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0:51

배준식/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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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솔로랭크 트롤링 논란3. 연봉 발언 논란4. 연습량 논란5. 스피릿 정치질 사건6. 2017 월즈 결승 기량 부족 논란7. LCS 비하 발언8. 기타 논란들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배준식(Bang)의 언행에 따른 논란을 다룬 문서.

뱅의 소속팀 SKT월즈 4회 우승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팀인 만큼 큰 팬덤을 거느리고 있지만, 그 팬덤 사이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흥미와는 무관하게 유명인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 특정 선수만을 떠받드는 악성 팬들이 암약하고 있었다. 대다수의 팬들은 이를 못마땅하게 보았지만, 포스트시즌이나 결승전에서 객석을 매우는 직관 팬들 중 일부분을 이들이 차지하고 있었기에 못마땅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서로가 서로를 무시하는 선에서 커뮤니티를 유지해 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7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터진 일명 가오슝 참사 이후, SKT 측 악성 팬덤과 롤 인벤을 중심으로 한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는 이해할 수 없었던 LCK의 밴픽, 선수들의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두고 크게 충돌했다. 대다수의 커뮤니티들은 밴픽과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을 중심으로 선수들을 비판했고,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악성 팬덤은 일방적인 논리와 억지를 내세워 선수들의 변호에 나섰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결승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뱅의 과거 언행[1]들이 발굴되며 오히려 역풍을 불러왔고, 결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 중 최초로 논란 항목이 따로 개설되는[2] 지경에 이르며 현재 문서가 작성되었다. 특히나 직설적이고 선을 넘을 수도 있는 발언도 일단 말하고 보는 스타일 때문에 이런 논란이 더욱 커졌다. 좋게 보면 유쾌한 거고 나쁘게 보면 선을 잘 못 지키는 것.

2. 솔로랭크 트롤링 논란

2016 월즈를 앞둔 9월 중 솔로랭크에서 트롤링을 시전했던 일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 내용 설명 간략히 설명하면 아주부 방송 도중에 솔로랭크를 돌리다가 루시안을 픽해 트런들-그레이브즈-카시오페아-바드와 한 팀이 되어 게임을 진행했다.[3] 그런데 게임을 진행하던 중 뱅은 팀원들이 못한다는 이유로 계속 서렌을 종용했고, 그래도 끝까지 게임을 풀어나가려는 아군을 무시하고 "할 줄 아는 게 죽는 것밖에 없네", "서렌 점 하져"라는 말을 하거나 서렌 투표가 부결되자 기지에서 궁극기/요우무의 유령검/회복/수은 등을 낭비하는 플레이를 했다.

더 가관이었던 건 뱅이 이렇게 트롤링을 하는 와중에도 "뱅님 쿨하시다~"라며 트롤링을 하는 중인 사람한테 하는 반응이라고는 이해할 수 없는 채팅이 난무했다는 것이다.[4] 뱅을 감싸는 채팅만 계속되는 것을 보다 못한 채팅창의 한 사람은 "여기는 입 발린 소리만 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보았는데 강퇴를 당했다는 스샷이 공유됐고, 설상가상으로 물밀듯이 제보되는 채팅창의 고인물과 친목질 문제까지 겹쳐서 뇌관이 터졌다. '형' 같은 호칭을 금지하고 무조건 '선수님' 이라는 호칭을 쓸 것을 강요하고 있었음에도 '오빠'라는 표현은 강퇴하지 않는다고 팬끼리 친목질을 하는 게 아니냐는 글이 인벤이나 슼갤 등의 커뮤에 올라왔었다.

이후 뱅은 채팅창에서 사과를 하기는 했는데, 당연히 뱅의 방송 시청자는 뱅의 팬들일 것이고 채팅창에서 괜찮다는 반응이 나오자 "그쳐? 기분 안 나빴져? 근데 바드 친구는 조금 화난 것 같던데"라며 팬들의 일방적인 두둔에 동조하는 발언을 하였다. 게다가 몇몇 SKT 팬들은 트위터에다가 "한남충들 또 열폭한다"라는 식으로 대놓고 자폭 스위치를 눌렀다.

