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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할라 사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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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발할라 사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발할라
2.1. 이둔의 군단
- 이태호
MMORPG '다크 에이지'를 플레이하던 랭킹 1위 및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가진 프로게이머였으나 대회 도중 사망, 그 길로 발키리에게 이끌려 아스가르드로 끌려와 에인헤랴르가 된다.
그런데 사가의 힘으로 자신의 캐릭터인 칼스테드의 업적과 능력을 쓸 수 있게 되어 초월적인 강자로 성장할 여지가 생겨나게 된다. 성장할 수록 용기사 칼스테드가 가졌던 능력을 발할라식으로 해석되어 갖추게 되어 누구보다도 빠른 성장속도를 보여주게 된다.
쿠훌린, 멀린 등 에린의 생존자들과 만나 에린의 계승자가 되는 등 계속해서 성장, 상급전사까지 가게 된다.
다시 벌어진 라그나로크에서 오딘과 함께 펜리르의 공격으로 사망하는 듯 싶었으나, 매우 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 워프를 성공시켰고[1], 전력을 재정비해서 니드호그를 테이밍한 후 아스가르드 탈환전을 성공시키고, 반격에 나서 펜리르과 우드가르드 로키를 쓰러트려 라그나로크의 운명을 뒤트는데 성공, 아스가르드를 구해낸다.
이후 제우스가 흑화되어 멸망의 위기에 빠진 올림푸스도 구해내는데, 이걸 위해 오딘이 주신의 자리를 양보, 주신이자 전투의 신이 되어버렸다. 에린을 괴물들의 땅에 재건하여 올림푸스의 괴물들을 아군으로 얻은 후, 올림푸스의 흑막이었던 닉스를 해치워 올림푸스도 구하는데 성공. 하지만 불의 결사가 크게 활약해 10개의 세계 중 5개가 무너져버리고 연합해서 올림푸스와 성궁으로 쳐들어오게 되는 위기를 맞게 되는데...
성궁으로 파견되어 금오도 정벌을 성공시키고, 성궁의 태초신인 여와를 파괴신으로부터 구해내기까지 한다.
하지만 멸망한 5개의 세계의 연합군은 너무도 강대했고, 그를 막기위해선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른 오딘은 아스가르드, 성궁, 올림푸스의 주신좌를 태호에게 부여하기로 결정하고 비교적 협조적인 성궁과, 절대로 안내놓으려고 하던 제우스를 설득하게어, 태호는 4개 세계의 주신이 되게 된다.
수르트와 앙그라마이뉴가 합체한 파괴신이 이끄는 군세와 대적, 파괴신이 위그드라실까지 불태워버리나, 니드호그의 희생에 힘입어 그녀의 마갑을 세계수로 만들고, 개벽의 검을 사용해 파괴신까지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용기사라는 직업에 맞게 용을 상대하는 데 있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수준. 그 외에도 쿠훌린과 스카자하에게 배운 스카자하류에 통달하게 되었고, 올림푸스 원정에서는 전투의 신으로 각성, 신좌까지 얻게 되었다. 최종전에서는 4개세계의 주신이 되었는데 전투가 끝난 후 성궁과 올림푸스의 주신자리는 반납했으나 아스가르드의 주신좌는 반납했는지 나오지 않는다. 용기사답게 5마리의 강대한 용을 부리기까지 하는 사기캐.
- 헤다
이둔의 군단에 속한 발키리. 이둔의 군단이 워낙 소수인지라 이둔의 군단에 소속된 유일한 발키리이자 군단 대표 발키리이기도 하다.
말버릇으로 "그랬구나, ○○ 했구나, ○○했던 거구나."라는, 통칭 그랬구나 공격이 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정신적 데미지가 상당한 모양. 여담으로 이 공격은 주변 여성진들도 따라해서 써먹기도 한다.
