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의 동료 | |||||||
동료 | |||||||
사이드킥 |
<colbgcolor=#000><colcolor=#ffffff> 바트니어 Vatnir | |||
종족 | 화신족 - 종말의 화신족 | ||
문화 | 웬딩 화이트 | ||
배경 | 방랑자 | ||
성우 | Atli Gunnarsson | ||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세부 정보 ▼ | <colbgcolor=#000><colcolor=#ffffff> 기본 능력치 | <colcolor=#000000,#dddddd>힘 13, 체질 8, 민첩 13, 통찰 15, 지능 17, 결의 12 | |
직업 | 사제 광신도사제 + 도적 의식 집행자사제 + 챈터 | ||
하위 직업 | 리머간드사제 | ||
위치 | 사도의 경계 | ||
캐릭터 ID | LAX02_Companion_Vatn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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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겨울의 짐승에서 추가된 사이드킥 동료다.2. 배경
바트니어는 리머간드의 축복을 받은 종말의 화신족으로 태어났고, 탄생과 동시에 바트니어의 불행이 시작되었다. 리머간드 신앙이 강한 웬딩 화이트에서도 종말의 화신족은 살아남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바트니어는 꿋꿋이 살아남았고, 성장한 뒤에는 다른 백색 엘프들로부터 사제직을 제안받게 된다. 바트니어는 리머간드를 향한 신앙심이 무척이나 희박했으나, 살아남기 위해 사제직을 수락하게 된다.사제가 된 뒤에도 바트니어는 지긋지긋한 웬딩화이트를 떠나고 싶어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부족들 사이에서는 글라스발이 하얀 간극을 열기 위해 눈프로스트로 떠났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소문을 들은 마을 장로들은 오래전 잊혀진 또 다른 하얀 간극의 관문 '비트마드'를 떠올렸고, 비트마드의 존재를 알게 된 바트니어는 고향을 떠나기 위해 자신이 직접 비트마드를 찾겠다고 선언하였다. 이후 바트니어는 다른 엘프들을 선동하여 비트마드를 찾기 위한 원정대를 꾸렸으며, 마침내 고향을 탈출하게 된다.
데드파이어 남쪽에 위치한 죽음의 유빙에 도달한 원정대는 유빙 위에 새로운 정착지, 사도의 경계를 건설하였다. 드디어 고향을 탈출할 수 있었지만 바트니어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갑자기 나타난 네리스키라스가 사도들을 학살하기 시작했고, 바트니어는 참상 속에서 목숨만 겨우 부지할 수 있었다. 이후 네리스키라스는 하얀 간극으로 끌려갔으나, 드래곤의 정체를 알 리가 없었던 바트니어는 자신을 따르는 사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리머간드의 전령이 찾아왔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다행히 사도들은 바트니어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갔고, 네리스키라스를 전령으로 부르며 숭배하기 시작했다.
다른 사도들은 안심하였으나, 거짓말을 퍼뜨린 바트니어만은 안심할 수 없었다. 드래곤이 날뛸 때 마다 목숨을 위협받았고, 죽음의 유빙이 커지는 이상현상이 발생했다. 결국 바트니어는 모험가로 명성이 높은 캐드 누아의 주시자를 죽음의 유빙에 초대하여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주시자에게 초대장을 보낸 바트니어는 사도들에게 '황혼의 사자'가 온다는 소문을 퍼트리고, 주시자 일행을 맞이 할 준비를 하였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마제 항구를 벗어나면 보관함에서 바트니어의 초대장을 발견할 수 있다. 바트니어의 초대장을 받아 사도의 경계로 가면, 다른 사도들은 바트니어가 퍼트린 소문 탓에 '황혼의 사자'가 왔다며 환대를 준비한다. 집회장에 있는 바트니어를 만나면 황혼의 사자가 진짜로 왔다며 본인도 좀 당황한 낌새를 보인다. 그리고 주시자가 이룬 업적들을 읊기 시작하는데, 주시자가 와이드웬의 유산을 퍼트렸다느니, 디파이언스 만의 폭동을 주도했다느니, 길디드 베일을 혼란에 빠트렸다는 등 왜곡된 업적들을 퍼트린다.바트니어와의 대화를 마치면 지진이 발생하는데, 다른 사도들은 '전령'이 왔다며 환호라는데 반해, 바트니어는 겁에 질려 비밀방에 숨어버린다. 마을을 습격한 네리스키라스를 처치하면 비밀방에 숨어있는 바트니어를 찾을 수 있다. 바트니어는 능청을 떨며 또 다시 거짓말로 무마해보려 하지만, 너무 티가 나는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스킬체크 없이도 바트니어의 거짓말을 지적할 수 있다. 이후 바트니어에게 비트마드와 사원에 대한 정보를 들은 후 바트니어의 처우를 결정하게 된다.
바트니어를 파티원으로 끌고가기로 했다면 싫은 내색을 숨기지 않고 마지못해 파티에 참여한다. 바트니어가 파티에 참여하면 충실한 신도인 하프요른이 마을의 새로운 지도자가 된다. 바트니어를 끌고가지 않을 시, 하프요른에게 바트니어의 거짓을 폭로할 수도 있다. 바트니어를 워낙 굳게 믿고 있는 탓에 여러 차례의 스킬 체크가 필요하다. 스킬 체크를 모두 성공하면 하프요른은 바트니어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바트니어에게 다른 사도들에게도 해명을 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바트니어는 그 자리에서 도망쳐버린다. 아니면 하프요른에게 적당히 둘러대 바트니어의 거짓말을 감싸줄 수도 있다. 이 경우 바트니어는 마을의 지도자로 남게된다. 마지막으로 바트니어를 죽이는 선택지도 있다. 당황한 하프요른에게는 '황혼의 사도'의 권위를 내세우면 수긍하고 자리를 떠난다.
바트니어와 함께 여행을 떠나면 겨울의 짐승 DLC에서 추천 동료로 나온다. 퀘스트 막바지에서는 리머간드의 화신인 겨울의 짐승과 대면하는데, 이 때 바트니어는 왜 자신을 이런 흉측한 몰골로 만들었냐며 리머간드에게 따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리머간드가 언제라도 영혼을 거두어갈 수 있다고 협박하자 아무런 반박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얀 간극을 탈출한 후에는 다른 사도들에게 또 다시 리머간드의 은혜에 대해서 거짓말을 늘어놓는다. 그리고 자신은 주시자와 함께 여행을 떠날 것이라 밝힌다. 여기서 바트니어의 말을 반박하고 파티에서 추방할 수도 있다.
바트니어를 파티에 받아들이지 않았을 시 후일담이 엔딩에 반영된다. 하얀 간극 퀘스트를 마치고, 마을의 지도자로 남은 바트니어에게 죽음의 유빙을 떠나라고 경고하면, 바트니어는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마을에 남아있게 된다. 바트니어는 사도들을 규합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사도들의 믿음은 흔들리게 되었고 바트니어는 하얀 간극에 제물로 바쳐진다. 바트니어에게 어떠한 경고도 남기지 않았다면, 바트니어는 사도들을 이끌고 사원 근처에 새로운 정착지를 건설한다. 그리고 지도력을 발휘하여 정착지를 데드파이어에서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시킨다. 하얀 간극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 바트니어를 추방했다면, 바트니어는 해적선의 선원이 되어 모험을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