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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음악#s-2.1| Part 1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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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3. 23.[[미녀와 순정남/음악#s-2.2| Part 2종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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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우릴 갈라놓아도]]
제이세라
2024. mm. dd.[[미녀와 순정남/음악#s-2.20| Part 20
나를 웃게 해주던 한 사람]]
우은미
2024. 08. 03.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음악 문서 참고.
<colbgcolor=#e8c668><colcolor=#ffffff> 박도식 | ||
출생 | 1992년 | |
가족 | 여동생 박도라, 매부 고필승 남동생 박도준, 제수씨 공마리 | |
배우 | 양대혁 / 오한결 (아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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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등장인물. 담당 배우는 양대혁.2. 작중 행적
2.1. 2007년
노름 때문에 빚쟁이에게 쫓기는 엄마 미자로 인해 막내 동생 도준을 돌보며 같이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라면 냄비를 도준의 발에 떨어뜨려 화상을 입히는 사고를 쳤다.2.2. 2022년
도라의 매니지먼트 일을 도우면서 사실상 얹혀살고 있다. 그래도 나름 부대표답게 도라의 섭외나 스케줄에 관한 문제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14회, 미자와 도라의 말다툼 도중 미자와 절연하려는 도라를 야단치는데, 그새 법원 관계자들이 찾아와 집을 비롯한 전재산을 압류하고 거기에 충격받은 도라가 쓰러져 병원 신세를 진다. 이후, 빚쟁이들이 집에 들이닥쳐 도라에게 미자 대신 빚을 상환하라고 달려들자 이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린다.
15회, 미자가 일으킨 돈 문제로 어쩔 수 없이 도라가 전혀 마음에도 없는 진단과 약혼을 하려 했으나 결국, 파투내고 만다. 도식은 도라와 미자가 싸우는 걸 지켜만 본다. 이후, 화장품 광고 미팅을 호텔에서 하자고 하는데도 나름 부대표임에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뒤늦게 함정에 빠진 걸 알게 되지만, 이미 한참 늦은 후였다.
16회, 도라가 투신한 사고 현장에서 오열하다가 미자의 체포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다.
2.3. 2024년
17회, 출소 이후에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옷값에 2백만 원이나 쓴 미자에게 그동안 홀로 힘들게 가족들을 부양한 도라를 언급하며 도라의 고생을 당연시 여겼던 자신을 자책한다.18회, 명동과 2년 만에 재회한다. 명동이 힘들어할까 봐 그녀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밝히며 관계를 거부해 다시 사이가 멀어졌다.
22회, 명동이 드디어 드라마 작가 공모전에 당선되고 부담을 덜게 되어 결국, 명동과 7살 연상연하 커플이 되었다. 데이트를 마치고 나서 명동을 바래다주고 집 앞에서 키스하다가 명동의 엄마 금자에게 걸려서 얼떨결에 집에 끌려온다. 그런데, 마당에 들어서자 예전에 세 들어 살던 대충이 형네 집이라는 걸 알게 된다. 들어와서 과일에 차 한잔 하는 사이, 자기가 도라 오빠인 걸 밝혀야 하나 고민하던 중 갑자기 미자가 들이닥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필승네 식구들에게 도식이 철천지 원수 백미자의 아들임이 들켜버려 명동-도식 커플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23회, 도식이 미자에게 강제로 끌려 나간다.[1] 다음 날, 명동과 사귀기 위해 마당에서 갈대비를 휘두르며 화를 내는 금자에게 용서를 빌고 장모님이라 부르며 허락을 구하지만 실패한다. 명동과 도식은 일단 가족들에게는 서로 헤어졌다 속이고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이후, 지영을 볼 때마다 자꾸만 도라로 착각하는 바람에 미자가 지영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영향을 주었다. 그 후, 지영이 도라인 것을 알게 되고 지영을 데려오려는 미자를 만류하지만, 지영을 꽃뱀 취급하며 쫓아내려는 필승네 식구들 때문에 열받아서 미자와 함께 지영을 데려온다. 이 과정에서 명동과 잠시 다투기도 했다.
미자가 사실을 왜곡하는데도 불구하고 가만히 듣고만 있는 것에 대하여 비판을 받지만, 그나마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동생 지영에게 배우 그만하고 편하게 인생을 살라고 하라는 것을 보면 적어도 엄마보다는 동생을 더 아끼며 양심도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가족에 대한 집착으로 어머니와 절연하지 못하고 물불 안 가리고 참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도라를 험담하는 직장 동료에게 주먹질을 하며 기어이 사고를 친다. 김지영으로 살고 있는 여동생을 의도치 않게 미자의 반강요로 나이트에 출연시키게 만들어 또다시 시궁창에 넣어버릴 뻔했다.
