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반동형성(Reaktionsbildung / Reaction Formation.)이란 원초아의 위협적인 충동이 표출되지 못하도록 정반대 형태의 충동을 형성하는 것. 소위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는 속담을 연상시킨다. 이렇게 형성된 정반대의 충동이 표출되면 어딘가 부자연스럽고 어색해 보인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5세 이전의 남자 어린이가 아버지에 대한 살해욕망을 아버지의 가치체계의 내면화라는 결과로 바꿔놓는 이유가 바로 이 반동 형성이며,[1] 이것은 일생 최초의 메커니즘으로서 초자아 생성의 배후에 존재한다. 특히 강박장애 환자에게서 자주 나타난다.ex)
|
2. 관련 문서
[1] 경우에 따라서는 동일시 쪽으로 설명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