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관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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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TBC 금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 |
2. 주요 인물
2.1. 윤진아
윤진아 |
배우: 손예진 |
35세. 커피회사 가맹운영팀 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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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직장 상사들한테 비위 좋게 회식 자리에서 맞춰주는 모습들로 동료들의 원망을 사기도 한다. 회사 내의 불합리한 조직 문화, 연애의 실패, 결혼을 독촉하는 부모님 때문에 숨 막히고 무기력한 날들이 반복되고 있었다. 그 때 친동생처럼 지내던 서준희를 3년 만에 재회하게 되고 묘한 감정에 이끌려 사랑에 빠지게 된다. 후폭풍이 두렵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대책 없이 뻗어가는 감정에 온전히 자신을 맡겨둔다. 준희와 사귀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자기애가 강해져 당면한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간다.
준희랑 사귈 때 극 내에서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을 할 때가 몇 번 있다. 가끔씩 자기가 잘못해 놓곤 비꼬는 말투로 빈정대는 걸 보면 자존심 하나는 엄청 쎈 캐릭터이다. 하지만 사랑과 이별, 직장 내 성희롱, 인간 관계 및 우정, 부모로부터의 독립 등 여성이 현대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하나하나 극복해가며 차츰 어른으로 성장한다.
2.2. 서준희
서준희 |
배우: 정해인 |
31세. 게임회사 아트 디렉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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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사에서 근무하다 본사의 호출로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평범한 가정에서 풍요롭게 성장하던 시절 윤진아의 동생 윤승호와 절친이 되어 가족 간에도 격 없는 사이가 되었다. 수능을 치르자마자 병약했던 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얼마 후 누나와 자신 두 사람만 덜렁 남겨졌다. 졸업 후 미국으로 떠나 한편으론 돌아오고 싶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윤진아를 마주한 순간 자꾸만 그녀에게 마음을 뺏긴다.
2.3. 서경선
서경선 |
배우: 장소연 |
서준희의 누나 / 커피전문점 가맹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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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아와 서준희를 시집 장가 잘 보내서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는 게 꿈이었으나,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면서 절친 관계의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관계로의 변화를 겪는다.
3. 윤진아 회사 직원들
사실상 이예은, 정영인, 금보라만 빼면 윤진아를 힘들게 하는 주범들.[1] 작 중 내용만 보면 직원들이 유능해서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일부 높으신 분들의 무능이 강조된다.3.1. 강세영
강세영 |
배우: 정유진 |
가맹운영팀 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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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아의 입사 동기. 능력 좋고 상사들의 비위를 적당히 맞추는 윤진아를 고까워한다. 이규민으로부터 윤진아를 구해준 서준희에게 반하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다만 서준희는 점점 더 윤진아에게 빠져서 홀로 가망 없는 싸움을 한다. 서경선한테 적극적으로 밀어 달라 부탁하지만 별 소용이 없다. 여직원 성추행 이야기가 불거질 당시에 본인만의 이득을 위해 성추행 가해자에게 붙어 스파이 노릇[2]을 한다.
3.2. 금보라
금보라 |
배우: 주민경 |
가맹운영팀 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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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아의 입사 동기. 방대한 지식과 높은 여성 의식을 지니고 있어 동료와 상사를 눈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상사들의 비위를 맞추는 윤진아를 못마땅하게 여겼으나 진아가 회식 자리에서 돌발 행동을 하자 변화된 모습에 의아해 하면서도 기뻐한다. 이후 진아와 준희의 연애를 우연히 목격한 뒤 두 사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준희에게 대시 하던 강세영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터라 이를 이용해 제대로 골탕 먹인다.
3.3. 이예은
이예은 |
배우: 이주영 |
가맹운영팀 막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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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아의 입사 후배로 가맹 운영 팀의 막내. 천진난만하고 해맑은 편이다. 윤진아를 롤 모델로 삼을 정도로 동생처럼 그녀를 따른다.
3.4. 김동우
김동우 |
배우: 장원형 |
가맹운영팀 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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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운영 팀의 주임. 일 처리가 미숙해 선배들에게 까이는 모습을 보인다.
3.5. 공철구
공철구 |
배우: 이화룡 |
가맹운영팀 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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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이별한 윤진아 앞에서 대놓고 이별 사실을 언급하는 등 배려심도 없는 전형적인 꼰대 상사. 종종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들에게 다가가 성추행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공철구와의 동반 출장을 꺼리는 여직원들의 반응을 볼 때 부서 내에서 악명이 높은 듯하다.[3] 윤진아의 돌발 행동 이후 사내 분위기가 이상하게 흐르자 불안한 마음에 이리저리 수습하러 다니기 바쁘다.