물론 여기서 바드나 트런들이 뱅을 노리고 악의적인 고의 트롤링을 한 것이었다면 상황이 약간 달랐을 수 있겠으나, 바드는 두꺼비 리시 실수를 하거나 갱을 당해서 죽은 것 정도가 개인적인 실수의 전부였고 나머지는 전부 팀 차원의 콜 미스나 한타 대패였다. 게다가 뱅이 서렌을 치자고 기지에서 뻘회복과 뻘궁을 쓰면서 시위할 동안 끝까지 적 챔피언의 스펠도 체크할 정도로 뱅보다 열심히 하면 열심히 했지 안 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당시 트런들을 잡았던 유저는 개인 방송 중이었던 일본의 프로게이머였고, 핑이 높은 악조건에도 뱅이 같이 잡혔다고 좋아하며 끝까지 열심히 플레이했다.

거기다가 롤 인벤 유저들은 자신이 뭘 해도 깔 사람들이라는 식의 발언을 해서 깊이 있는 반성을 하지 않은 듯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롤 인벤은 디시인사이드발 뱅 일베설 같은 조작을 과장하여 풀면서 깊은 상처를 준 전적이 있는 곳이라 이해가 된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그래도 사과를 하면서 첨언을 덧붙이는 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논점을 흐리는 행동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어 첨예하게 대립했다.

애초에 이 사건이 이렇게 이슈가 된 이유는 트롤링을 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프로게이머도 사람인 만큼 멘탈이 터지면 이성을 잃고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다. 거기까지는 정말 멘탈이 흔들려서 이성을 잃었다는 말 한 마디면 넘어갈 수 있는 해프닝이었다. 그런데 진짜 이슈가 되었던 이유는 바로 뱅의 사후 대처와 썩을 대로 썩어버린 아주부 채팅창의 문화이다. 대놓고 자신의 방송을 보는 극성 팬들의 실드질로 옹호를 받으면서 뭐가 문제냐는 식의 안하무인적 태도를 취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에서 가장 큰 민폐인 고의 트롤링을 본인이 팀 닉네임까지 달고 했으면서도 반성은 커녕 괜찮냐고 발언하였으니 SKT 팬, 타 팀 팬, 인벤 유저 구분 없이 다수의 사람들은 뱅의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게 되었다. #

과거에는 문제의 핵심은 아주부의 팬 문화고 트위치로 플랫폼을 옮기면서는 달라졌다고 했으나, 아래 사건과 그에 대한 뱅의 대처로 인해 결국은 뱅의 인격과 성숙도의 문제였으며 그것이 압도적인 실력과 팀 성적으로 전부 덮어졌다는 쪽으로 여론이 쏠리고 있는 시점에서는 그런 주장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 동시에 감정적이고 이중잣대적인 팬 문화가 특정 성별, 특정 사이트 이용자로 한정하기에는 그보다 상당히 넓게 퍼져있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추측으로까지 이어지게 될 수 있다.[5]

3. 연봉 발언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배준식/100인분 연봉 발언 논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연습량 논란

2017 MSI SKT 선수들의 연습량
뱅의 망언
SKT 선수들의 2017년 솔랭 판 수

SKT가 통합 이후 유례없는 세트 9연패를 당하자 팬들은 각자 SKT의 부진 원인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중심이 된 것은 봇 듀오의 본계정을 기준으로 본 심각히 부족한 연습량이었다. 8, 9연패를 달성한 롱주전 당일 울프배틀그라운드 계정에 플레이 기록이 있었고, 이에 따라 경기 당일까지 배그를 하고 온 거냐면서 논란이 생긴 것이다. 다만 이 말한 바에 따르면 울프는 배그를 할 줄도 모르고 계정을 친구에게 빌려줬다고 한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이 수그러들지 않자 이번에는 연습량이 화제가 된 것이다.