- 이둔
- 롤로[2]
그리폰 무리를 이끄는 알파 메일이었으나 태호에게 붙잡혀 테이밍당했다. 테이밍되었음에도 주인인 태호에게 띠꺼운 태도를 고수하는 중. 태호의 탈것 시리즈 중 공군 담당. 다만 헤다나 이둔, 아덴마하에게는 깍듯한 모습을 보인다. 사가:용을 지배하는 자와 연계하여 폭염의 주인 슈팅스타[3]로 변신 가능. 다만 이 상태에서 여신을 탄 전사까지 적용받아 여성체로 TS당하는 굴욕을 겪기도...[4]
- 아덴마하
이지마하 허리나가 잠자리의 수호여신흰색 씨 서팬트이며 폭군 브레스의 노예. 사실 본신은 에린의 신족 투아하 데 아난의 여신[5]이며 자신이 이끌던 에린의 생존자들의 생존을 보장받는 대가로 '주인에게 복종한다'라는 기아스를 걸면서까지 브레스의 노예로서 살아왔으나, 스카자하의 생존이라는 정보를 알아낸 브레스가 니다벨리르에 위치한 그녀의 은거지를 공격하기 위해 보냈다. 그러나 용종이라는 태생적인 속성 덕분에 태호의 사가 '용을 부리는 자'로 인해 브레스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이후 태호의 탈것 시리즈 중 해군을 담당하게 되며 자기보다 먼저 들어온 롤로로부터도 누님으로 대접받는 등 탑승용 소환수 중에서는 최고 서열에 위치하게 되지만, 그 이상으로 험하게 부려먹히기도 한다.
처음에는 좀 특이하지만 좋은 주인 정도로 태호를 생각했었으나 뒤로 갈 수록 연심으로 변해서 결국에는 완전히 반해버리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6] 남을 돌봐주는 걸 좋아하고[7], 의외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겉으로만이지만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외전 니드호그의 일기에서는 태호의 포교가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는지 이지마하, 허리나가, 잠자리의 수호여신이라는 해괴망측한 칭호로 불리게 되었다.(...) IF 스토리를 다룬 외전에서는 태호가 이둔의 군단 외의 군단으로 보내졌을 경우, 조우했을 때 태호에게 죽거나 수하로 거둬지더라도 크게 정을 받지 못하게 되는 듯.
- 쿠 훌린
멸망한 세계 에린을 대표하는 대영웅으로, 이명은 빛의 왕자. 작중 시점에서는 사망하였으며 그 영혼만이 조각난 게이불그에 깃들어 있는 상황이었다.[8] 위대한 전쟁의 흔적으로 빨려들어간 태호가 이름 모를 무구의 파편의 인도를 받아 회수한 또 다른 무구 파편이 게이불그의 조각이었기 때문에, 태호를 에린의 계승자로 지목하고 태호의 성장을 조력하게 된다.
엔딩 시점에서는 창에서 영혼을 분리할 수 없기에 본인을 위해 개발된 비술을 사용, 게이불그를 육신으로 변형시킴으로서 되살아나게 된다.
- 스카자하
- 멀린
2.2. 전사
- 시리
사냥의 신인 울르 군단의 전사. 활을 주로 사용하며 초반부터 태호와 가장 많은 전장을 같이 구르며 고생하는 동료다. 말수가 적어 꽤나 쿨한 느낌을 보이지만 속은 나름 다정한 성격. 늑대로 변신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초반에는 태호의 탈 것으로 상당히 험하게 굴려진다. 초반에 태호와 같은 팀에서 대장으로 활동해서인지 태호는 나중에 자신의 계급이 시리보다 높아진 뒤에도 계속해서 그녀를 시리 대장이라고 부른다. 태호나 브라키만큼은 아니지만 거의 브라키에 버금갈 정도의 어마어마한 성장속도를 보여준다.
If 스토리를 다룬 외전에서는 태호가 만약 울르 군단으로 배속됐을 경우 시리와 연인사이로 발전했을 것이라 나온다.
