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극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국적 | 고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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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바람의 나라의 등장인물. 고구려의 공신이자 작중 빌런으로 나온다.2. 작중 행적
본인은 자신의 권세를 확고히 하고자[1], 무휼은 그의 군사력을 부여 정벌에 동원하고자 서로 사돈을 맺는다. 배극은 이지를 무휼에게 시집보낸 후 왕실의 외척 세력이 되어 백성들의 재물을 빼앗는 등 악행을 저지른다. 그러나 더 과욕을 부려 나중엔 무휼을 제거하고 왕위를 찬탈하려는 야욕을 보였다가 낌새를 눈치챈 무휼의 명으로 일가족이 숙청된다.2.1. 소설
소설은 만화책 1권의 절반만 다루기 때문에 특별한 비중은 없이 조금만 등장한다. 영채를 후원하여 유리명왕의 후궁으로 들였는데 모략가답게 영채가 유리명왕의 아들을 낳으면 무휼을 밀어내고 그 아들을 태자로 세울 계략을 세우기도 한다.2.2. 드라마
정성모가 연기한다. 비류부 상가의 수양아들로 권력욕이 강한 인물이다.원작의 허접한 퇴장과 다르게 스케일이 큰 반란을 일으킨다. 배극은 부여와 동맹을 맺고 유리왕의 목숨을 인질 삼아 무휼에게 투항을 요구하지만 반란은 실패한다. 배극은 부여로 도망가고 무휼에게 복수를 꿈꾸나 후에 부여성에 쳐들어온 무휼과 괴유에게 앞뒤로 포위당한다. 최후의 발악으로 무휼에게 달려들려고 하지만 발을 떼기도 전에 괴유에게 참살당한다.
2.3. 뮤지컬
훌륭한 랩 실력을 보여주었다(...).3. 기타
- 바람의 나라(게임)에서는 한때 배극이라는 서버가 존재했다. 원작의 악역 설정에 걸맞게 유일한 PK 허용 서버였으며 PK 서버라서 청소년 이용 불가였다. 모든 지역에서 PK가 가능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강자가 약자를 보이는 대로 죽이고 다닐 수 있어서 유저 수 자체가 극히 적었고, 뉴비는 마을을 돌아다닐 수도 없는 '마굴'이었다.[2]
주로 도적, 도사가 인기가 있었다. 도적은 투명을 배우고 난 후에는 남들 눈에 안 띄게 다닐 수 있었고, 도사는 보호/무장/각종 기원류 마법과 상태 이상 해제 마법의 존재 덕에 쉽게 죽지 않았기 때문.[3] 주술사는 6렙 때 신수 마법을 배우는지라 초보자존 한정 일진이 될 수 있었으나, 도적과 도사보다 편의성이 떨어지고 고렙으로 갈수록 저격당해 순삭당하기 쉬웠기 때문에 배극 서버가 어떤 서버인지 잠깐 키워보고 쪼렙 학살만 하다 접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전사는 근거리에 투명도 안 되기 때문에 지나가다 고렙 유저를 만나면 죽을 확률이 대단히 높았기 때문에 가장 인기가 없었다.
2014년에 서버 통합이 진행되어 완전히 사라졌다.
[1] 무휼이 부여와 낙랑을 노리는 것을 허황되다 여겼다.[2] 죽으면 떨어지는 아이템도 함부로 끼지 못했으며 고가의 물품이나 돈은 모두 주막에다 맡겨야 했다. 다른 유저를 믿을 수 없는 환경이기에 그룹 사냥 하기도 힘들었으며 어찌어찌 그룹 사냥을 해도 언제 그룹 해제하고 바로 배신할 지 모르는, 그야말로 배틀로얄 같은 서버였다.[3] 특히 초기에는 CC기가 흔치 않아서 격수가 혼자서 동렙 도사를 죽이려 해도 그냥 씹고 가면 그만이었다. 게다가 도사는 부활이라는 마법이 있어서 죽더라도 다시 부활해서 전국을 유람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