또 뱅이 과거에 했던 발언이 발굴되었는데, 1만 시간의 법칙을 들먹이며 자신은 롤을 1만 시간 이상 했으니 이제 더 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미지 트레이닝만 해도 충분하다는 것이었다. 이는 당연히 말도 안 되는 망언으로, 단순한 예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고 불리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시라도 연습을 게을리한 적이 있었던가?[6] 페이커피넛은 LCK에서 패배한 당일에 이를 갈며 잠도 자지 않고 새벽까지 솔랭을 돌렸다. 그런데 뱅은 아무런 전적이 없었다. 2017 MSI 또한 우승해서 망정이지,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블랭크가 111판을 연습한 것과 달리 뱅은 브라질 현지에서 고작 6게임을 플레이해서 배치고사조차 마치지 않았다. 심지어 그 6게임 중에서 원거리 딜러는 단 한 게임도 안 했다.

지금은 은퇴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영호의 마인드. 이영호가 은퇴 전이나 후에도 진짜 프로게이머라고 칭송받는 것이 비단 실력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은 노력하면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지, 1만 시간 채우고 놀라는 의도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인성 논란에 프로 의식 논란까지 터지며 불난 집에 기름까지 부어진 셈.

결국 리그 4연패 이후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팀 내 선수들의 솔랭 연습량이 늘어났다. 2017년 8월 20일 기준 현재는 챌린저이다.

월즈 이후 추가된 시즌 솔랭 게임 수 총합을 보면 여전히 울프와 더불어 최저 수준의 연습량을 기록했다. 운타라는 스프링을 통으로 백수로 보내서 솔랭만 돌렸고 후니, 피넛, 블랭크 역시 스크림 로테이션을 돌면서 솔랭을 더 할 여지가 있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 행사까지 더 많이 끌려다녔을 페이커와 비교해도 연습량 차이가 상당하며, 세 명과의 연습량 차이도 단순히 스크림 절반 참가로 설명될 수준이 아니라서 매우 비판받고 있다. 뱅보다 조금 나은 울프의 경우 그래도 세트 9연패 후 사과문을 쓰고 포스트시즌에 나름 선전하다가 월즈에서 뱅과 함께 몰락해 버린 데다가 건강 문제도 제기되어서 뱅보다는 약간 옹호론이 있지만, 뱅은 여전히 연습량이 늘어나지 않은 구체적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도저히 옹호를 받기 어렵다.

물론 잘하고 있는 프로게이머의 연습량을 문제삼는 것은 아무리 극성 팬이라도 사생활 침해로 여겨질 수도 있다.[7] 하지만 뱅은 2017 서머~월즈까지 급격한 개인 기량의 하락세가 드러났으며, 그 원인이 심각할 정도의 연습량 부족이라는 정황이 맞아들어가는 것은 프로게이머인 뱅이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5. 스피릿 정치질 사건

#

스피릿에게 인성질을 시전한 전적도 있는데, 뱅의 계속된 인성질을 보다 못한 같은 팀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플레이한 카카오TV PD 해적 박종우가 게임이 끝난 뒤 뱅에게 찰지게 욕을 시전한 것은 덤이다. 기묘하게도 이 게임에서 뱅을 압도하며 엄청난 딜을 뿌려댄 상대 원딜 룰러는 이 다음 판에서 서로의 챔피언과 같은 팀 정글러가 바뀐 채로 또 다시 뱅과 맞붙었고 똑같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100인분 발언 사건이 터지고 얼마 가지 않아 바로 사건이 터진지라 이제 이미지를 회복하는 건 사실상 힘들어졌다. 이 사건이 벌어진 날 한 매체에서 인터뷰를 올렸는데, 자신의 프로게이머 활동에 대해 꽤 길게 다루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였고 그 중에는 당연히 인성 사건들도 있었다. 그에 대해 깊이 반성하는 발언들을 했는데 몽땅 무위로 돌아간 셈.