- 롤프
태호와 같은 기수의 전사. 울르 군단의 전사로 폭발하는 화살을 쏘는 사가를 가지고 있어 극초반에 태호 팀의 딜러로 활약한다. 하급 전사 시절까지는 태호와 자주 동행했으나 태호가 중급 전사가 된 뒤로는 가끔 이름만 언급되고 등장이 없다가 극후반부에 재등장한다. 이제서야 겨우 중급 전사로 승급했는데 최하급-하급 전사 시절에 같이 다니던 동료들은 신격이 되었다. 시리를 좋아하지만 정작 시리는 롤프를 자신의 남동생과 닮아서 아껴주는 것이라 희망은 없다.
- 브라키
태호의 동기로 토르 군단의 전사. 생전에 미드가르드에서 이름높던 전사로, 세상에는 토르의 아들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부자관계는 아니다. 하지만 브라키를 만난 토르가 브라키를 아들로 인정함으로써 천둥의 힘을 다루는 막강한 전사로 거듭났다. 키가 2미터를 훌쩍 넘을 정도의 거구로, 토르와 마찬가지로 두려움을 모르는 호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9] 극초반에는 롤프나 시리에 비해 태호와의 접점이 그리 많지 않았으나 갈수록 비중이 높아져 작품 중반부에 접어들 때 쯤에는 태호의 가장 든든한 동료 중 하나가 된다.
태호가 세계수의 뿌리에 갇혀있는 사이에 미드가르드에서 거인들의 세력에 대항해 분투하는데, 그러다가 안그래도 친한 동료였던 시리와 더욱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개사기 사가와 다른 세계의 힘들을 여럿 지닌 태호의 성장속도를 어느정도는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의 재능덩어리. 나중에는 시리와 함께 재건된 에린의 부부신이 된다.
- 라그나 로드브로크
오딘 군단의 상급전사로 바이킹들의 왕. 헤다의 부탁으로 태호의 스승을 맡게 된다. 본래 최상급 전사였으나 위대한 전쟁에서 큰 상저를 입어 현역에서는 은퇴한 상태. 태호의 개사기 사가를 보고는 태호가 최소 시구르드 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다.[스포?]
- 비요른
태호와 가장 처음 대화를 나눈 발할라의 전사. 비요른의 조언 덕에 태호는 첫 전투에서 살아남게 된다. 후에 밝혀지기로는 라그나의 아들로 본래 상급전사였으나 라그나와 비슷한 이유로 현역에서 은퇴하여 후임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 시구르드
아스가르드에 넷 밖에 남지 않은 최상급 전사 중 하나로, 그중에서도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용종을 상대로 매우 강한 힘을 보인다. 다만 태호와의 접점이 적어 비중은 거의 없는 편.
2.3. 발키리
- 라스그리드
오딘 군단의 발키리로 오딘의 딸 중 하나. 얼음공주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표정변화가 없는 게 특징이지만 나름 정이 있는 성격. 태호가 처음으로 탄 발키리기도 하다. 외전에서는 만약 태호가 오딘 군단에 배속되었을 경우 라스그리드를 좋아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나온다.
- 레긴레이프
오딘의 딸로 발키리 중에서 가장 고귀한 혈통을 타고났다고 한다. 꽤나 호탕하고 장난기 있는 성격.
- 잉그리드
뇨르드 군단의 발키리. 순혈 인간인 실드메이든 출신의 발키리로, 꽤나 고지식하고 예의바른 성격이다. 중간에 발키리로 편입된 동료들을 제외하면 태호와 가장 많은 전장을 함께한 발키리기도 하다. 태호가 뇨르드 군단에 배속되는 가정에서는 잉그리드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을 것이라 나온다. 여기서는 아덴마하 못지않게 니드호그를 잘 돌봐주기도. 그만큼 사려깊은 성격이라는 듯. 사실 현실의 잉그리드도 태호를 좋아하는 상태라 태호가 뇨르드 군단에 배속된 IF가 나오는 영상을 몰래 저장해서는 혼자서 재감상하는 모습을 보인다.
