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1-19 13:09:54

반장(납치 감금에서 시작되는 우리들의 사바트)

파일:[30화]어쩔 수 없는 악연도 있다.jpg

납치 감금에서 시작되는 우리들의 사바트의 등장인물.

학생회장에게 재차 감금당한 주인공의 침대에 오밤중에 침입해오면서 첫 등장. 이때 알몸 (!)으로 주인공의 위에 올라타 오라버니라고 부르는데, 당연히 주인공 군은 질색팔색을 한다. 주인공의 소꿉친구이며 호리호리한 체구의 하얀 단발의 미소녀지만 주인공은 무지 싫어하는데, 예쁜 얼굴과 달리 성격은 개차반이다. 목욕할 때도 호신도구를 들고 가는 편집증 환자이며 제멋대로인 성격에다 다른 사람을 괴롭하는 걸 좋아하는 심술덩어리라서 같은 반 학우들은 기겁을 한다. 특히 가장 괴롭히기 좋아하는 대상은 주인공 군. 대뜸 칼질을 하거나 미인계 대비를 빙자한 유혹을 하거나 주인공 군의 흑역사를 까발리는 등 심각하게 괴롭히고 있다. 그녀의 정체는 학교에 있는 세 번째 마녀이며 주인공의 정체를 알고 있다.

사라져버린 주인공의 행방을 찾기 위해 학우들을 일일이 협박 심문하고, 주인공이 학교에 있음을 알아챈 뒤 학교를 모조리 뒤져 학생회장의 공방을 찾아내 주인공을 구출한다. 다만 공방에서 학생회장이 자고 있었기에 바로 들키고, 곧바로 전투에 돌입한다. 기겁한 주인공은 두 사람을 필사적으로 말리는데, 이때 드러난 반장의 정체는 마녀 정교회의 이단심의관이다.

주인공을 두고 학생회장과 부회장과의 삼파전을 벌이다 내기를 하기로 한다. 내기의 내용은 자신의 공방에서 주인공을 먼저 찾아내는 쪽이 승리이며, 부상은 당연히 우리의 주인공. 역시 주인공에게는 인권 따위 없었다. 주인공이 도망가는 걸 막기 위해 악마의 힘을 막는 목걸이를 미리 채워놓고, 덤으로 고양이 귀와 꼬리도 달아놓아서 독자들에게 서비스씬을 제공한다.

하지만 사실 내기는 핑계였다. 주인공을 보는 순간 약혼녀인 자신을 제쳐놓고 다른 마녀와 먼저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눈치챘던 것. 완전히 빡돌아서 내기를 핑계로 학생회장과 부회장을 공방으로 끌어들인다. 자신의 공방에서 둘 다 죽여버릴 속셈으로, 전에 채워놓은 목걸이는 악마의 능력 봉인용이었으니 주인공의 개입을 막기 위한 것이다. 다만 진성 얀데레에 새디스트 집착녀인 그녀도 주인공의 머리 탈부착은 예상치 못했는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이후로는 정말 산 넘어 산. 우선 자기 아래 땅이 꺼지고, 밑에서는 바윗덩어리가 날라오고, 겨우 올라오고 나니 이번에는 약혼자가 부회장이랑 계약을 맺었고2차 크리티컬 소울 대미지!, 이에 대한 대항책으로 가고일과 괴물 부대를 불렀더니 이번에는 저쪽에서 드래곤을 부르고[1], 이번에는 지하에 있던 괴물들을 내보내니 회장이 오고서는 둘이서 소돔과 고모라로 대대로 내려저온 공방을 부숴버리고울트라 크리티컬 대미지!!!거기에 회장의 무술공격으로 결국 패배하고 만다. 그러나 …

