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4 16:28:02

배틀 브라더스/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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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664a3b> 캐릭터 ||<colbgcolor=#ffffff,#191919>기원 · 출신 · 스탯 · 특성 · 부상 · ||
아이템 무기 · 방어구 · 기타 아이템
그 외 시스템 · 수행원 · 전설적 장소 · 육성법 · 등장 세력





1. 개요2. 난이도3. 월드맵4. 전투 지형5. 후반 위기
5.1. 귀족 전쟁5.2. 성전5.3. 언데드 스컬지5.4. 그린스킨 인베이젼
6. 명성7. 이벤트8. 의뢰
8.1. 화물 운송
8.1.1. 발생 이벤트
8.2. 상단 호위
8.2.1. 발생 이벤트
8.3. 물건 회수
8.3.1. 발생 이벤트
8.4. 사냥
8.4.1. 발생 이벤트
8.5. 마을 방어
8.5.1. 발생 이벤트
8.6. 도망간 농부 추적
8.6.1. 발생 이벤트
8.7. 탐색
8.7.1. 발생 이벤트
8.8. 순찰
9. 투기장10. 무역

1. 개요

전체 지도는 2개로 나누어 지며 전체 세계를 나타내는 월드맵, 전투 페이즈에서의 전투맵으로 구성되어있다.
월드 맵에서는 용병단을 지도상에서 마음대로 움직일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npc와 상호작용을 한다. 전투맵은 월드 타일의 특성에 따라 지도 배경이 바뀌며 지도 생성은 랜덤이다(전투 직전 세이브로드로 전투맵을 다시 불러올 때 마다 다른 전투맵을 불러온다) 전투 페이즈는 턴 방식으로 용병단의 용병들 개인과 적 npc들의 서로 순서에 따라 섞여서 턴이 돌아오게 된다.

2. 난이도

난이도는 비기너, 베테랑, 익스퍼트로 나뉜다. 난이도별로 달라지는 것은 전투시 싸우게 되는 적의 구성이나 숫자. 예를 들어 비기너 모드에서 떠그 6을 마주치게 될 상황이라면 익스퍼트에서는 떠그 4과 레이더 4가 나오는 식이다.
난이도에 따라 적 AI의 행동 패턴이나 명중과 회피 등의 확률 변화 요소는 없다는게 제작자 오피셜이다. 아이템 드랍률도 난이도에 따라 바뀌지는 않으나, 고티어의 적일수록 고티어의 아이템을 드랍하는 게임 시스템 특성상 결과적으로 어려운 난이도일수록 장비가 갖춰지는 타이밍이 빨라질 수 있다. 또한 철인 모드의 경우 직접적인 난이도 변화는 없다.

초심자에게는 비기너 난이도로 해도 상당히 어려운 게임이나 익숙해지면 익스퍼트로도 부족해서 스스로 제한을 거는 고인물들도 있다.

3. 월드맵

월드맵의 구성은 시드에 따라 랜덤하게 결정된다. 거점의 종류에는 아래 3가지가 있다.
  • 마을
    교역품의 원산지에 해당한다. 부속건물에 따라 다양한 교역품을 상대적으로 싼 값에 판매하며 좋은 모디파이어를 달고 마을과 관계를 올려두면 이를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 반면 마을 내 시설은 없거나 한두개 정도만 있다. 자체 병력이 없어서 언제나 약탈의 피해를 입는 용병단이 지켜줘야 하는 동네북. 농민들과 촌장이 의뢰를 준다.
  • 대도시
    교역품의 매각지에 해당한다. 교역품을 비싸게 사들이며 나쁜 모디파이어를 달고 대도시와 관계가 좋을수록 더 비싸게 사준다.
    대도시 자체에서 교역품을 팔 때도 있는데 비싸게 팔아서 구매해서 이득을 보기 어려우며 해당 교역품은 이 도시에 비싸게 팔 수 없어서 그냥 패널티에 가깝다. 나쁜 모디파이어가 있어야 비싸게 팔 수 있으니 매각지로만 쓸 생각이면 관계도를 올려둔 뒤에는 나쁜 모디파이어를 제거해주는 의뢰를 하지 않는 게 좋다. 마을보다는 다양한 서너개 정도의 시설을 가지고 있다. 자체적으로 민병대를 보유하고 있고 용병단들에게도 군사력 요청을 하는지라 산적 정도는 스스로 요격하지만 그린스킨이나 언데드 등 강한 적에게는 여지없이 약탈당한다. 귀족가문이 의뢰를 준다.
  • 요새
    귀족 군대의 주둔지이다. 따라서 마을이나 대도시처럼 거점 자체와의 관계도는 없고 오직 해당 귀족가문과의 관계만 존재한다.
    아이템을 비싸게 파는데 매각할 때에도 대도시보다 가격을 덜 쳐줘서 교역 시에는 별볼일이 없다. 또한 오직 귀족가문의 의뢰만 제공하기에 귀족 의뢰가 열리지 않은 초반에는 방문할 이유가 거의 없다. 목재 요새와 석재 요새의 두 종류가 있으며 목재 요새는 보통 시설이 한두개 정도만 있지만 석재 요새는 시설의 수가 많아서 유니크 아이템을 노리기 좋다. 각 세력의 본거지에 해당하는 석재 요새에는 모든 시설이 있다. 귀족 군대가 주둔해서 어지간한 세력은 이 주변에서 쉽게 나대지 못한다.

