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C192B><tablebgcolor=#1C192B> | LCK 역대 통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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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부터 통역사는 인터뷰 관련 업무와 분석데스크 관련 통역 업무를 가장 주력으로 담당하고 있다. |
박지선 Jeesun Park | |
<colbgcolor=#595067><colcolor=#fff> 성명 | 박지선 |
출생 | 1995년 6월 28일 ([age(1995-06-28)]세) |
신장 | 166cm, A형[1] |
MBTI | ENFP |
학력 | 도곡중학교 (졸업) 한영외국어고등학교 (독일어과 /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언론정보학 · 독일어 / 학사)[2] |
가족 | 배우자 배준식(2023년 12월 10일 결혼) |
직업 | 통역사, PD |
소속 |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2021.06 ~ 현재)[3] |
SNS | [4] | [5]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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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냥~
대한민국의 통역사, 現 LCK 글로벌 PD
2. 경력
2.1. 스포티비 게임즈 입사 전
어릴 적부터 미국에서 학교를 다녀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혔고,[7] 게임을 하는 것도, 보는 것도 좋아하였기에 자연스레 e스포츠 관련 활동을 할수있는 기회가 생겼다.직접적으로 스포티비 게임즈에 들어가게 된 계기는 2017년 KeSPA 대학생 기자단 5기로 뽑혀 활동중에 우수 활동자를 데리고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국제전을 데려가는 혜택이 있었는데 어째 뽑히질 않았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담당자에게 숙박비와 비행기 표값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경기 초대권을 받아서 상하이로 같이 가게되었다. 그 때 출장으로 온 팀 중 한 분이 인사를 하러 왔는데 그 분이 중국에 있던 교포였다. 그와 대화하며 영어 하는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급하게 통역이 필요한 상황에서 박지선을 통역사로 고용하게 되었다. 그 모습을 발견한 PD에게서 스포티비 게임즈 통역사 모집 공고를 접하게 되었고, 바로 지원하여 정식 전형을 거쳐 이자리에 오게 된 것이다.
2.2. 스포티비 게임즈 입사 및 퇴사 이후
2.2.1. 2017년
2017년 LCK에서 번역 업무를 맡던중, 2017 LCK Summer때 지나가던 필러 영상에 잠깐 잡힌걸 시작으로, 카메라 앵글에 옆모습이나 눈 주변 모습이 잠깐 잡혀[8] 저 사람의 존재를 궁금해 하는 팬들을 위해서 '박지선이 누군지 팬들에게 알려주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후 2017 롤드컵에서 샥즈의 인터뷰를 통역하고, 쉬는시간에 락스타이거즈 선수들과 방송을 진행한것이 본격적으로 박지선이 방송에 나오게 된 시작이다. 또한 2017 올스타전도 통역을 했는데 이때부터 국제대회가 치러지는 장소로 갔다고 한다. 그리고 박지선의 매력을 알아본 스포티비는 아예 '박지선씨리즈'라는 브이로그식 토막 영상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이름을 알리게 된다.2.2.2. 2018년
2018 LCK 스프링부터 2018 LCK 서머까지 해적방송[9]을 시작하며 LCK 정규시즌에 정식 데뷔했다. 스프링 초반부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눈을 많이 깜빡이는 등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중반부부터 김수현 아나운서가 투입되어 박지선을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서 단점을 극복하고 해적방송의 인기도 크게 늘어났다. 스플릿 진행 중 방송이 그냥 넘어가면 어색하니까 가볍게 손을 흔들며 안녕이라고 하는데 이 때 박지선 특유의 억양이 팬들의 마음에 맞았는지 반응이 좋았고, '안냥~'이라는 유행어가 되었다.이렇게 LCK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모은 박지선은 2018 롤드컵에서도 등장하게 되었다. 김수현 아나운서가 결혼을 하고 잠시 휴식을 하게 되면서 박지선이 인터뷰[10], 통역, 해외 선수들 등에 대한 각종 자료 번역까지 무려 3가지를 한번에 진행하게 되었는데, 과부하가 걸릴 수도 있었지만 3가지 모두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외국 시청자들에게도 본격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2018 롤드컵에서 그녀의 통역 솜씨가 대단하다는걸 알수있는데 갱맘과 인터뷰 중 주문매듭구슬이라는 한글 이름을 기억 못하여 스펠 바인더라고 하는 것을 바로 캐치하여 알려준 것이 대표적이다. 전체적으로 통역, 인터뷰에 대한 잡음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그녀의 뛰어난 능력을 알 수 있었다.