36회, 도식은 지영이 진단과 만나는 걸 알게 되고 호프에서 지영과 단둘이 얘기를 하는데 엄마가 억지로 만나게 하는 거냐고 물어본다. 지영이 자신이 과거 진단을 정말 좋아했고 약혼하려던 게 맞냐고 물어보는데, 마치 기억상실에 걸린 거마냥 사실을 왜곡한다. 분명 도식은 도라가 진단과의 약혼을 먼저 파투 낸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고 지금은 지금이니 내키지 않으면 만나지 말라고 한다. 동생 걱정을 하기는 한다. 이어서 지영이 과거에 필승과 진단 둘 중 내가 누구를 더 좋아한 거 같냐고 물어보지만, 묻는 말에 대답은 하지 않고 가족끼리 생이별시키려 해서 필승에게 악감정이 있는 도식은 필승이 용서가 안 된다고만 한다.
이후, 명동과 데이트를 하는데 제대로 된 데이트는커녕 명동을 보내기 바쁜 도식을 수상히 여긴 명동이 집을 몰래 쫓아와 도식과 함께 있던 지영과의 사이를 오해하는데도 전혀 해명을 못한다.[2]
37회, 미자의 사채빚 5억 때문에 지영이 진단을 억지로 만나고 있음을 알게 되어 분노한다. 아예 연을 끊어버리겠다 하는 도준과 입장 차이는 있지만, 이 일로 미자에게 큰 실망을 하고 미자를 닦달하여 지영의 출연료 절반분을 진단에게 갚게 만든다. 본인 역시 돈을 보태주기 위해 새벽 택배 부업을 시작하게 된다.
38회, 명동을 찾아가 지영이 사실 자신의 동생 도라라고 해명하며 오해를 푼다. 명동이 믿지 못하자 필승에게 물어보면 알 것이라 한다.
39회, 과거 기억을 완전히 되찾은 지영이 자신이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을 숨긴 채 할머니랑 나가서 살고 싶다고 하자 그렇게 하라고 하였고, 붙잡으려는 미자를 뜯어말린다. 지영의 기억이 돌아와서 힘들 바엔 안 돌아오는 게 낫고 기억이 돌아오면 엄마 다신 안 본다 할 거라고 말한다.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딸 등골에 빨대 꽂으려는 미자에게 지영이 매정하게 구는 것이 100번 이해 간다고 한다.
40회에서는 마지막으로 남아 동생들에게 "그래도 엄마다."라고 미자를 커버를 치고, 지영에게 무릎을 꿇기도 하지만, 이런 도식의 처절한 마음도 모른 채 미자가 도박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미자가 여전히 도박을 한다는 사실을 알면 도식마저 미자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미자와 의절할 가능성이 높다. 미자와 의절하지 않더라도 지영과 도준이 미자와 적극적으로 의절하는 걸 도식이 말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필승이 도라를 찾고도 미자 포함한 가족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던건지 이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어떤 상황에서도 정신을 못 차리는 미자이지만, 도라-도준과 달리 미자를 조금이라도 커버쳐준 도식이 미자를 의절하게 된다면, 미자가 받을 '심적 충격' 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1회와 42회 시점까지도 도식은 동생 박도라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왔다는 걸 알지 못하고 있다. 박도식과 백미자 중 누가 먼저 박도라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왔다는 걸 알게 될지 모르겠지만, 도식이 '도라의 기억 완전 회복' 이 이루어진걸 알게 된다면, 이전에 비해서는 백미자보다도 도라 편을 조금 더 들어줄 가능성이 높고, 도라가 백미자를 쌀쌀 맞게 대하거나 안 보려고 하더라도 이해해줄 것으로 보인다.
42회 시점까지 동생 도준도 마찬가지지만, 도라가 공진단 별장에서 감금당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당연지사 공진단 별장으로 데리고 가며 엄마 백미자가 공범으로 가담한 사실도 도식은 모른다.[3]
43회에 엄마 백미자가 마리에게 2억을 뜯어내며 도박했다는 사실과 이순정의 금괴를 훔쳐갔다는 사실을 도식-도라-도준이 모두 알게 되었고, 그동안 어떤 상황에서도 '그래도 엄마잖아' 라고 커버쳐줬던 도식이 미자와 의절을 하게 된다. 도라에게까지 하는 거까지는 억지로 넘어갔지만, 도준의 앞길까지 막는 걸 보고 더 이상 참고만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미자를 뿌리치고 나와버린다. 도라와 도준에게 앞으로 '엄마 죽었다고 생각해' 라고 도식이 말할 정도이다.
44회에 도라가 도식에게 도라 본인의 기억이 돌아왔다고 밝혔는데, 그 이전부터 도식이 눈치를 어느 정도 챘었고, 막내 도준이 도식에게 도라의 기억이 돌아왔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리고 도라는 도식과 도준에게 필승과 결혼하겠다고 밝혔는데, 필승이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고 말하며 도라와 필승의 결혼을 응원하고 지지하게 된다.