각 거점의 사이는 도로로 연결되며 플레이어를 포함해 모든 부대가 도로를 따라서는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고 상단은 오직 도로로만 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마을과 대도시 사이가 도로로 잘 연결된 시드가 좋은 시드이다. 또한 해안에 접한 거점 사이는 돈을 지불하고 배를 타고 즉시 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맵의 각 끝부분에 해안 거점이 많은 시드가 좋은 시드이다.

도로 밖의 지역에는 적 거점이 존재한다. 적 거점에서는 정기적으로 적 부대가 생성되어 주변을 로밍하며 적대 세력과 전투를 벌인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해당 부대는 거점으로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간다. 전리품이 충분히 쌓이면 해당 적 세력은 주변에 새로운 거점을 펼친다.
이와 무관하게 모든 세력의 거점 숫자는 일정 숫자까지는 자연적으로 생성되며 일정 숫자 이상은 생성되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후반 위기 때에는 무제한으로 생성된다. 또한 야수 계열 적들은 거점 없이 월드맵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4. 전투 지형

파일:engage_grass.png
평지 - 지형의 고저차가 거의 없고 장애물도 드물다. 원거리 화력이 뛰어난 경우 유리하고 수적으로 열세인 경우 불리하다.

파일:engage_grass_hills.png
언덕 - 평지보다는 고저차가 좀 있지만 여전히 장애물은 많지 않다.

파일:engage_forest.png
숲 - 수풀과 장애물이 매우 많고 패스파인더 퍽이 없다면 이동 시 AP 소모도 많다. 장애물 때문에 원거리 화력을 살리기도 어렵다. 장애물 때문에 여럿이 포위하기 어렵고 좁은 길목에서 일대일 싸움이 강요될 때가 많아서 수적 열세여도 싸우기 좋다.

파일:engage_mountains.png
산악 - 4칸 이상의 엄청난 고저차를 가지고 있는데 양쪽 시작지점의 높이가 비슷할지, 한 쪽에 훨씬 높을지는 랜덤이다. 고지대에서 내려보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며 원거리 화력이 강하다면 가장 활약하기 좋다. 산악에서 저지대에 스폰되었다면 무조건 후퇴나 로드한 후 다시 전투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플레이어가 고지에 스폰되었다면 매우 유리해지므로 이기기 어려운 강한 적과 싸워보려 할 때에 산으로 유인해서 고지 스폰을 노려보는 방법도 있다.

파일:engage_snow.png
눈 - 평지와 유사하나 이동하는 중에 피로도가 높게 쌓인다. 눈 지형에서 피로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적을 만나면 상당히 고전할 것이다.

