게 되면 패배한다.
  • 자신의 차례 때 손에 카드가 없으면 패배한다.

6.

  • 이 게임은 카드를 바로 받기보다 다른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면서 부풀려지는 거짓말로 마지막 사람에게 혼란을 주는 것이 묘미이다.
  • 자신이 A란 카드를 3장 갖고 있고, 다른 플레이어가 A라며 카드를 준 경우 '참'으로 선언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해당 카드가 A가 맞는다면 되돌려주면 되고, A가 아니라도 A를 4장을 갖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반대로 자신이 A 카드는 적은데 A 이외의 카드가 3스텍 쌓여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는 A카드라며 건내준 카드를 '거짓'으로 선언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받아도 큰 위협이 되지 않는 카드라면 블러핑으로 위험카드를 받을 가능성을 배재하고 A카드로 받는 편이 안전하기 때문이다.

7. 확장팩

  • 바퀴벌레 포커 로얄
    • 카드를 나눠갖기 전 벌칙 덱을 만든다.[4]
    • 각 동물 카드마다 왕 카드가 추가되었다. 따라서 "이 카드는 무엇이야" 말고도 "이 카드는 왕이야"라고 말할 수도 있다. 왕 카드를 내려놓게 되면 벌칙 카드를 1장 추가로 받는다.
    • 검은 카드와 조커 카드가 추가되었는데, 각각 특수 효과를 가지고 있다. [5][6][7]
    • 거미 카드가 빠져서 총 7종류가 되었다

8. 기타

이 바퀴벌레 시리즈는 바퀴벌레 샐러드, 바퀴벌레 수프, 바퀴벌레 춤 등 다양한 파생 게임들이 존재한다. 일러스트 풍이 비슷하고 게임 방식도 카드를 이용한 간단한 것들이 많다. 아쉽게도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구하기 쉽진 않다.

[1] 예를 들어 바퀴벌레 카드를 주면서 "이건 박쥐야"라고 해도 된다.[2] 만약 A가 "이건 박쥐야"라고 했고, B는 "박쥐 맞아"라고 하면서 확인했는데 해당 카드가 박쥐이면 카드를 A에게 되돌려주면 된다. A는 그 카드를 자신의 앞에 둔다. "박쥐 아니야"라고 했다면 B가 가져야 한다.[3] 승리조건은 없다.[4]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카드를 섞은 후 7장을 뽑아 벌칙 덱을 만든뒤 그중 1장을 공개해놓고 게임을 진행하며 공개된 카드는 게임 진행중 왕 카드를 내려놓는 플레이어가 가져간다.[5] 검은 카드는 어떤 동물이라고 말해도 거짓이 된다.[6] 조커 카드는 왕관에 X 표시가 그러져 있으며 어떤 동물이라고 말해도 참이 되지만 "이건 왕이야."이라고 말하면 거짓이 된다.[7] 만약 검은 카드와 조커 카드를 내려놔야 하는 경우 내려놓는 대신 자신의 패로 가져오고 카드를 넘긴 플레이어가 마지막으로 말했던 동물 카드를 1장 내려 놓는다. 만약 해당 동물이 없다면 아무 동물 카드 2장을 내려놔야 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