결국 팬들조차도 더 이상 뱅에 대한 실드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뱅이 팬들에게 있어서 페이커벵기 다음으로 사랑받는 선수였다는 걸 생각하면...

6. 2017 월즈 결승 기량 부족 논란

그리고 마침내 앞서 서술된 인성 논란과 연습량 부족 논란, 정상급 프로게이머로서의 의식 부족 논란 등 각종 사건의 정점을 찍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7년 11월 4일 베이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와의 월즈 결승전에서 최악의 포지셔닝과 매번 상대 원딜인 룰러를 살리는 최악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을 0:3 패배로 이끌어 비난을 샀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위의 문단과는 다르게 뱅의 발언이 논란을 만들어낸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단이 생겼다는 것은 이번 월즈에서 뱅이 보여준 플레이와 폼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당시 네이버 검색창에 뱅을 쓰면 "뱅 승부조작" 이라는 검색어가 제일 앞에 뜨고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SKT 팬들 및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은 뱅에게 은퇴를 요구하고 있다. 많은 인성 논란이 빚어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실력과 재능으로 인하여 어느 정도 팬층을 확보한 선수였으나, 프로로서는 납득하기 힘든 실수로 인해 남아있던 팬들마저 그를 떠나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또한 이에 충격을 받아 분노한 수많은 팬들이 나무위키의 배준식 문서에 테러를 감행해서 프로필이 삼성 갤럭시로 바뀌거나 모든 내용이 취소선 처리되는 등의 일이 비일비재하자 결국 배준식 문서는 관리자 권한 편집으로 바뀌기도 했다. 결승전을 본 팬들이 얼마나 선수에게 실망하고 분노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삼성이 SKT로부터 3:0으로 대승리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한 명의 연달은 실수로 인하여 거둔 승리의 비중이 크다 보니 팀의 감동적이고 역사적인 우승의 존재감이 묻혀버리면서 삼성 팬들에게도 불만이 나오고 있다.[8] 어쩌면 너무나 황당한 기량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상대 팀에게도 잘못을 저지른 셈이다. 더군다나 페이커의 눈물이 엄청난 화제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더욱 더 그렇다. 한 선수에 의해 여러 의미로 역대 가장 찝찝한 의미로의 여운이 남는 월즈가 되어버렸다.

이번 월즈 결승에서 뱅의 처참함은 단순한 컨디션 난조나 실수였다기보다는 해당 문서에 서술된 각종 논란들의 최종적인 결과였다는 게 주된 여론이다. 해당 대회 직후 다름아닌 우승팀의 원딜 룰러가 뱅의 플레이에 대해 충분히 할 만한 플레이였다고 주장했기 때문. 또한 많은 연구 끝에 라인전에서 스펠 째기에 낚인것을 제외하면 본인의 플레이 미스가 아님이 증명되었다. 따라서 다른 선수들의 부진과 달리 유독 뱅의 부진이 주말 내내 실검 1위를 차지하고 큰 비난을 받는 것은 그만큼 뱅이 받아왔던 이전 팬들의 사랑이 컸던 동시에 여러 논란들에 그 사랑이 점점 배신감으로 바뀌어갔으며, 그것이 이번 사건으로 폭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국 2017 올스타전에서 프레이데프트에게 투표 순위를 밀린 건 물론이고, 월즈 결승전 MVP인 룰러에게까지 밀려나는 등 처음으로 올스타전 원딜 득표율 Top 3 밖으로 밀려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게다가 바로 뒤에 상윤크레이머가 바짝 따라붙고 있어서 4위 유지마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어찌저찌 4위를 유지하기는 했으나 팬덤의 반응을 비춰보면 상윤과 크레이머와 비교했을 때 거의 차이가 없는 득표율을 보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로 이 4위라는 결과는 SKT 선수가 단독 후보로 나선 포지션 중 Top 3 안에 못 들어간 걸로 최초이다.