파일:engage_swamp.png
늪 - 수풀이 많고 늪 타일이 맵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늪 타일은 패스파인더 퍽이 있어도 이동에 AP를 3 소모하며 늪 위에 서있기만 해도 공격과 방어 모든 능력치에 패널티를 크게 받는다. 타일이 딱딱 나뉘어 있으므로 플레이어는 땅을 밟고 적이 늪을 밟도록 전선을 형성하면 매우 유리해진다. 늪을 가로질러 적에게 접근하기는 매우 어려워서 원거리 화력이 빛을 발하는 맵 중 하나이며 가끔 플레이어와 상대편 모두가 니가와를 시전하며 몇 턴간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 진풍경도 펼쳐진다.

지형과 별개로 밤 시간대에 싸우면 시야와 원거리 공격력에 패널티를 받는다. 고블린 등 원거리 화력이 강한 적과는 밤에 싸우는 쪽이 좋고 오크나 바바리안처럼 원거리 화력이 빈약한 적은 낮에 싸우는 쪽이 좋다.

5. 후반 위기

배틀 브라더즈에는 게임이 진행 되면 게임이 루즈 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후반 위기(Late game crisis)라는 이벤트가 준비 돼 있다. 후반 위기는 게임 처음 시작할 때 무작위, 없음, 특정 위기 등 선택이 가능하다. 게임 진행 도중 위기 전주라면서 이벤트 메세지로 해당 후반 위기에 대한 암시가 나오며 전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후반 위기가 발생한다.[1] 또 후반 위기 중에는 팩션 퀘스트로 후반 위기 만을 위한 퀘스트들이 준비 돼 있고 위기는 플레이어가 팩션 퀘스트를 계속 클리어 해줘야 후반 위기가 끝난다. 후반 위기 중에는 마을 주변의 거점을 약탈하기 시작하는데 거점이 남아 있지 않다면 마을에 대해 직접 공성을 시작하게 된다. 공성이 끝나버리면 귀족 가문 간의 전쟁이 아닌 이상 영구히 파괴[2]되므로 주의 할 것.

후반 위기의 종류는 총 3가지이고 보통 100일 단위로 발생하며 하나가 완료될 경우 무조건 아직 일어나지 않은 후반위기가 발생한다. 전부 다 겪었을 경우 무작위 순서대로 발생. 한 번 극복한 위기를 다시 겪으면 이때부터 적 숫자가 1.5배는 뛰어오르고 고급 병종도 적어도 2~3이상은 튀어나오므로 난이도가 미친듯이 뛰어오른다.

모든 위기는 관련 부대가 약 60여개 격파되면 플레이어의 활약과 무관하게 종료된다. 위기 종료 야망을 택하면 진행 정도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위기 관련 의뢰를 받은 상태에서는 위기가 끝나지 않으므로 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면 위기 관련 의뢰를 받은 뒤 보고하지 않고 버티자.

5.1. 귀족 전쟁

귀족 가문 간의 전쟁으로 3개의 가문이 각각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각 귀족 가문들은 다른 귀족 가문과의 전투에 동참시키는 퀘스트를 주며 퀘스트를 받는 순간 해당 가문과 적대 상태가 되므로 전쟁에 참여하면 1개 혹은 2개 가문과 적대 상태가 된다.

전쟁이 끝난 뒤에는 자동으로 모든 적대 상태의 가문 및 마을들과의 관계가 냉담 상태까지 회복된다. 플레이어 혼자서 특정 가문과 적대 상태였다면 전쟁을 틈타 얼떨결에 적대를 끝내버릴 수 있다.

귀족 군대가 상대 마을 공성에 성공하면 마을의 소유권이 변하며 이는 전쟁이 끝난 뒤에도 유지된다.

처음에 뜨면 가장 좋고 언제 떠도 항상 반가운 후반위기. 의뢰를 받지 않으면 용병단 운영에 별 영향이 없는데다가, 그나마 위기 중 난이도 자체가 가장 쉬운데 보상은 좋은 편이기 때문이다. 귀족군대는 전투 난이도 대비 노획 장비의 퀄리티가 가장 뛰어나며 플레이어 혼자 적대하는 경우와 다르게 약 60일 정도의 전쟁 기간만 끝나면 관계도 저절로 회복되므로 열심히 장비를 노획해서 용병단을 적극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절호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전쟁 관련 의뢰를 하는 것도 좋지만 귀족 군대와 함께하지 않아도 상대 귀족 군대를 피해없이 이길 전투력을 가졌다면 그냥 혼자 돌아다니면서 적대 귀족 군대들을 박살내고 상단에서 물자를 약탈하는 쪽이 더 수익이 좋은 경우도 있다.

