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BS 수목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의 1화의 범죄자. 배우는 김민식.아동성착취물 20만 건을 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 6개월이라는 비교적 가벼운 징역을 선고받고 출소한 [1] 악질적인 아동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자.
국민사형투표의 첫 번째 희생자로, 나이는 36세이다.
2. 작중 행적
1년 6개월간의 옥중 생활을 마치고 출소하는 것으로 첫 등장.출소 후에도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사과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악독하게 굴며 또 다른 아동 성착취물 영상 제작을 시도했다.
오죽하면 김무찬이 기철한테 시달리는 러시아인 아내 엘레나 요보비치에게 경찰의 도움을 받으라고 설득하며 그녀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기철을 쥐도 새도 모르게 패기도 한다.
그러다 다른 여자들과 동료들하고 술 마시며 유흥을 즐기던 도중, 첫 국민사형투표 메시지가 날아오자 그냥 누군가의 짓궂은 장난이라고 생각하여 재미 삼아 자신도 자신의 사형에 찬성 투표를 했다. 그러나 그 결과 찬성이 과반수를 넘어버리자[투표결과] 개탈(=정진욱)에게 잡힌 뒤 기도 안에 돈다발을 잔뜩 집어넣어지는 방식으로 질식사하였다.
후에 기철의 아내인 엘레나 또한 똑같은 방법으로 이마에 국민사형투표의 표식이 새겨진 채 사체로 발견된다.[3]
3. 기타
- 웰컴 투 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의 조주빈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 원작의 박철순 포지션이지만 죄질만 보면 박철순을 능가하는 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