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박군팔(朴君八) |
이명 | 박니콜라이 콘스탄친노비치 |
생몰 | 1877년 ~ ?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포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1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박광남은 1877년생이며 서울 출생이다. 그의 어린 시절은 알려진 바 없으며, 1920년 5월 러시아 정부 공산당 선전위원 자격으로 극동지역 한인 사회주의자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르쿠츠크에 파견되었다. 이후 이르쿠츠크에 재류하는 한인 약 400여 명을 소집하여 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회의 참석자 대부분이 공산주의에 찬성하였고, 동시에 한인 병사 80여 명을 선발하여 군대를 조직하게 되었다. 더불어 독립운동 전개와 그에 필요한 자금도 조달하였다. 이후 러시아 옴스크지역에 사관학교를 설립하고 생도 80여 명을 모집, 개교하여 군사훈련과 한일의식을 고취시켰다.또한 그는 군사학교 졸업생들과 함께 무장독립운동단체 혈성단(血成團)을 조직하여 이루크츠크에 본대(本隊)를 두고 시베리아 각지 요충지에 지대(支隊)를 배치하여 독립전쟁을 준비하였다. 이후 1923~1924년 사이 독립운동자금 1만 루블을 확보하기도 하였다. 1924년엔 연해주 조선인 공산당원 책임자 합동대회에 경제부 위원으로 참석해 한인 사회주의세력 재건 활동에 참여했으며, 1925년경 블라디보스토크 지역 공산당 고려부원으로 활동했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1년 박군팔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