- 간두르
울르 군단의 발키리. 사냥꾼 출신이라 비슷한 출신인 시리를 매우 아낀다. 성격은 호탕하다못해 경박하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로 장난기가 많다. 외전에서 나오길 태호가 군단에 배속될 경우 보통 그 군단에서 자주 만나는 발키리와 연인사이로 발전하는데, 울르 군단에는 시리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발키리들과 달리 혼자만 태호와 연인이 되지 못한다. 해당 외전 내내 태호와 다른 발키리들을 놀리다가 이걸로 역공을 당해 침몰당한다(...).
- 칼데아
헤르모드 군단의 발키리. 쾌활한 성격의 발키리로 발이 빠른 것이 특징. 등장빈도에 비해 상당히 험하게 굴려지는 편. 위대한 전쟁이 재개되었을 때 성궁에 구원을 요청하러 가다가 적에게 붙잡혀 능욕당한 뒤 죽을 뻔 했지만 다행히 태호에게 구원받았다. 이후 성궁으로 가서 지원을 받아오는 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저팔계와 눈이 맞았는지 연인사이가 된다.
- 힐데가르드
소설 초반부에 사망한 직후의 태호를 아스가르드로 데려온 발키리. 길게 기른 검푸른 머리칼과 이에 어울리는 파란색 갑옷을 입고 있으며, 성격은 매우 쾌활한 편으로 묘사된다. 프레이야 군단 소속으로 주 업무가 전사들의 영혼을 수거해 에인헤랴르로 임명하는 것이기에 비중은 별로 없는 편. 외전에서는 태호가 프레이야 군단에 배속되었을 경우 힐데가르드를 좋아했을 것이라 나온다.
- 시그룬, 구드룬
이둔 군단에 전사들이 늘어나자 이들을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새로 배속된 신참 발키리들. 주로 이둔 군단의 최하급 전사들과 함께 행동했기에 비중은 거의 없다. 소설 막판에 이둔 군단의 규모가 커지면서 후임들을 왕창 받은지라 매우 풀린 군번으로 팔자를 펴게 되었다.
2.4. 신
- 오딘
- 토르
- 프레이야
- 울르
2.5. 기타 발할라 인물
- 니드호그
- 흐레스벨그
- 라타토스크
아래 서술된 수왕 티아치와 투톱을 다투는 쓰레기. 거대한 다람쥐 괴수의 머리 위에 거인 여성의 상반신이 돋아난 형상을 하고 있으며, 니드호그를 온갖 방법으로 괴롭히고 흐레스벨그에게는 온갖 거짓말을 지껄여 니드호그에 대한 경각심과 적개심을 키우는데 일조한다. 멸망을 바라는 자이기에 비열하면서도 악의로 가득차 있다.
이그드라실의 뿌리를 드나들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점 때문에 펜릴과의 전투로 인해 이그드라실의 뿌리 부근으로 날려보내진 태호와 오딘이 뿌리에서 탈출할 수단으로서 써먹으려 하지만, 그 이전에 니드호그를 통해 그간의 사정을 알게 되어 분노한 태호에게 있는 대로 쳐맞고 털린데다가 오딘이 직접 복종의 룬을 새긴 탓에 오딘에게 거역할 수 없는 신세가 되고 만다. 이후 우드가르드 로키와의 싸움을 위해 흐레스벨그와의 조력을 구하기 위해 가장 높은 가지로 향하는 길을 강제로 안내하게 되었으며(이 와중에 태호가 소환한 아덴마하가 니드호그의 사정을 안 후 분노해서 또 맞는다...) 흐레스벨그를 아군으로 영입한 이후 흐레스벨그의 분노를 정면으로 받고 그 와중에도 자길 감싸준 니드호그를 욕하다가 결국 가장 높은 가지의 뇌옥으로 끌려가고 만다.