여담으로 A조 2라운드 아프리카 vs FW 경기에서 기인과 인터뷰가 지연되는 도중 선보인 춤이 화제가 되었다. 본인 말로는 카메라가 꺼진 줄 알았다고 한다.
2.2.3. 2019년
롤드컵에서의 활약 덕에 2019 LCK 스프링에서도 일하게 되었다. 다만 해외 시청자들에게 통역을 해주는 역할이라 한국 방송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2019 MSI에서도 통역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노이에서 감기가 걸렸는데 숙소 직원이 차와 레몬을 서비스로 주었다고 한다.
서머 시즌 4주차에는 해외 중계진 중 valdes 해설이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병가를 내자 임시로 해설을 맡았고 이 모습이 카메라에 나왔다. 이 와중에 경기 시작 전 버그가 발생해 게임을 리셋하는 상황이 나왔는데, 이 시간 동안 한국 해설진 측에서는 잡담을 하다가 박지선 통역이 이 날 생일이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관중들이 즉석에서 생일축하 노래를 합창하며 대단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도 통역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통역사로 참여한 국제대회 중 처음으로 LCK가 우승해서 행복하다고 한다.[11]
LEC의 로라, LPL의 캔디스, LCK의 박지선, LEC의 샥즈 |
2019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플레이-인 스테이지 승리팀 인터뷰와 통역을 진행하였다. 재밌는 점은 독일어를 전공했지만 독일은 처음이라고 한다. 담원 게이밍 승리후 관중석에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뉴클리어와 인터뷰에서 서로 인사가 엇갈려 웃는 등[12], 롤드컵을 즐기면서 일하는 중이다. 유럽이나 북미 쪽 선수들이 박지선의 통역능력을 아는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점점 길게 하는데 그 긴 답변을 까먹지도 않고 정확히 통역해준다. 특히 프나틱 브위포와의 인터뷰가 백미인데 인터뷰가 끝나고 중계진이 박수를 쳐줄 정도. #
8강전이 끝난 후 이어폰이 작동하지 않아서 통역이 원활히 되지 않는 사고가 있었으나, 현장 스피커로 선수들과 아나운서들이 말하는 걸 직접 들으면서 통역을 해내며 상당히 난감한 상황에서도 프로정신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는 롤드컵 종료까지 잡음없이 마무리하였다. 결승전은 현지에서 진행하지 않았고, LoL PARK에서 통역을 하였다.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에서도 라스베이거스에서 통역사로 등장하였으며 저라뎃과의 인터뷰와 뱅과의 인생샷등등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통역을 마무리했다.
2019 케스파컵에서는 통역 일을 하지 않고 여행을 즐겼다.
