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8 09:06:17

박인철(군인)



1. 개요2. 생애

1. 개요

1980~2007.

대한민국의 군인. 공군 조종사였으며 2007년 비행 훈련 중 순직하였다.

1984년 비행 훈련 중 순직한 박명렬 소령의 아들이기도 하다.

순직 이후 1계급 추서되어 최종 계급은 소령.

2. 생애

공군사관학교 52기이며 2004년 3월 17일 공군 소위로 임관하였고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하였다.

2007년 7월 20일 KF-16 야간 요격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전투기가 태안반도 서북쪽 해상으로 추락해 순직하고 말았다.

순직 후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돼 있는 아버지 박명렬 소령의 옆에 안장되었다.[1]

이후 충북 청주시 공군사관학교에 박명렬, 박인철 부자가 전투기와 한 몸이 된 형상으로 표현한 기인동체(機人同體) 흉상이 세워졌다.
파일:AKR20220624091200064_01_i_P4.jpg

2023년 AI 기술을 통해 박인철 소령의 얼굴과 목소리를 복원하여 어머니와 대면하는 모습을 작성한 기사가 작성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1] 본래 국립묘지 규정상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안장될 수 없었지만 특별배려를 받아 아버지 옆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