3.6. 정영인
정영인 |
배우: 서정연 |
마케팅팀 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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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아의 실수를 수습해주기도 하는 등 윤진아에게 우호적인 인물이다. 또한 무능하고 인간성까지 결여된 고위급 남자 직원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 정확한 일 처리와 처세로 특히 여직원들의 신임을 받는 인물. 특히 남호균 이사가 윤진아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을 알아채고 윤진아를 구해준다.
3.7. 최중모
최중모 |
배우: 이창훈 |
영업지원팀 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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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공철구보다는 머리는 돌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조경식 대표와 정영인 부장이 고급 식당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옆 방에서 엿듣다가 들키는 바람에 대표에게 책을 잡힌다. 또 여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빼돌렸다가 정영인 부장에게 걸려 약점을 잡히고 하라는 대로 꼭두각시 노릇을 한다.
3.8. 남호균
남호균 |
배우: 박혁권 |
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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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로서의 무책임과 무능은 직원들의 은근한 무시를 불러오고, 일 처리를 잘못해서 직원들을 종종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본인의 잘못[4]을 윤진아에게 덮어 씌우려 다가 정영인한테 들켜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5] 여직원들의 공공의 적 2호.
3.9. 조경식
조경식 |
배우: 김종태 |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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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답게 조직의 이익과 안정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작 중 인물들 중에서 가장 냉정한 캐릭터지만 남호균보다 아래인 정영인을 가까이 두는[6] 것을 보면 사람은 볼 줄 아는 듯하다. 회식 자리에서는 남호균과 공철구가 여직원을 불러 시키는 접대를 별 생각 없이 받긴 하지만 본인이 딱히 그걸 좋아하진 않는 듯하다. 사내 성희롱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지만 정영인 부장을 통해 최대한 여직원들의 의사를 받아들이려 한다. 하지만 이것도 여직원들 보호 차원 보다는 사내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내린 조치로, 대표의 성격[7]을 드러낸다.
4. 윤진아 가족들
4.1. 윤상기
윤상기 |
배우: 오만석 |
진아의 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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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3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다 퇴직했다. 정년 퇴직 후 집에서 빈둥거리자 아내한테 구박을 당하는가 하면 때로는 잔소리에 분통을 터트리기도 한다. 딸이 잘못을 하더라도 대놓고 다그치는 아내와는 달리 말 없이 묵묵하게 딸을 감싸주는 마음 따뜻한 아버지. 딸의 새벽 출입이 잦은 것을 알고 연애를 어렴풋이 짐작하지만 이를 너그럽게 넘어가 준다.[8] 하지만 딸이 준희와 사귄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9] 복잡한 감정에 힘들어 한다.
4.2. 김미연
김미연 |
배우: 길해연 |
진아의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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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는 지극정성이지만[10] 딸한테는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라고 닦달한다. 딸의 전 남자친구가 바람 핀 사실을 알아채고 정색하지만, 그가 가진 학벌과 집안 배경에 못 내 아쉬워하는 속물근성을 드러낸다. 서경선·서준희 남매한테는 겉으로는 친 자식들처럼 잘 대해주는 척하나 속으로는 못마땅해 한다.[11] 서준희·윤진아 커플의 가장 큰 장애물.
4.3. 윤승호
윤승호 |
배우: 위하준 |
카이스트 박사과정 / 진아의 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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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아의 남동생이자 서준희의 절친. 카이스트 박사 과정에 재학 중. 엄마의 유일한 자랑거리이자 희망이다. 가족들보다는 절친 서준희한테 마음을 터 놓고 편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 누나에게 관심이 없다가 이규민이 바람 핀 사실을 알고 분노하자 준희한테 지적을 당하기도 했다.[12] 두 사람의 연애를 알아채고 복잡한 감정에 분노했으나 이내 친구를 이해해주고 응원해준다.[13]
5. 그 외 인물
5.1. 이규민
이규민 |
배우: 오륭 |
로펌 변호사 / 윤진아의 전 남자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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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형제 모두 서울대 출신으로 소위 뼈대 있는 가문 출신. 살면서 원하는 건 뭐든 이뤄왔지만 윤진아에게 바람 피운 게 들켜 이별을 통보 받고 뒤늦은 상실감과 질투 때문에 진상을 부리는 찌질남. 그 후로 계속 윤진아에게 껄떡대다 서준희에 들켜 호되게 당하는 인물. 본인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진아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다가 거의 살인 미수까지 갔다.[14]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5.2. 김승철
김승철 |
배우: 윤종석 |
게임회사 아트디렉터 / 서준희의 동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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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아의 동료인 강세영에게 반해 작업을 걸지만 강세영은 이미 서준희에게 반해서 선 그임을 당한다.