2.2.4. 2020년
작년에 이어 2020 LCK 스프링에서도 인터뷰를 통역하는 역할로 나오고 있다.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중계로 중지되었지만 2/23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에 진행하는 SNL(Sunday Night LCK Live)이라는 프로그램에 성승헌, 김동준, 이현우와 고정 출연하고 있다.[13]
코로나 19로 인한 휴식 이후 온라인으로 경기가 재개되었을때도 변함없이 영어채널에서 통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결승전에서는 머쉬베놈의 오프닝에서 마이크를 건네주는 역할로 깨알같이 출연했으며[14] 이후 게스트 퍽즈의 실시간 통역을 맡았다.[15] 또한 결승전에 앞서 나온 선수들, 감독들의 인터뷰를 통역하고, 분석데스크에 나와 게임을 설명하는 등의 여러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미드 시즌 컵에서도 통역사 겸 인터뷰어로 등장하여 적절한 질문과 질 좋은 통역으로 호평을 받았다.[16]
2020 LCK 서머에서는 신규 영어해설로 들어온 와디드와 함께 인터뷰와 분석데스크를 통역하고 있다. 7월 19일부터 재개된 SNL 3회에 출연하지 않았지만[17] 8월 2일 진행된 SNL 5회에 다시 출연하였다. 많은 팬들의 요청으로 등장했다고 하며 국제전과 SNL 등등에서 국내팬들이 잊으려 할때만 조금씩 나오는게 아쉽다, 자주 출연하고싶다는 말을 하며 7주차를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외모의 비수기[18]라서 회복하고 나왔다는 농담과 함께, 제라스가 승률이 제일 낮은 챔프에 랭크되자 진에어의 갱맘이 4~50분 되는 장기전에 제라스를 이용해 수성하며 '막아!' 라고 했던 기억을 떠올려 성캐에게 칭찬을 듣고,[19] 마지막으로 개인방송을 안하는 이유로 편집되지 않은 방송에서는 말실수를 할수있다는 이유를 꼽고는[20] 특유의 클로징멘트와 함께 마무리했다.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롤잘알에 열정도 넘쳐나면서 다른 아나운서 못지않게 말도 잘한다며 인터뷰도 해줬으면 좋겠다 등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0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중국 현지에 직접 가서 너구리 선수의 우승 인터뷰를 비롯해 다양한 선수들과 무대 뒤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중계진 및 관계자도 현지에 가지 않고 한국에서 원격 중계하는 것과 달리 이례적인 부분. 9월 11일 담원 게이밍 선수단과 함께 출국해 현지에서 2주 자가격리를 마치고 LCK 채널에서 통역과 인터뷰어를 맡고 있다. 어김없이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LCK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영어 통역에서 본인의 뛰어난 통역 능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369와의 밈을 이용한 사진과 같은 재미있는 장면도 보여주었고, 직업으로 롤을 접하고 나서의 첫 롤드컵 우승 소감 등등 감동적인 모습 또한 보여주었다.
2.2.5. 2021년
- 이번 시즌도 LCK 영어 번역을 담당하고 있다. 리플레이 당시 나오는 재치 있는 번역들이 다 박지선의 작품들이다. 예시를 들면, Mom Can We Have~~ 밈을 잘 활용 한 제목이 있다. 본인도 뿌듯한 듯하다.
- LCK 글로벌 채널에서 THE POG LAB이라는 코너를 아틀러스와 함께 진행 중이다.
- LCK 글로벌 채널에서 결승전 프리쇼, 분석데스크도 맡아 진행했다.
- MSI 2021 현지 통역 및 인터뷰를 위해 담원 기아팀과 함께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
- 2021 서머 시즌에 LCK 글로벌 PD가 되었다. 기존 통역 업무보다 더 업무를 확장시켰다고 한다.
2.3. LCK 통역 이외의 일
- 2015년 5월 2일 2015 LCK 스프링 결승전을 보러 간 적이 있다.
- 2018년 6월 10일 하스스톤 챔피언십 서울에서 통역을 담당했다.
- 2020년 12월 7일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 화상 수업 시간에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2021년 1월 26일 드림캐쳐의 미니 6집 앨범 Dystopia: Road to Utopia의 컴백 쇼케이스를 통역했다. 이를 알아본 사람들도 있었는지 인터넷에 '롤챔스 통역사 그분인가' 라면서 글이 올라와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 2024 Mid-Season Invitational 대회에서 Atlus, Chronicler와 함께 공식 영문 중계진으로 합류하게 되었다.[21]
- 이후 월즈 2024에서도 마찬가지로 공식 영어 방송 메인 인터뷰어가 되었고,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조 추첨 진행을 맡았다.
3. 여담
- 흔히 말하는 팔방미인에 가까운 인물이다. 자료번역, 통역, 인터뷰, 해설 등등 못하는 게 없다. 통역사이며 동시에 인터뷰어인 사람은 국내에서 현재 박지선이 유일하다. 인터뷰도 질문 수준이 상당히 높으며 (아마추어이기 때문에)발음과 말 빠르기가 단점이나 애초에 인터뷰어도 아니었지만 인터뷰 스킬 역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터뷰어가 아님에도 팬들에겐 인터뷰어 취급을 받는다. 2019 리프트 라이벌즈는 아예 단독 인터뷰어를 맡겨 버렸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소화해버렸다. 또한 최근 들어서 영어, 독일어에 이어서 중국어에도 최근 관심을 가지고있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디까지 발전할지가 궁금해진다. 또한 심지어 해외 해설진중 한 명이 병가를 내는 바람에 땜빵으로 해설도 진행한 적이 있다. 통역사이며, 인터뷰어이고 롤에 관한 지식이 많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2021 LCK 서머 시즌에서는 아예 글로벌 PD를 맡았다.
