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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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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박인수의 2015년 카트라이더 리그 경력을 서술한 문서.1.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파닥파닥 세레머니 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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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루션 리그 피시방 예선에 할머니와 함께 마산에서 새벽 첫 차를 타고 서울까지 올라왔다. 그 때 예선 장에 있던 김대겸 해설위원에 따르면 할머니 손을 꼭 잡고 왔다고. 김대겸 해설 위원은 박인수 할머니와 진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할머니께서 계속 우리 손자 자랑을 하시면서 공부도 잘하고 게임에 대한 열정도 있어서 우리 손자 잘할 거라고 응원하셨다고 한다. 나중에 잘될 거라고 김대겸이 덕담을 했었다고.
그리고 박인수에 따르면 왠지 모르겠는데 예선에서 박인수가 진짜 잘했다고 한다. 스피드 전에서 0 대 2로 지고있었는데 박인수가 슈퍼 캐리해서 역스윕을 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본선에 올라올 수 있었다고.
2015년 8월 8일, E-Rain이라는 팀으로 데뷔했고 첫 경기에서 그리핀을 포레스트 대관령 트랙에서 잡아내고 보여준 파닥파닥 세레머니가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 경기 선수 소개 박인수 차례에서 해설진이 파닥파닥을 언급하자 다시 보여주는 신인 답지 않은 쇼맨십을 보여주었다.[A] 리그 마지막 3경기에서는 바나나 껍질을 머리 위에 올려놓고 "파닥파닥"[2] 하는 변형된 세레머니를 보여주었다.[3] 그나마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던 그리핀과의 개막전 스피드전은 3 대 0으로 압살했지만 에결에서 박지호가 문진형에게 패하며 1패. 이후 스피드전 강팀 유영혁의 Team106, 이재인의 CJ레이싱과의 스피드전에서도 계속 상위권에서 싸워줬다.[4] 아쉽게도 전패 탈락했지만 결승전이 종료된 시점에서도 쥐라기 공룡 결투장에서 1 : 50 : 061의 트랙 레코드를 지켰고 해설진들에게 칭찬을 계속 받을 정도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준 데뷔 시즌이 되었다.
그리고 카트라이더 리그는 당시 암흑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었고, 신인들의 풀이 굉장히 적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인상깊은 데뷔 시즌을 보여줬기에, 씨가 말라가던 카트라이더 리그의 21차 리그인 에볼루션 때의 슈퍼루키가 바로 박인수였다. 그리고 이 때부터 조금씩 슈퍼루키 급 신인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다. [5]
박인수의 본선 데뷔 경기 활약 후 박인수 얘기가 많이 나오니까 할머니께서 정말 많이 좋아하셨다고 한다. 할머니는 본선 경기장에도 몇 번 오셨고 박인수의 리그 경기를 티비로 챙겨보신다고.
그땐 학교도 빡세서 거의 카트를 못하다 시피 했고 거의 밤도 새면서 카트도 하고 아침에 학교 갔다가 밤에 집에 와서 카트 하고 그땐 어떻게 했는지 지금 하라하면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그때 그렇게 하고 또 그래놓고 한 시즌 해보니까 학교 생활이랑 병행하기 너무 힘들어서 바로 다음 버닝타임 리그는 안 나오고 쉬었다고 한다.
[A] [2] 움짤[3] 파닥파닥 세리머니가 유명해지면서 이준용 등 다른 선수들도 파닥파닥 세레머니를 따라하기도 했다.# 선수들의 공식 세리머니가 되어버렸다고.[4] CJ와의 스피드전에서 두 팀의 체급 차이가 정말 컸고 결과는 3대0 패배였지만 의외로 과정은 치열했다. 박인수도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에서 1등을 한번 하기도 했다.[5] 그 다음만 해도 22차 리그 버닝타임의 유창현, 24차 리그 듀얼 레이스 2의 이재혁과 송용준, 25차 리그 듀얼 레이스 3의 정승하와 박현수 등이 박인수의 뒤를 이은 슈퍼루키들이었으며, 2022년 12월 카트리그가 폐지된 현 시점에서 보면 다 커리어가 상당한 선수들이다. 이 5명 이외에도 커다란 임팩트를 남긴 슈퍼루키는 26차 리그인 19 S1의 신종민, 27차 리그인 19 S2의 박도현, 28차 리그인 20 S1의 김주영과 최민석, 31차 리그인 21 S2의 고병수와 33차 리그에선 16년 만의 로열로더인 김다원, 난간로더 강다훈까지 수많은 선수들이 있다. 이들 모두 박인수 이후에 데뷔했는데, 박인수를 기점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긴 신인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리그가 치열하고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원조 슈퍼루키, 차세대 언더독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박인수가 꽃 피우기까진 3년이라는 무명기가 있었지만, 그의 이런 영향력은 박인수가 카트리그의 구원자로 각성하면서 신인시절부터의 모습도 알려지고 여러 신인 선수들이 주목을 받는 시초가 되어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