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08 15:57:47

바티모스 셀티가르

파일:Bartimos_Celtigar.jpg

Bartimos Celtigar

1. 개요2. 행적

1. 개요

불과 피의 등장인물.

용들의 춤 당시 흑색파 재무대신으로 셀티가르 가문의 당주이자 클로 섬의 영주. 당시 나이가 많았으며 노인이었다. 영주를 할때 재무 분야에서 능력이 뛰어났는데 독창적이고 가차없는 방식으로 돈을 모아 부유한 사람이었다. 그나마 부패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드라마에서는 영국 출신의 배우 니콜라스 존스가 맡았다. 원작에서 노인이라는 설정답게 담당배우도 1946년생으로 나이가 70대인 고령이다. 여담으로 니콜라스 존스는 배우 집안으로 부모가 배우이며 누나인 젬마 존스도 유명한 배우이다.

2. 행적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이 흑색파를 소집했을때 모인 영주 중 하나로 라에니라를 지지했으며 단번에 킹스 랜딩을 공격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바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이후 라에니라가 킹스 랜딩을 접수했을 당시 소협의회의 회계장 및 재무대신으로 임명받았다. 그러나 아에곤 2세, 오토 하이타워, 타일랜드 라니스터가 국고금 대부분을 외부로 빼돌리는 바람에 비어있는 국고를 충원하려고 무리한 과세 정책을 펼쳐 국고는 채웠으나 백성들의 원망을 크게 샀다.

그가 얼마나 많은 세금을 부과했냐면 술세인 와인과 맥주에 대한 세금은 두배, 항만비는 세배, 가게 주인들에도 가게를 열려면 납세를 하게 했고 여관 주인들도 침대 하나마다 세금을 부여했으며 킹스랜딩을 오고 나가는데도 기존의 3배나 되는 무거운 통행세를 부여했다. 거기다가 부와 상관 없이 집 넓이마다 재산세를 부여했고 돈을 내지 못한 상인들은 짐과 배, 재산을 뺏겼다. 공개처형에도 입장료를 부여할 정도. 결과적으로 돈은 어느 정도 모았지만 백성들의 고통은 말이 아니었다. 나중에가면 백성들은 하나같이 바티모스를 증오했고 그를 재무대신에 임명한 라에니라까지 증오하게 된다.

드래곤스톤의 주인 없는 용들을 이용하는 계획에 동의했다가 나중에 용의 씨들 중 의 배신자가 생겨버리자 나머지 역시 사생아의 핏줄은 믿을 수 없다면 만일을 대비하기 위해 잡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거기에 도시에 사생아세까지 만들려고 한건 덤. 그것도 이렇게 하면 왕실의 금고를 부유하게 만들고 사생아도 방지할수 있다는 것.(...)

미움받는 재무관답게 킹스랜딩 폭동 당시 폭도들이 자택에 쳐들어갔을때 도주하다가 붙잡혔는데 폭도들은 그를 기둥에다 묶어놓고는 그들에게서 빼앗은 돈이 어딨는지 대라며 고문당한 후에 잔혹하게 살해당했는데, 참수당하며 좆세(...)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세까지 당했다. 폭도들은 그의 목과 성기를 긴 막대기에다 꽂아서 들고 다니며 그가 부과한 세금은 모두 무효라고 선언했고 킹스랜딩의 관문에다 걸어놓았다. 여담으로 이때 그의 측근인 친척 아르토르 셀티가르도 그의 저택에 같이 살고 있었는데 칼을 빼들며 저항하다가 폭도들의 창에 찔려죽었다. 영주직을 이은건 아들 클레멘트 셀티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