이후 발할라를 공격하던 우드가르드 로키의 군대를 습격하기 위해 가장 높은 가지의 군대를 위한 문을 여는 것 이후로는 별다른 비중 없음.
에필로그 이후 시점인 SS 4탄인 니드호그의 일기 시점까지도 오딘에게 부려먹히고 있으며, 중간에 니드호그의 일기를 본 헤다의 분노를 사 두들겨 맞기도 하는데다가 기껏 찾아와준 니드호그를 욕하는 모습으로 전혀 반성의 여지가 없음을 보여주었다.이딴 년을 친구라고 생각해주는 니드호구는 천사인지 호구인지
알고보면 이 녀석 때문에 아스가르드가 멸망할 뻔했는데, 니드호그가 태초신 아우둠라의 후예이며 라타토스크에 의해 괴롭힘당하면서 멸망을 바라는 자로 기울어지고 있었기 때문. 몸길이 2km짜리 거룡이 전신에서 독을 뿜으며 거인들 편에 서서 난리를 쳤으면 끝났다! 발할라 사가 1부 완!! 같은 상황이 벌어질 뻔 하기도... 그래서인지 작중 인물이나 독자들에게나 빠짐없이 미움받는 존재.
3. 요툰하임
- 마술왕 우르가르드 로키
- 불과 거짓의 신 로키
- 수왕 티아치
발할라 편에서 라타토스크와 더불어 둘째가라면 서러운 인성파탄자이자 쓰레기. 우드가르드 로키의 요청으로 요툰헤임에서 나와 성궁으로 지원요청을 가던 발키리들을 하나 둘 사냥하여 능욕과 고문을 일삼고, 방패에 묶어서 인간 방패로 써먹는 저열한 모습까지 보인다. 더불어 이렇게 잡은 발키리들을 미끼로 숨어있던 발할라 전사들을 찾아내어 죽이기도. 그러나 니드호그를 데리고 돌아온 태호의 책략에 의해 결국 사망.
4. 올림푸스
4.1. 유지하려는 자 진영
- 헤라
- 아테나
- 데메테르
- 하데스
- 헤파이스토스
- 아폴론
- 헤르메스
- 헤스티아
- 드라콘 이스메니오스
원전과 마찬가지로 아레스와 데메테르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아레스의 자식 신의 파벌에는 들어있지 않았으나 에니알리오스가 이끄는 제 2 파벌의 지원군으로서 참전, 그러나 하필 상대가 용에게 극상성을 달리는 태호였기에 순식간에 태호에게 지배당하게 된다. 인간 모습은 금발의 우수 어린 미청년이나, 태호에게 은근히 어필하면서 들이대는 등 좀 위험한 태도를 보이는지라 태호가 많이 껄끄러워 하는 인물. 툭 하면 다른 여성진(특히 여신들)이 태호에게 축복을 내리는 모습을 보며 '나도 여자로 태어났으면 좋았을걸'이라면서 우는 소리를 내뱉는 등 위험한 모습을 보여준다. 태호의 사가인 여신을 탄 전사를 써주길 갈망하지만 단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비범한 인물.
원전처럼 이빨을 땅에 심어 용아병을 생성하는 능력이 있으나, 잘 안 쓰고 태호의 사가 발동용 셔틀로 주로 쓰인다.
4.2. 멸망을 바라는 자 진영
- 제우스
- 포세이돈
- 아프로디테
- 아르테미스
- 아레스
- 헤라클레스
올림푸스 진영의 대영웅이자 영웅신. 본래 신화에서도 괴물같은 존재로 내려져 왔지만, 이 세계관에선 올림푸스 산 한정, 아비이자 주신인 제우스를 넘어서는 최강자다.