5.2. 성전

불타는 사막 DLC에서 추가된 후반위기.

고대 신을 믿는 3대 귀족 가문과 길더를 믿는 남부의 3개 도시국가가 서로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귀족 전쟁과 다르게 도시를 노리지는 않으며, 중간 지대에 위치한 성지 3곳의 소유권을 놓고 싸운다.

남부 편을 드는 것의 난이도가 훨씬 낮은데, 남부 군대가 귀족 군대보다 훨씬 상대하기 까다롭기 때문. 노획물의 가치도 귀족 군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용병단을 강화하는데도 상대적 디메리트가 있다. 다만 남부 군대와 싸워볼 일이 성전 외에는 거의 없는 관계로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 남부를 적대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상대적으로 쉽다곤 하지만 남부 편을 든다고 해도 마냥 쉽지만은 않은 위기인 것이, 북부 귀족가문의 군대는 상대적으로 약한 대신에 스팸 수준으로 쏟아져 나오고, 시드에 따라 남부 도시들 사이의 거리가 먼 경우 남부 군대 없이 단독으로 수행해야 하는 전투들이 많아진다. 특히 성지 3곳 관련 퀘스트를 받고 이동하는 중간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곤란을 겪을 수 있다.

5.3. 언데드 스컬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고대 군단이 현 시대의 왕국들을 무너트리고 영광스러웠던 옛 제국을 재건하기 위해[3] 언데드들과 협력하여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언데드 + 고대 군단의 조합이기 때문에 고대 군단과 네크로맨서가 같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네크로맨서가 군단병들을 다시 부활 시키기도 하니 주의. 또 이 위기 중에는 네크로맨서가 없다고 해도 필드에서 죽은 인간들은 좀비로 부활 할 가능성이 있다. 이걸 활용해서 적 원거리 병사들을 죽여 좀비로 부활시키면 적이 붙으면 근접무기로 바꾸는 시스템상 원거리 적들이 무기를 바꾸게 하여 한턴을 벌 수도 있다. 또한 적 근처에 좀비가 생기면 가끔 플레이어보다 좀비를 우선 공격타겟으로 삼는다. 여러모로 인간세력과의 전투에서 좀비들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십자군 배경의 성전사 특성 용병이 이 위기동안 참가한다. 레벨은 진행일자에 따라 변동이 있으며 기본 스탯이 매우 우월하므로 첫 위기때는 귀중한 전력이 되어준다. 하지만 위기가 끝나면 장비를 냅두고 떠나버리므로 키우지는 말자.

언데드들은 귀족과 다르게 마을 주변의 거점들을 파괴한 후 마을에 공성을 걸어서 공성에 성공하면 해당 마을이 언데드의 거점으로 변한다. 즉 결과적으로는 마을이 파괴된다.

전반적으로 보면 최고 난이도 후반위기이다. 첫위기 당시 만렙 용병은 존재하기에 거진 불가능하기에 군단병 방패벽을 뚫을 만한 근접명중률을 확보하기 매우 어렵고 장창병의 딜은 고작 사슬갑옷정도는 가볍게 박살내버린다. 결정적으로 파밍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위기 중 용병단이 강해지기가 쉽지 않다. 간혹 가다 나오는 타락한 영웅 정도를 제외하면 좋은 템을 잘 주지 않는데, 그나마 좋은 템이라 할 수 있는 군단병과 정예병들의 갑주도 성능에 비해 피로도 증가가 극심해서 채용이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2~3번째 위기로 찾아와도 쉬운 위기가 아닌 것이, 고대 사제와 네크로 서번트가 같이 튀어나와 전열과 후열에 동시적인 고통을 준다.