- 김수현 아나운서가 많이 챙겨준다고 한다. 프로 방송인인 김수현이 하나부터 열까지 방송에 대해 알려주고 같이 화장품도 사러가며, 심지어는 남는 화장품을 주기도 한다고 한다. 그에 반해 박지선은 롤 관련 지식을 가르쳐 준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서로 많이 친하다. 퇴근 후 게임도 같이 한다고 하며, 시간이 맞으면 밥도 같이먹고, 힘든 일이 있으면 전화도 한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을 가봐도 알겠지만 서로 귀엽고 예쁘다라는 말을 하며 박지선에겐 친한 언니인 듯하다.
- 2017 롤드컵에서 동시통역에 대해 잘 몰라서 잔실수가 많이 나왔다고 한다. 스스로 벽을 느껴서 ‘한국외대 평생교육원’에서 하는 통번역 정규수업을 들으며 스킬, 위기상황 대처법 등등을 익히며 수업 막바지 즈음 해서 서머 스플릿이 시작되었는데 시청자들이 진행이 매끄럽다며 칭찬한 것에 대해 뿌듯하다고 한다.
- 팬들에겐 초브라, 채동희를 이어 등장한 통역사다. 본인은 프리랜서라서 다음 시즌에도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데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으며 사실상 통역사가 현재 박지선밖에 없기에 굳이 걱정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이후 초브라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LCK를 떠났고, 채동희는 OGN 조연출을 거쳐 T1의 유튜브 조연출로 자리를 옮기는 등 연출 쪽으로 진로를 변경했다.
- 게임 자체를 좋아한다고 한다. 흥미로운 장면을 보면 팬들의 마음으로 경기를 보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2019년 롤챔스 스프링 당시 롤챔스쇼에 출연해 SKT 경기를 복기하며 삼성 오존과 SKT T1 2팀의 경기와 데자뷰를 쭉 풀기도 했다.[22] 오히려 더 열심히 하고 일 자체에 욕심이 생긴다고 한다. 흔히 덕업일치라고 불리는 것을 해낸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롤 티어도 현재 플다 구간이라고.
- 팬들과 소통도 하고 있다. 주로 인스타나 애스크를 통해서 소통을 한다. 장문으로 정성 가득한 메시지나 착용한 옷, 화장품에 대해 묻는 메세지 등등에는 답변을 해준다고 한다. 그러나 자주 확인을 못해 하루에 몰아본다고 한다. 에스크의 링크는 인스타 프로필에 있다. 악플을 남기지 않는 것이 예의일것이다. 또한 트위터도 하는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주로 하며 LCK 경기를 보고난 다음 자신의 소감을 가끔 영어로 남기고 있다.
- 좋아하는 선수는 밝힐 수 없다고 한다. 본인의 위치가 위치인지라 편향되면 안 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만, 페이커 선수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14년도 말에 심한 부진을 보였음에도 극복하여 롤드컵 우승한 것이 드라마틱하다고 한다. 또한 2019년 LCK 스프링 시점에선 기인의 플레이를 보고 감탄하였다.
클리드도 귀여워해 해외 인터뷰 전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 턱으로 참외를 깰 수도 있겠다는 채팅에 (먹던 전병을 가리키며)"전병 정도는 깰 수 있어"라고 답변한 적 있다.