그 이후에 어째서인지 느긋이 회장과 부회장과 함께 티타임을 즐기고 있다! 이때 재차 회장에게 감금당한 주인공이 "왜 거기서 반장이 태연하게 차를 마시고 있는 거냐"라며 억울하다는 듯 묻자 "왜 소꿉친구에게 개처럼 엎드려서 차를 핥아 마시지 않느냐고 묻다니 네 변태성에는 정말 오싹오싹하네" 라며 일침을 가격한다(...). 난공불락의 요새 최강 사디스트 사실은 회장 부회장 페어에게 먼저 휴전을 제안한 것. 더 이상의 규약 위반이 없다면 반장도 상태를 눈 감아주겠다고 하는데 이때 악마와의 계약이 실질적인 약혼이라는 것을 밝혀버린다. 이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문화제 기획을 검토하는데 이때 차력부 등등에 '고문 참기' 같은 말도 안 되는 이벤트를 협박과 고문과 강요로 계획한 듯. 그러다 회장이 군에게 문화제 데이트를 신청하자 당연히 절대 안된다고 하나 놀랍게도 회장의 스케줄러를 보고는 흔쾌히 승낙한다. 다만 아니나 다를까 그 스케줄러는 전혀 정상적이지 못한 삼중 데이트였고... 수영복 콘테스트에서 부회장을 탈락시키며 그녀답게 등장한다.

차근차근 문화제를 돌아보며 여가를 즐기던 문화제를 반 박살내던 도중 마주친 것은 다름 아닌 반장의 천적 어머니. 어머니를 짜증나게 한 사람을 두꺼비로 만들려고 한다든지 은근 어머니를 챙기는 모습이다. 그러나 어머니가 온 이유가 레메게톤의 분실임을 알자 문화제 경품에 섞여 들어갔을 레메게톤을 찾기 위해 주인공과 함께 행동한다. 다만 엽기 요리를 만들어서 요리 콘테스트에서 준우승을 거둔다거나, 바둑 콘테스트에서 바둑알 하나를 두자마자 불계패를 선언한다거나, 천하장사 쓰러트리기에선 목도를 휘둘러 반칙패를 따낸다거나 완전히 풍비박산을 낸다(...). 서바이벌 형식인 생존 게임에서는 사냥의 귀재인 서기 탓에 잠시 고전하지만 까마귀 모습이 된 주인공을 미끼로 써먹어 서기를 이겨버린다(...). 영원히 고통받는 주인공 그렇게 문화제를 싹쓸이하다 회계를 상대로 손님을 모아 포인트를 겨루는 승부를 하며 점점 패배하고 있는 회장과 부회장 페어를 발견, 이에 회계에게 엔터테인먼트가 뭔지 가르쳐주겠다며 묘안을 내놓는데 ...

그것은 다름 아닌 남장이었다! 집사 카페로 가게를 바꿔 회장, 부회장, 반장이 남장을 하자마자 손님이 우르르 몰려왔다고 하는데 이때 무려 가격도 세 배 이상 올리고, 다른 교실까지 빌렸는데도 불구하고 30분은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북적였다고. 남장을 하자 어딘가의 암살 조직의 킬러같은 분위기의 천상 남자가 되었다. 결국 회계를 이겨버리고 지도 조각을 회수하는 데에는 성공하나 이마저도 레메게톤은 아니었다. 단 하나 남은 프로그램은 투표 형식이라 온종일 태풍을 몰고 다닌 반장에게 투표를 할 사람은 적은 데다 학생회 임원들은 참가가 불가한 프로그램이라 주인공 군은 걱정하나 반장은 이번만큼은 정정당당히 나가겠다고 선언한다. 그 프로그램은 다름 아닌 미소녀 콘테스트. 그리고 반장은 무려 주인공을 여장시켜 콘테스트에 내보냈다! 인간의 형태를 돌려주고 가발에 드레스, 수갑까지 채워 후려치는 것으로 주인공 군을 떠밀어 무대로 내보낸다. 정말 이 처자는 이길 수가 없는 듯 ...

주인공이 여신으로써 현현하자 무릎을 꿇고 예를 갖춘다. 또한 주요 등장인물 중 주인공의 진정한 정체에 대해 알고 있던 유이한 인물로[2] 스스로 깨달은 것이 아니기에 주인공의 신의 힘을 끌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1] 정확히는 【Mist of Avalon(아발론의 안개)】원본판. 멀린이 아서왕의 아버지 우서를 몰래 성 밖으로 내보낼 때 이 마법을 썼는데, 사실 이 안개는 눈속임이고 안에서 드래곤을 소환해다고 한다.[2] 나머지 한 명은 당연히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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