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08:48:17

바틸다 백숏

파일:Bathilda Bagshot.jpg
바틸다 백숏(Bathilda Bagshot)
출생 ???[1]
사망 1997년 7월~12월 24일 사이, 고드릭 골짜기[2][3]
학교 ???[4]
가족 겔러트 그린델왈드(종손)
거주지 고드릭 골짜기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Bathilda Bagshot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녀. 마법사 세계의 유명한 역사학자이다. 그녀의 저서로 '마법의 역사'가 있으며, 호그와트에서 마법 역사 과목의 교과서로 사용된다. 즉 교육 과정의 교과서로 쓰일 만큼 완성도 높은 책인 것이다. 그 외에도 헤르미온느의 애장서인 호그와트의 역사 또한 이 사람의 작품.

유명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의 고모할머니이다.

2. 작중 행적

7권에서 리타 스키터의 저서와 인터뷰 기사로 인해 그녀가 겔러트 그린델왈드의 고모할머니이며, 덤블도어 가문의 이웃사촌이었음이 드러난다. 저명한 역사학자였지만, 리타 스키터와 백숏의 이웃들에 의하면 고령 때문에 현재는 반쯤 노망난 상태라는 모양. [5]

덤스트랭에서 퇴학을 당한 그린델왈드는 고모할머니인 백숏의 집에 오게 되고 이때 백숏의 소개로 알버스 덤블도어를 만나게 되며 둘의 연이 시작된다.

이후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덤블도어의 진실을 알기 위해 그녀를 찾아온다. 소문대로 바틸다 백숏은 정신이 나간 것처럼 행동하고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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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은 해리가 찾아올 것을 예상한 볼드모트가 바틸다를 살해한 후 그의 뱀 내기니에게 바틸다의 껍질을 입혀 놓았던 것이었다.

볼드모트의 계획대로 해리를 해치울 뻔했으나[6] 헤르미온느의 구조 덕에 해리는 살아 남았다. 그러나 헤르미온느가 날린 주문에 휘말린 해리의 불사조 지팡이는 두 동강 나서 쓸 수 없게 되었다.[7]

이후 포터워치 방송에서 리 조던이 바틸다 백숏의 시신이 지하실에서 발견되었다고 언급한다.

프리퀄 시리즈 신비한 동물들 시리즈에서는 그녀의 조카 손주 겔러트 그린델왈드가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

[1] 종손인 그린델왈드가 해리 포터 7권 시점에서 110대 노인이었던 걸 생각하면 이 시점에서도 살아있던 백숏은 평균 수명이 긴 마법사치고도 어마어마한 고령이었을 것이다.[2] 알버스 덤블도어 사후, 리타 스키터는 살아 있는 그녀를 인터뷰하여 덤블도어의 평전을 쓸 수 있었는데,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방문한 크리스마스 이브 시점엔 죽어 있었기 때문에 날짜를 좁힐 수 있다. 시신은 썩기 마련이라 머글 세계 기준으로 엠버밍 등 아무런 방부 처리를 하지 않았을 경우 12월 초 ~ 중순 즈음까지도 좁힐 수 있으나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연루된 유병언의 경우만 봐도 사람의 시신에서 백골이 드러날 때까지는 열흘 정도면 충분하다. 별다른 기술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7월 즈음에 사망했을 경우 해리 일행이 고드릭 골짜기를 방문했을 때에는 상당한 부패가 진행되어 이미 백골이 드러났어야 했다.) 마법 세계 특성상 마법 기술을 사용하여 방부 처리를 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7월까지 넓힌 것이다. 근데 뉴트 스캐맨더가 말했듯이 머글과 마법사는 생리학적으로 달라서 어쩌면 백골이 드러나는 시점도 다를 수도 있다.[3] 영화에서는 바틸다의 가죽이 벗겨지기 전 파리 등 해충이 날아다니는 걸로 보아 별다른 처리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겨울철 날씨와 영국의 해양성 기후를 감안한다면 바틸다의 사망 시점은 1997년 11월 말 ~ 12월 24일로 좁힐 수 있는데, 유병언을 예로 들면 마지막으로 검경 수사망에 잡힌 게 2014년 5월 25일이었고, 동년 6월 12일에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순천시의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백골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80% 정도 백골화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기사[4] 호그와트 출신인지 조카 손주처럼 덤스트랭 출신인지는 불명.[5] 위즐리네 고모 뮤리엘에 의하면, 리타 스키터는 베리타세룸 등 자백제 및 각종 금지된 마법들을 이용해 그녀의 기억들과 비밀들을 추출한 듯하다. 해리 일행은 백숏의 가택에서 리타 스키터가 그녀에게 '선물'로 보낸 <알버스 덤블도어의 삶과 거짓들>을 입수하는데, 거기에는 "바티에게, 내가 책 쓰는 데 도움이 되어준 답례로 이걸 보내, 당신은 기억도 못 하겠지만."이라는 리타 스키터의 글이 쓰여있었다.[6] 내기니는 해리와 단둘이 남는 상황이 오자 자신에게 입혀진 바틸다의 껍질을 벗고 모습을 드러내 해리를 공격한다.[7] 영영 고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해리의 지팡이였으나 후에 죽음의 성물인 딱총나무 지팡이의 마법으로 고치게 되었다(소설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