도라의 '별장 감금'에 백미자가 공범으로 가담했다는 것은 도라가 끝까지 함구하고 있었으나 이마저도 끝내 도라가 도식과 도준 앞에서 다 털어놓아 형제는 백미자에게 완전히 절연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필승의 외할아버지 김준섭이 백미자의 폭언으로 인한 충격으로 죽게 되었다는 것까지 알게 된다면 그야말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러면서도 도식이 박도라 포함한 3남매 중 가장 마음이 약한 캐릭터이기도 하고, 미자와 의절한다고 그랬지만, 백미자가 난입하며 찾아오고 그럴 때 백미자의 가스라이팅 등으로 미자가 하는 말만 믿고, 고필승을 오해[4]하거나 백미자가 '김지영은 박도라' 라고 터뜨리는데 공범으로 가담하였을 경우에 도식에게 백미자가 거짓말로 '내가 그래도 엄마인데 김지영이 박도라라는 거 밝혀지면 힘들어지는 거 모르겠냐?' 그러며 빠져나가고, 거기에 마음이 풀어지며 의도치 않게 도라-도준을 힘들게 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도식이 어느 정도 정신이 박힌 캐릭터이긴 하지만, 동생 도라가 중심을 잘 잡으며 도식이 필승에 대해 오해하지 않도록 잘 이야기해줄 필요가 있고, 도식이 백미자 때문에 흔들리는 거 같단 느낌이 들 경우엔 필승의 외할아버지에게 폭언 날리며 충격으로 죽게 만든 인물이 엄마 백미자라는 걸 도라가 도식에게 터뜨려버릴 수도 있다.
47회에 도라가 주도해서 칼국수 식당을 열게 되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도식이 칼국수 식당을 전담해서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이순정 할머니는 치매가 왔다갔다해서 상주해 있기가 힘들 것이고, 도라는 배우로 복귀하게 되면 식당 운영을 신경쓰기가 힘들 것이다. 도준은 마리와 다시 만나기 시작하고, 도라-도식의 형편이 괜찮아지면 공부하느라 바쁘면서 다른 직업으로 정착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50회 시점에서 도식이 칼국수 식당을 전담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49회, 명동과 헤어진다.
50회, 미자를 강으로 데려가 함께 투신하려 하다가 미자가 삼남매와 연을 끊고 살겠다며 오열하며 도망친다.
2.4. 2026년
길가에서 다시 명동과 마주치는데, 서로 다른 연인과 만나고 있어서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갔다. 도식의 여친이 누구냐는 대답에 사돈이라고 대답한다.3. 어록
이마에 나이 써붙이고 다녀? 엄마도 봐서 알잖아! 우리 명동이 동안이라고!
엄마 때문이라면, 걱정하지 말고 허락해 주십시오. 저희 3남매 그 때 이후로 엄마랑 인연 끊었습니다. 뭐 이제는 얼굴도 안 보고 살아요. 그런데도 걱정되시는 거면 저도 도준이랑 연락을 끊겠습니다. 그러니까 꼭 두 사람 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회장님.
아닙니다. 진짜 잘 하셨습니다. 회장님께서 돈 주셨으면 도박장 가서 또 날렸을 거예요. 그리고 저희 3남매 엄마랑 정말로 인연 끊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신경 안 써도 돼요. 만일 엄마가 또 찾아온다면, 그 땐 정말 냉정하게 외면해 주십시오.
4. 여담
백미자와 절연했고, 백미자가 어느 절에서 보살로 있는다 하지만, 도박이라는 게 쉽게 끊어질 게 아니고 백미자의 물욕이 장난 아닌지라 APP 그룹 공진택 회장의 며느리와 사위인 박도라, 박도준에게 접근할 불씨가 남아 있기 때문에 백미자가 저지를 수 있는 헛짓으로 박도라, 박도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박도식이 '백미자의 마크맨'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박도식이 삼남매 중 가장 마음이 약한 캐릭터이고, 엄마 백미자와 가장 긴 시간을 보냈고 지근거리에 있으면서 백미자의 기질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고명동과 헤어지는 결말로 간 것도 공진택 집안과 고필승 집안과 연결점을 줄이면서도 백미자의 헛짓을 최일선으로 견제할 수 있는 역할을 박도식에게 부여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을 지도 모른다.[1] 그러던 와중 마당에서 죽은 도라 같은 지영을 보게 된다. 기억을 잃은 지영 또한 도식이 어딘가 낯이 익다.[2] 지영이 도라라는 사실을 절대 비밀로 하기로 약속을 했었고,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도식의 입장도 어쩔 수 없긴 하다. 그렇지만, 명동이 오해를 하고 있는 데도 아무 말 못 하고 우물쭈물하는 것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답답하게 보이기 쉽다.[3] 백미자가 '별장 감금' 의 공범으로 가담했다는 건 도라가 필승에게까지도 이야기하지 않은 부분이다.[4] 다만 단순 오해이기만 한 건 아니고, 지영이 도라였다는 사실을 필승이 가장 먼저 알고서도 가족들에게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이 합쳐져 생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