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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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석민의 2023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시즌 전 연봉 5,000만원에 사인했다. 연봉 삭감률은 무려 93%로 당시 KBO 역대 최다 삭감률 기록을 세웠다.[1]2.1. 시범경기
시범 경기에 총 12경기에 출장[2]하여 30타수 7안타(2루타 2개) 2사사구 2홈런 4타점 4득점, 타율 0.233을 기록했다. 일단 한국나이로 서른 아홉이라는 선수 생활 황혼기인 데다 1군에 한동안 경기를 못 치렀던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는 않은 성적이다.또한 24일 롯데전의 경우 3루수가 아닌 1루수로도 출장하여 준수한 수비를 보이기도 했다.# 이런 활약 속에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고, 본인의 친정팀이었던 삼성과 개막시리즈에 맞붙게 되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1일과 2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의 개막시리즈에 2경기 모두 선발 출장했는데 첫 날에는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준수한 모습이었으나 다음 날 2일에는 3타수 무안타 1타점[3] 2삼진을 기록했다.4월 12일 창원 KT전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675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시즌 타율은 0.276이다.
4월 16일 인천 SSG전에서 4:0으로 앞선 상황, 내야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을 유도해 팀이 2득점하며 쐐기를 박았다.[4] 그러나, 이후 수비 과정에서 역동작 모션을 취하다 허리를 삐끗하고 교체되었다.
4월 18일 잠실 LG전에서는 허리 부상때문인지 선발 출장하지 않았다. 19일에는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1회 1,3루에서 투수의 실책성 수비로 병살 대신 1타점 땅볼을 기록했고 3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올렸으나 4회초 1사 1,3루에서 3루수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하던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3.2. 5월
부상 여파로 인해 1군에 단 한 경기도 올라오지 못했다.3.3. 6월 이후
이후 6월 4일 잠실 LG전에 복귀했고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6월 17일 타율 0.217 OPS 0.606을 기록하고 있고 기대했던 2루타이상의 장타는 1개도 치지 못하고 있다.
이렇다할 활약없이 퓨처스는 6월 3일, 1군은 7월 25일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3루수는 서호철이, 1루는 오영수와 윤형준이 맡게 되면서 자리도 없어졌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하거나 그 이전에 방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4. 시즌 총평
107타석 88타수 17안타 1홈런 8타점 9타점으로 타율이 2할에도 미치지 못하는 커리어 로우 시즌을 갱신한 것도 모자라서 결국 선수 생활 내내 따라붙던 부상의 악령 역시 떨쳐내지 못하며 고작 30경기 출장에 그치고 말았다. 게다가 본인이 자리를 비운 3루 역시 도태훈과 서호철이 각각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자리를 채웠기 때문에 이변이 없다면 은퇴가 확실시 된다.5. 시즌 후
10월 30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이 문단 참조.[1] 이 기록은 2024 시즌 추신수가 98.2% 삭감으로 갱신했다.[2] NC가 2023시즌 시범 경기를 총 13경기 치렀기 때문에 1경기 빼고 모두 출장한 것이다.[3] 희생플라이.[4] 본인이 생각해도 행운의 내야안타와 실책이었는지 2루에 멈춰서 장갑을 벗으며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