-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 라이엇 공식 채널에 박지선이 나오면 채팅창이 JEESUN♡, AYAYA[23]로 도배된다. 2019 RR에서의 외국인들 반응
- 물론 국내에서도 '지선누나', 롤갤에선 '지선아씨'라고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질 좋은 인터뷰와 풍부한 게임 지식, 채동희 그 이상의 예능감, 그와중에도 초심을 잃지 않은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인기의 원인이다. 2021년 현재에도 여러가지 구설수에 휩싸여 하차한 김민아와 달리 통역 역할을 계속 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 해외 통역사들과도 여러모로 친분이 있는 듯하다. LPL통역중 한명인 아이리스와 감정표현 챌린지를 하기도 했다. 또한 IG 선수와도 친하다. 18년 IG와 인터뷰를 많이 하여서 그렇다고 한다. 20년에도 바오란과 아이리스와 영상도 찍을정도이다. 또 다른 영중 통역사인 유슈앙(YS candice)과도 친하다.[24]
- 이현경 아나운서의 팬으로, 2020 MSC에서 인증했다. 다른 LCK 아나운서(윤수빈, 이정현)들과도 인스타로 제법 교류가 있다. 전 LCK 아나운서 김민아와는 서로 인스타 팔로우도 안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친분이 없어 보인다.
- 2019년 가을 무렵부터 뱅과 사귀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25] 그리고 2019년 롤드컵에서 각각 통역과 인터뷰어로 참가한 두 사람의 왼손 약지에 같은 것으로 보이는 반지가 끼어진 것이 확인되면서 의심이 점점 짙어지기 시작했고[26], 2019년 11월 말 두 사람이 같은 날에 안면도로 놀러간 것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되면서 열애설은 확정되는 분위기. 거기다 조수석에서 찍은 사진에서 자동차 브랜드가 포르쉐인게 드러났는데 뱅이 포르쉐 차주인건 팬들 사이에선 유명한 사실. 다만 당사자들은 아직 말이 없다. 양쪽 이스포츠팬, 특히 LCK 팬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유명인사인만큼 언급을 꺼리는 듯 하다. 뱅의 아프리카 프릭스 입단 후 첫 공식 영상에서 뱅이 휴대폰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케이스 뒷면에 커플 스티커 사진이 보였고, 2021 MSI Vlog 영상 중 휴대폰 배경화면에 뱅이 준 것으로 보이는 1주년 기념 꽃다발이 등장하기도 하고[27] 하스스톤을 하는 장면에서 뱅이 접속했다는 알림이 뜨기도 하였다.[28] 그리고 2022년 1월 11일, 뱅이 자신의 은퇴식에서 프로포즈했음을 밝혔고 박지선의 인스타 스토리에 사진이 올라오면서 해피엔딩이 되었다.
- 롤드컵에서 게임이 끝난 후 영어 인터뷰시에 채팅창은 뱅은 세금 두배로 내라, 뱅 특검해라 등의 드립이 쏟아진다.
- 2019년 11월 18일부터 일주일간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출연했다. 얘기를 하고나서 문자[29]와 퀴즈를 읽는 역할을 맡았다. SBS 홈페이지에 가면 다시 보거나 들을 수 있으니 통역에 대한 비하인드를 듣고 싶다면 듣는 것도 좋다.
- 롤은 독서실 다니다 피시방에 갔을 때부터 하였으며, 남자애들에게 템트리 등등을 배우며 시작했다. 2020년 기준 티어는 플레(진)이다. 골드1이지만 판수가 적으니 플레로 인정해달라고 한다. 2020 스토브리그에서 T1 감독으로 폴트가 내정되었다는 썰이 돌자 감독보다 티어가 높은 통역사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 특히 짠맛 음식과 불닭볶음면을 좋아한다. 브로콜리는 삶으면 먹을 만하다고 한다.
- 팬미팅 안하냐는 질문에는 팬이 없다고 한다.
- 우산을 잘 안 들고 다닌다. 강수확률 70%까지는 본인이 나갈때 비가 안 온다는 확신을 가지며 산다.
- 2020년 기준 그래픽카드는 GTX 1060을 사용하며 이후 3080으로 넘어갈 의향이 있다고 한다. 조립컴이 있으며 직접 램도 갈고 청소도 한다. 워존하려고 1060을 샀다는 말로 보아 컴퓨터 조립에 조예가 있는 듯 하다.
- 요즘은 세나를 자주 한다. 프레스티지 에디션을 코인 하나하나 모아서 샀다고 한다... 특히 영혼의 꽃 또한 패스 사서 마감 당일까지 계속 칼바람 돌리며 모았다고... 롤에 애정이 가득하다.