올림푸스 신들의 신성 세력도[11][12]를 올림푸스 산에 있는 것 한정으로 세계 그자체를 신성 세력도로 삼는 미친 능력을 가졌다.[13]
그렇기에 닉스가 올림푸스 12주신 이외에 멸망을 바라는 자로 바꾸려 하는 두명의 존재 중 하나가 되었다.[14]
본래는 세계의 끝에서 올림푸스를 침공하려는 기간테스들을 막고 있었다. 하지만 닉스에 의해 멸망을 바라는 자가 되고 나선 오히려 그들을 이끌고 태호 일행을 향해 진군했다.
올림푸스 산의 길목에서 태호를 막아서며 사실상 최종 보스의 역할을 해야했지만, 태호가 대지의 태초신인 가이아, 룬 마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오딘과 프레이야의 마술을 섞어 말그대로 모든 신성을 차단하는 일종의 결계를 깔아버려 그런 모습은 보일수 없게 되었다.
결국 사기급의 사가들에 점차 성장하는 전투 능력에 결국 패배하여 하데스와 아폴론, 아르테미스와 같이 돌이되어 잠에 드는 선택을 하면서 태호에게 영웅신자리를 넘겼다.
- 닉스
올림푸스 편의 최종보스이자 올림푸스의 태초신 중 하나(프로토게노이).
제우스의 육신을 차지하여 태초신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의식을 치르게 했으며, 의식 성공 직후 직접 나서 압도적인 힘으로 태호 진형을 몰아붙였으나 포기하지 않는 태호의 모습에 에린의 신들의 의식이 태호를 에린의 주신으로 인정하고, 제압되었다고 생각했던 제우스가 저항을 계속한 영향으로 제우스의 몸에서 물러나 직접 육신을 만들어서 싸우나 결국 패배. 이러한 일을 벌인 동기는 올림푸스가 멸망하기 전에 자기 손으로 끝내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이후 태초신으로 회귀하기 전 태호에게 최상급 축복을 남겨주고 사라진다. 이후 면회의 신 효과로 강화된 [여신이 면회 온 전사]로 잠시 소환된다.
[1] 완전 간일발의 차이인지라 워프하고자 한 곳에서 매우 벗어난 니드호그의 영지, 즉 아스가르드의 끝으로 워프해버리고 만다.[2] 이름의 유래는 롤스로이스.[3] 다크 에이지에서 칼스테드가 처음으로 계약한 레드 드래곤.[4] 이 상태에서는 릴리라고 불린다.[5] 인간 형태로 변할 수 있는데, 평소 행실이나 성격에 비해 매우 아담한 크기의 미녀이다.[6] 그 상태가 매우 심각해서 태호와 오딘이 펜릴의 공격으로 실종되었을 때(대부분이 죽었다고 여겼다. 니드호그의 영지까지 워프되어서 사념이나 추적마법에도 걸리질 않았으니...) 희망을 잃고 자해까지 할 정도였다. 말리는 멀린이 없었다면 자살에 성공했을지도.[7] 특히 니드호그에게는 엄마나 마찬가지다.[8] 에린이 멸망한 이후 아스가르드로 탈출해왔는데, 그에 대한 분노로 제정신이 아닐 정도였다고 한다. 계속해서 광전사처럼 싸우다 사망한 듯.[9] 사실 발할라의 전사 대부분이 이런 성격이기는 하다.[스포?] 나중에 밝혀지기로 라그나는 최대 토르급을 예상했으나 태호는 그 예측조차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성장한다.[11] 그 신을 따르는 자들로 부터 신앙을 얻어 곧바로 그 신의 힘이 되어버리는 올림푸스 특유의 땅, 올림푸스의 고위신들은 다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12] 괴물들의 어머니인 태초의 용 에키드나도 자신이 낳거나 피를 이은 괴물들이 사는 동굴을 신성 세력도로 가지고 있다.[13] 사실상 올림푸스라는 세계의 지원을 받기에 주신인 제우스여도 올림푸스 산에서 헤라클레스를 이길 수 없다.[14] 하나는 지하세계의 왕인 하데스, 그를 세뇌해 지하에 잠들어 있는 나락의 태초신, 타르타로스를 해방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