2018년에 뱅은 SKT와 계약을 종료하면서 방송을 켰는데, 여기서 결국 2017년에는 번아웃 증후군 상태였다고 시인했다.

7. LCS 비하 발언

오우 쉬기에는 또 미국이 괜찮긴 한데
2020년 Vici Gaming과의 감독 계약 종료 후 팀을 찾고 있던 김정균과의 대화에서 쉬기에는 미국이 좋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북미가 4대 메이저 리그 중에서 분명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 해도 엄연히 프로 리그이며 또한 뱅 본인이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신분으로 돈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될 법한 발언이다.

8. 기타 논란들

총정리 된 인벤 글
  • 2019년 LCS 도중 나온 단식 메타를 모른 채 상대의 CS가 낮게 나온 것을 보고 버그로 알고 퍼즈를 건 적이 있다. 일개 솔랭 유저도 아는 핫한 메타를 프로선수가 몰랐다는 것으로 솔랭과 타 팀 경기 분석을 제대로 안하는 것이 들통났다. 해설자들과 관객들도 퍼즈 사유를 듣고는 실시간으로 비웃었다. 워크에식 결여 논란이나 LCS 비하 발언 등과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해프닝이다.
  • FM2023 멸망전 대회에서 아레나 3등 전술을 그대로 복사해서 나갔다는 의혹이 있다. #1 #2



[1] 특히 아래 서술되어 있는 연봉 언급 사건[2] 사실 롤판 초기의 선수들은 대부분 논란거리를 최소 하나씩 안고 있었지만, 뱅 정도로 많은 루머와 그에 따르는 정황 증거가 넘치는 경우는 거의 최초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악의적인 편집이나 단순한 컨셉으로 치부하기에는 개인 방송, SNS, 팀원에 대한 태도 등 전방위적으로 괴담이 산적해 있어 정말 평소 성격이 나쁜 것으로 이해하기 충분하다. 굳이 나쁜 건 아니라도 일단 행동이 먼저 나가는 타입일 가능성이 높다.[3] 참고로 이 팀에는 바드와 듀오를 하던 엣지도 있었다.[4] 만약 채팅창에 강퇴가 난무하지 않는 곳에서 저런 짓을 했다면 채팅창 분위기를 한 번 상상해보자. 이런 분위기 자체가 채팅창의 친목질 문제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5] 아주부 채팅창이나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특정 커뮤니티는 특정 팬층에 의해서 좌지우지될 수 있으나 트위치는 그에 비해 이용자 층이 훨씬 다양했고, 나무위키는 어쨌든 남초 사이트로 분류되는 데다가 반 시즌 이상 현실과 동떨어진 서술이 오래 방치되었다.[6] 시대를 풍미했던 축구 선수들 가운데 연습을 게을리하면서도 최상위권에서 놀던 인물로 나무위키의 게으른 천재 문서에도 적혀있는 요한 크루이프가 있기는 한데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이다.[7] 실제로 노력의 아이콘 삼성이 월즈를 우승하고 뱅이 몰락하자 다른 LCK 상위권 팀에도 연습량 트집을 잡는 경우가 보인다. 하지만 그들 중 뱅처럼 개인 단위 급격한 부진을 보인 케이스는 없다.[8] 2년 전까지만 해도 승강전을 오가던 팀이 당시 명실상부 세계 최강팀이었던 SKT를 꺾는 순간이었다. 삼성 선수들 하나하나만 하더라도 드라마를 3개는 찍어낼 만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 감동적인 결말이 너무 허무하게 끝난 데다가 스포트라이트 또한 별로 비춰지지 않으니 삼성 팬들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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