5.4. 그린스킨 인베이젼

고블린과 오크들이 연합하여 인간의 땅으로 침략하기 시작한다. 근접전 특화인 오크와 원거리전 특화인 고블린의 연합이므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줘 가장 까다로운 위기이기도 하다. 다만 2~3번째 위기일 경우 매우 쉬워지는데 만렙 용병 방패병들과 양손무기 만렙 용병이 3~4명이 확보되면 오크 워리어정도는 둘러싸여도 쉽게 버텨내고 역으로 털어버리기 때문이다.[4] 그나마 무서운 딜러는 버서커인데 이경우 만렙궁병이 있으면 반수는 오기전에 부상을 입혀서 고자로 만들고 시작하기 때문에 위협적이지 못하다. 더욱이 고블린 대장급인 감독관과 샤먼이 오크 워로드와 절대로 같이 등장안한다는점이 이 위기를 더 쉽게만드는 포인트[5], 제일 쉽다는 귀족 전쟁보다 편할 지경이다. 다만 귀족 가문이나 언데드에 비해서 매우 적극적으로 거점을 파괴하고 다니며 따라서 언데드 스커지 보다 마을을 파괴할 확률이 훨씬 크므로 최전방 도시 의뢰위주로 받고 그 부근에서만 활동해야 거점파괴를 막을 수 있다.

언데드 스컬지의 십자군처럼 오크 슬레이어 배경의 사냥꾼 특성 용병이 참가한다. 십자군보다 근접 명중률이 더 높은 대신 방어적인 능력과 의지가 좀 떨어지는 편. 역시 십자군처럼 그린스킨 침공이 끝나면 10일안에 떠나버리므로 위기상황 땜빵용으로 쓰고 키우지는말자.

6. 명성

플레이어의 용병대가 얼마나 강하고 믿을만하다고 알려져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플레이어가 하는 거의 모든 행동이 명성치 증감에 영향을 미친다. 매우 중요한 수치인데 명성치가 1050 이상이 되어야 귀족 가문의 의뢰를 받을 수 있고, 명성치가 높을수록 유니크 아이템 파밍을 위한 챔피언 등장 빈도가 높아진다.명성치 증감 공식은 다음과 같다.
전투 승리 +5
거점 파괴 +10
계약 완수 +25
야망 완수 +100
매일 자연 감소 -2
퇴각 -15
계약 잘못 이행 -25
계약 실패 -75
계약 해지 -100
계약 배신 -200

맨손의 농민 3명을 살해하든 귀족 군대 20명과 사투를 벌여승리하든 전투 승리면 무조건 명성은 5 증가하고 의뢰라면 바로 옆 마을에 택배를 보내든 30명의 그린스킨 대군으로부터 도시를 지켜내든 무조건 25 증가한다.

그러므로 명성이 궁한 초반에는 전투보다는 의뢰를, 그것도 반나절이면 완수하는 근거리 배달이나 거점 탐색 등의 쉬운 의뢰를 최대한 많이 수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괜히 허접한 병력으로 산적들과 사투를 벌여봤자 얼마 오르지도 않고, 잘못 걸려서 퇴각하면 오히려 손해를 보기 때문. 바바리안 오리진 등에서 너무 약탈에만 열중할 경우 명성치 증가가 더딘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어지간해서는 의뢰인을 배신해서는 안 된다.[6] 의뢰인을 배신하는 선택지가 대부분 돈을 좀 더 주긴 하지만 무려 의뢰 8개 분량의 명성치가 날아가기 때문. 오늘 당장 용병들이 탈영할 정도로 돈이 궁하거나 유니크 아이템이라도 주는 게 아닌 이상 배신하는 선택지는 용병대의 성장을 더디게 한다.

7. 이벤트


장문의 스크립트와 함께 매우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며 선택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도 많다. 이벤트 스크립트의 내용이 상당히 재미있고 중세 분위기를 잘 살려서 평이 좋다. 안 읽고 찍으면 그냥 랜덤 찍기가 되지만 귀찮아도 하나하나 읽어보면 재미를 더한다. 단 스크립트에 일상에 잘 쓰이지 않는 옛날 단어가 많고 어려운 편이라서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면 독해하는 데에 꽤 오래 걸린다.구글번역기 1승

기술상승 이벤트 :
●원거리 전문 출신 용병[7]이 2인 이상일 때 화살 60개를 소모하고 두 용병의 원거리 기술이 상승
●험한 지형 이동 중 무작위로 용병 하나의 최대 피로도 증가
●싸움꾼 출신 용병의 경우 레벨이 낮은 신병의 기술 상승 등