- 규민 母 (배우: 정애리): 역시나 그 아들에 그 어머니 아니랄까봐,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 준희 父 (배우: 김창완): 11화부터 출연. 가족을 버리고 떠난 전력이 있어 준희, 경선 남매와 사이가 좋지 않다.
- 윤진아 맞선남 (배우: 허정도): 진아의 어머니가 강제로 잡은 맞선 상대남.
- 가영 (배우: 지헤라): 1화에 등장. 규민이 진아와 양다리를 걸쳤던 상대.
- 명훈 (배우: 이무생) : 진아가 준희와 헤어지고 만나게 된 새로운 남자친구.
- (배우: 이시훈) : 서준희의 동료.
[1] 윤진아의 입사 동기로 이전부터 견제했지만 서준희를 짝사랑하면서 더 견제하는 강세영, 윤진아처럼 살지 말라며 무관심한 금보라(실은 무관심한 게 아니라 그저 수동적이기 만한 윤진아를 걱정하고 답답하게 여겼을 뿐이다), 일 처리가 미숙해 초반에 윤진아를 까이게 만든 김동우(이는 이후 남호균 때문임이 밝혀졌다), 공적이든 사적이든 여직원에게 성추행을 하고, 개인 플레이 하냐며 오히려 직원들에게 화풀이하는 공철구, 일을 대충 처리해 윤진아는 물론 김동우를 힘들게 만든 남호균(다행히 정영인에 의해 간접 역관광을 당한다), 당연하겠지만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냉정한 대표 등.[2] 스파이 노릇만 하면 다행이지 여직원들 관계를 틀어 놓으려고 작정을 하셨다.[3] 후에 어쩔 수 없이 그와 출장을 가게 된 윤진아를 위해 서준희가 알고 동행했을 정도다.[4] 윤진아가 정영인 부장을 통해 올린 긴급 서류를 결재 하지 않았다가 일이 터지자 뒤늦게 서류를 발견한 후 이를 파쇄 하여 결재가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꾸몄다.[5] 정영인이 직접 올린 결재를 모른 척하자 일단은 넘어갔으나, 이걸 윤진아에게 덮어 씌우고 비용 처리까지 떠넘기려는 남호균의 수작을 보고 대표 앞에서 은근히 압박을 가한다. 이에 남호균이 굴복하고 비용 처리를 본인 돈으로 다 처리하는 것으로 마무리.[6] 내색을 안 했을 뿐이지 대표니까 당연히 부하 직원인 남호균의 무능을 진작 부터 알고 있었을 것이다.[7] 일례로 여직원들 의견이 시간이 지나도 모이지 않자 '여자들 비위 맞추는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어'라고 한다.[8] 이때 윤진아가 처음에는 운동 갔다며 거짓말하려 했으나 이내 거짓말 했다며, 사실대로 말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양해를 구했다.[9] 이규민이 윤진아와 헤어진 이후 이 사실을 모르는 윤진아의 부모가 그를 집으로 몰래 초대했는데, 윤진아가 돌아와서 사단이 났다. 이규민이 바람 피워서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대노 했는데, 이규민은 적반하장으로 윤진아도 다른 남자(서준희)가 있다며 자기만 몰아갈게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때는 그냥 친구 동생이라며 말도 안된다며 넘어갔는데, 연애 사실을 이규민이 알자 무슨 깡인지 윤상기를 찾아간 것. 그 자리에서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서준희와 윤진아의 연애 사실을 알리며 사과를 받아야 하겠다 하지만 윤상기는 당황한 기색도 않고 그대로 받아쳐서 이규민을 데꿀멍 시킨다.[10] 이마저도 진아의 문제로 말씨름 할 때 본인이 아들을 못 미더워 한다는 것이 드러났다.[11] 들으면 열 받는 말들이 참 많다. 앞에서는 서준희를 친 아들처럼 대하지만, 친 아들 승호에게는 저런 친구는 그만 만나고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만나라는 등 속물 그 자체.[12] 이규민이 윤진아에게 보낸 꽃 바구니에 찍힌 사진을 보고 분노한 준희와 함께 이규민 집에 쳐들어가 반 죽음을 만들어 놓고, 몰래 찍은 진아의 사적인 사진들이 담긴 노트북을 박살을 내버린다.[13] 알아채게 된 계기도 이규민을 작살 내러 간 윤진아를 경찰서에서 꺼내려다 도와달라며 부른 서준희가 윤진아를 끌어안으며 충공깽행.[14] 핸드폰 해지를 위해 진아를 차에 태우고 그대로 같이 자살 하자며 분노의 질주를 선사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