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3 20:37:32

박주원(신라)

1. 개요

하랑설화의 주인공.
신라의 왕족종실 겸 정치가로 초대 밀원장(密垣壯)을 지냈다. 혁거세 거서간의 후손이지만 정확한 선조 가계는 알려져있지 않다. 10년 출생으로, 그 유명한 박하랑(朴河廊)의 아버지이다. 즉 박주원은 설화 상 하늘의 사위가 된다.

2. 생애

10년에 신라에서 박성준(朴成俊)의 2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26년 경에 하늘[1] 의 딸과 결혼하여 30년에 아들 하랑(河廊)[2]을 낳았다.
남해 차차웅유리 이사금은 그를 가까이 두었으며, 탈해 이사금 대에도 대우를 받으며 살았다.
40년에 밀원장(密垣壯)에 임명되었으며 사후 그의 장남 박하랑이 지위를 승계했다.

3. 가족 관계

* 부인 하늘의 딸
  • 장남 하랑(河廊)
  • 차남 양양(梁梁)[3]
* 측실 박씨
  • 서자[4] 주랑(柱廊)
  • 서자 주양(柱梁)
* 측실 홍씨
  • 서자 하원(河垣)[5]
  • 서자 양찬(梁讚)

[1] 우리가 아는 그 하늘이 맞다. 다만 신화 상 이야기이니 과장된 부분이 있다.[2] '하늘이 주신 사랑'이라는 뜻.[3] 박주원의 친동생인 박주찬(朴柱讚)의 아들이라는 설도 있다.[4] 3남인지는 불확실하다. 이닌 다른 서자들도 마찬가지.[5] 현대의 대표적인 후손으로 아버지와 이름이 같은 정치인 박주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