사기 관련 이벤트 :
●수도승을 만나 맥주를 사먹는 이벤트 ( 전 부대원 사기 증가 )
●매춘부를 만나는 이벤트 (수락하면 전 부대원 사기 증가. 고자 배경의 용병은 우울해진다. 경우에 따라 매춘부가 산적 끄나풀이라서 산적에게 기습당하기도 한다.)
●광대의 공연을 만나는 이벤트 ( 관람료 지불시 부대원 사기증가, 가진 걸 내놓고 꺼지라고 할 시 광대 모자, 류트, 푼돈 획득, 추방된 귀족 용병이 있으면 무료 관람 가능)

제작 관련 이벤트 :
●활 장인 배경 용병이 레벨 6이상일 때 인벤토리의 목재 무역품 하나와 200 크라운을 소모해서 활 제작을 시도한다. 60% 확률로 전투용 활보다 성능이 뛰어난 걸작 활이 만들어지고 40% 확률로 단궁보다 성능이 낮은 불안정한 활이 만들어진다. 한 게임에서 1회만 발생 가능.
●재단사 배경 용병의 경우 다이어울프 가죽 2개를 소모해서 다이어울프 가죽 갑옷 제작 ( 내구도 100, 장착자와 근접한 적의 리졸브 -5) 1개 이상 제작 가능. 야수 DLC에서는 박제관이 생기기 때문에 없어진다.

아이템 획득 이벤트 :
●도랑에 빠진 카트(약탈할 시 수리 도구와 약품 획득. 도와줄 시 음식 획득과 기분 상승을 얻지만, 동료 부상의 가능성이 있음)
●검사의 장례식(약탈할 시 최고티어 양손검 그레이트 소드 획득, 무시할 시 아무 일도 없음)
●꼬마 불량배들의 보물(약탈할 시 소량의 금화와 반지를 획득하고 동료 1~2명 부상, 무시할 시 아무 일도 없음, 방랑 기사 출신 용병이 있으면 아무런 패널티 없이 소량의 금화와 반지 획득.)
●길가던 노인(약탈 시 반지 획득, 무시할 시 아무 일도 없음)
●배송 퀘스트 도중 고대 언데드가 사방에서 포위하고 기습 공격한다. 격퇴 시 근접한 적의 리졸브를 깎지만 착용자의 멘탈도 깎는[8] 해골 팬던트를 얻을 수 있다.

도움 이벤트 :
●곤란에 빠진 소년(도와주면 기분 상승 or 동료 중 1명의 궁술 +1)
●곤란에 빠진 마을처자(도와줄 시 기분 상승)

출신별 이벤트 :
●역사가 - 방랑상인이 파는 지도를 해독해 유니크 아이템이 있는 장소 발견
●캐러밴 핸드 - 인벤토리 확장 야망 완수 후 인벤토리 9칸 증가
●광대 - 공연으로 전 부대원의 기분 상승 등
●도박사 - 도박으로 동료와 싸워서 부상 발생, 플레이어에게 도박하자고 제안 (이길 때마다 25 크라운 획득, 질 때마다 25 크라운 상실)
●검의 달인 - 만렙 도달 후 능력치가 크게 하락하는 늙음 특성 획득. 급료를 반으로 깎음
●범죄 배경 용병(도망 중인 살인자, 도굴꾼, 도둑, 약탈자)의 경우 해당 지역의 귀족 군대가 범죄자를 넘기라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현상금을 받고 용병을 넘길 수도 있고 귀족 가문과 적대하여 싸우길 선택할 수도 있다. 돈이 많다면 뇌물로 매수하거나 명성이 높은 용병단이면 명성을 들먹여서 내쫓을 수도 있다. 이도 저도 싫다면 무작정 아니라고 우길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50% 확률로 성공하나 실패하면 전투에 돌입한다. 중반이 넘어가면 귀족 군대를 못 이길 것도 없긴 하나 이기더라도 한동안 활동에 제약이 많이 생기므로 다른 방법으로 빠져나가길 추천.
●모험심 많은 귀족, 추방된 귀족 - 천민 출신 중 자신보다 일당이 많은 용병이 있으면 급료 인상을 요구한다. 거부할 시 크게 실망한다.
●도망 중인 살인자 - 밤중에 동료 용병을 살해하려다가 걸린다. 살인자를 처형하여 전 용병의 기분 상승을 얻거나 두들겨 패서 부상만 입히고 넘어가거나 그냥 말로 타이르고 넘어갈 수 있다. 말만 하고 넘어가면 다른 용병들이 분노하며 확률적으로 살인자를 죽이거나 부상입힌다. 다만 살해하려다가 걸리기만 할 뿐 진짜로 살해에 성공하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자.
●싸움꾼, 약탈자, 용병, 방랑기사 - 마을에 머무를 때 주민들을 괴롭힌다. 무시할 수도 있고 멈추게 할 수도 있고 동참해서 마을을 약탈하고 약간의 크라운을 벌 수도 있다. 수도승이 있다면 이들을 타일러서 멈출 수 있다.
●야만인 - 야만인이 금화로 탑을 쌓으며 노는 것을 보고 혹시 돈의 개념을 모르는 것이 아닌가 하여 잡동사니와 돈을 바꾸자고 해서 돈을 다시 뺏으려고 할 수 있다. 성공 시 대량의 크라운을 얻지만 실패 시 야만인이 분노하고 무작위 용병을 패서 부상입힌다.