- 두산 베어스의 팬이다. 롤드컵 종료 후 집에서 2020년 KBO 플레이오프를 감상하면서 인스타스토리에 두산을 응원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 PAKA의 팬이다. 친분이 있는 플라이에게 LCK 뒤풀이에서 팬인 것을 알려달라고 말했고, 인스타 라이브에서 파카 프사를 한 팬이 나타나면 "파카 프사한 분도 있네"라고 할 정도이다.
- 역삼동 근처에 사는지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이 딜리버리가 가능해지자 환호하였다. 또한 역삼동의 대우 부대찌개가 맛집이라며, 본인의 가족들과 자주 먹는다고 인스타 라이브에서 밝힌 적 있다.
- 영앤리치앤프리티앤프로페셔널의 진수이다. 뛰어난 통역실력만큼 패션 센스도 엿볼 수 있다. 자주하고 있는 악세사리가 상당히 고가이다. 반클리프 목걸이, 에르메스 클릭아슈 팔찌를 상당히 자주 한다. 최근 까르띠에 팔찌도 등장했다. 악세사리뿐만 아니라 루이비통백, 고야드 백, 구찌 운동화(아이슬란드 화산에도 신고올라가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톰브라운 가디건, 몽클레어 패딩 등을 포함해 sns에서 많은 명품 아이템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2020년 11월 경에 이터널 리턴을 하였다. 한번씩 강퀴 방송에 나와 같이 플레이하며[30] 닉네임은 '암살천재디도니'이다. 스팀 프로필 사진이 되게 웃긴데, 케장콘에 본인의 얼굴을 끼워넣은 사진이다.[31]
- 개인 방송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라고 했지만 2020 롤드컵 기간에 심심했는지 인스타 라이브를 비정기적으로 켰다. 라디오 방송 형식으로 진행하였고 노래를 틀거나, 먹방, 질문과 답변을 받는 컨텐츠로 진행하였다. 게스트로 담원 게이밍의 티모PD가 같이 나온 적 있다.
- 서렌더 선수와 프로즌 선수의 하스스톤 경기를 주기적으로 다시 본다고 한다.
- 롤 포지션은 탑, 정글 빼고 다 간다고 하는데,[32] 원딜이 숟가락이냐는 질문에 예전 룬페이지 시절 이름을 왕자님으로 저장해놓았다고 사진과 함께 답변했다.
- 우유를 텁텁하다는 이유로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바나나우유를 딸기우유보다 높게치는데, 딸기우유에서 인공적인 맛이 나기때문이라고 한다.
- 파인애플 피자를 별로 싫어하지 않는다. 모든 음식엔 수요층이 있으니 만들어지고 있는 게 아닐까라고... 본인이 못먹겠다고 하는 음식은 없다고 한다.
- 운전면허가 있다. 필기, 기능, 도로주행 모두 한 번에 붙었다고 한다.
- 게임에 관심이 가게 된 이유는 어릴 때부터 명절이 되면 사촌오빠들이랑 게임을 자주 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친구들이 모바일게임을 못 깨고 있으면 대신 깨준다고 한다. 다만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에게 죽었다 깨어나도 저렇게 잘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벽을 느낀 적은 있다고 한다.
- 2022 월즈 플레이-인 DRX과 RNG의 매치에서 DRX가 승리하고 나서 기쁨의 댄스(?)를 선보였다. 심지어 LCK에서 "박지선 매드무비"라면서 박제까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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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스포츠에서 선수만큼 유명한 이 사람은...
