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박사국(朴士國) |
이명 | 박기상(朴岐爽) |
생몰 | 1888년 9월 12일 ~ 1934년 5월 18일 |
출생지 | 전라북도 익산군 여산면 원수리 |
사망지 | 전라북도 익산군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박사국은 1888년 9월 12일 전라북도 익산군 여산면 원수리에서 박병돈(朴秉敦)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10일 이정(李侹)‧이병석(李秉釋)‧정영모(鄭永模) 등과 함께 익산군 여산면 일대의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기로 하고 원수리에서 두루마기를 잘라 ‘조선자유독립(朝鮮自由獨立)’이라고 쓴 큰 깃발을 만들어 여산의 헌병분견소까지 만세시위 행진을 전개했다. 이로 인해 체포된 그는 5월 19일 대구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익산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34년 5월 18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83년 박사국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