- 롤(LOL)에서 선수보다 인기 많은 통역사?! 알파고급 기억력을 탑재한 LCK 박지선 통역사 / [스포츠 짤스타 : 그게 나야#12] / 스포츠머그
[1] 2022년 10월 11일 인스타 라이브에서 밝혔다.[2]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언론정보전공, 독일어 복수전공[3] 2021년 하반기,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에 PD로 입사하여 LCK 글로벌 생방송 PD를 맡고 있다.[4] 닉네임이 ZeeTwo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언니 이름이 지원이고, 그로 인해 본인의 별명이 지투여서이다. 간혹 가다 한국 팬들 사이에서 G2 팬이냐는 물음을 받기도 할정도로 안 알려져있다.[5] SNS를 투배럭으로 돌리는 이유는 "뭐라 설명할수는 없지만 각각 다른 내용을 올리는게 편하다"는 이유이다.[6] 12월 2일에 브이로그를 올렸다.[7] 네살때 부터 미국에 있는 이모네 집에 여름마다 3개월씩 놀러갔었는데, 거기서 학교를 겸사겸사 다녔다고 한다.[8] 통역을 선수들 옆 단상에서 진행한것이 원인이다.[9] 이제는 옛날 이야기지만, 해적방송 도중 김수현 아나운서와 박지선은 서로 맞붙는 팀의 유니폼을 입는데, 유독 박지선이 입는 유니폼의 팀이 패배확률이 높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본인도 이 소문을 알고 있으며 어떤 팀 관계자가 상대팀 유니폼을 입어달라는 농담 섞인 말도 했다는 등 하나의 재미요소가 되기도 했다. 사실은 홈팀과 어웨이팀의 방식으로 입는 것인데 팀 관계자가 볼때 징크스가 될까봐 걱정도 했었다고 한다.[10] 이현경, 권이슬등등의 인터뷰어가 있었음에도 라이엇은 방송에 나온지 1년도 채 안되었던 박지선을 인터뷰어로 사용했다.[11] 2017 롤드컵도 있지만 현장중계가 아니었기에 본인은 2017 올스타전부터 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12] 다른 영상에 없던 해시태그를 편집자가 달아놓았을 정도이다.[13] 학점이 선동열의 방어율과 비슷하다는 발언도 남기고 성캐의 드립에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재미있는 모습등을 보여주었다.[14] 다만 모두가 'ㄷㄷㄷㅈ'에 빠져있어서 알아 챈 사람은 별로 없는 편이다.[15] 퍽즈가 자비없이 말을 빠르고 오래 하였지만 안정적이게 통역을 한 것에 대해 평가가 좋다.[16] 이때 이현경아나운서와의 사진을 인증하며 성덕임을 인증하였다.[17] 이 자리에서 이정현아나운서가 클로징멘트를 '안녕~'이라고 날려 그녀의 자리를 위협했지만 성캐가 '그건 지선이 거에요' 선을 긋는 재미난 모습으로 한번 언급이 되었다.[18] 김동준 해설이 말했다나..[19] 성캐가 전반적으로 아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스포티비부터 같이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롤판에 이만한 인재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20] 김동준에게 현명하다는 칭찬을 들었다.[21] 대회 중계진은 각 리그 글로벌팀에서 차출해 구성한다. 즉, LCK 대표로 합류하게 된 것.[22] "우리 지선좌~"하며 장난스럽게 받던 성캐도 이 썰을 듣곤 진지하게 어떻게 그걸 다 기억하냐고 감탄했다.[23] 이 단어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박지선이나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하등 관계가 없다. 아니메발 용어이니 만큼 본래 오타쿠들을 지칭하는 밈으로 사용되었으며, 용례가 확장된 지금은 동아시아 국가들, 특히 일본, 한국 관련 요소나 해당 국가의 언어, 문자만 등장해도 나온다.[24] [25] 2019년말 당시 암울한 소식이 대부분 이었기에 모두가 이런 몇 안되는 재밌는 소식에 환호했다.[26] 사실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이때쯤 이미 열애 확정이었다. 당사자들이 공개할 마음이 없는 것 같으니 다들 쉬쉬했을 뿐. 다만 이렇게 공개적인 자리에 커플링을 끼고 나왔다는 점에서 볼 때 꽁꽁 감출 생각까지는 애초에 없었던 듯.[27] 1st Anniversary -BAE-[28] 커뮤니티에서는 뱅지선이라며 응원하거나 김수현 아나운서 때처럼 슬퍼하는 사람도 있지만 놀리는 반응이 대다수다.[29] 뱅으로 추정되는 문자는 없었다.[30] 여담으로 강퀴가 그녀에게 말을 편하게 걸 때까지 1년이란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지금은 새로운 고양이에게 비누, 치즈, 식빵, 빵식이란 이름을 추천하는 등 많이 친해진 모양이다. 현재 이 고양이는 전염병 사정으로 다시 원래 집사에게 돌아갔다.[31] [32] 물론 그 라인들을 가라고 하면 간다고는 하지만 브루저를 잘 못해서 선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