트레잇 별 이벤트:
●탐욕스러움 - 급료 인상을 요구하고 거부할 시 크게 실망한다.
●주정뱅이 - 랜덤한 아이템 하나를 잃어버린다. 잡템일 수도 있지만 고급 아이템을 허무하게 날려먹을 수도 있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강제로 술을 끊게 할 수도 있는데 술을 끊게 할 경우 주정뱅이 특성이 사라지나 크게 실망한다.

용병 영입 이벤트:
●맵 북쪽 지역에서 돌아다닐 시 부족을 잃은 채 혼자 돌아다니는 바바리안을 만날 수 있다. 영입 시 바바리안 장비와 군견을 갖고 있다. 북방의 약탈자들 시나리오에서 4배 자주 발생한다.
●오크 던전을 파괴한 뒤 포로로 잡혀있던 랜덤한 전투원 계열 출신 용병을 얻을 수 있다. 전투원 계열 출신 중에는 용병, 은퇴한 군인 등 고급 배경 출신이 많으므로 공짜 고급 가차 1회권이라고 생각하자.
●산적 던전을 파괴한 뒤 포로로 잡혀있던 무작위 노동자 계열 출신 용병을 얻을 수 있다. 노동자 계열이라서 오크 던전보다는 평균치가 떨어지나 노동자 중에도 좋은 용병은 많다. 사실상 공짜 하급 가차 1회권.
●사생아 용병을 데리고 다닐 때 사생아를 죽이려고 암살자가 찾아온다. 선택지에 따라 사생아를 지킬지, 사생아를 잃는 대신 암살자를 영입할 지, 6 000 크라운을 내고 둘 다 가질 지 선택 가능하다.
●싸우고 있는 포주와 창녀를 만나는 이벤트에서 수도승 용병이 있다면 포주를 영입할 수 있다. 다만 능력치는 대부분 별 볼 일 없다.
●바바리안들이 죽으라고 버리고 간 불구자를 발견하여 불구자 용병을 영입할 수 있다. 영입 후 한 달이 지나면 상처가 회복되었다며 근위병 출신으로 변하고 능력치가 상승한다.
●외로운 늑대 시나리오 한정으로 주인공 외에 아무도 고용하지 않고 혼자 다닐 때 한 청년이 종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받아들일 경우 공짜로 종자 출신 용병을 얻을 수 있다.
●다브쿨 숭배자들 시나리오 한정으로 새로운 이교도 용병이 자발적으로 합류한다.
●탈영병들 시나리오 한정으로 길에서 탈영병 둘과 마주쳐 이들을 영입할 수 있다. 영입하지 않을 경우 이들이 용병들 중 하나를 공격하여 부상 입히고 물자를 훔쳐 도망간다.

군견 관련 이벤트 :
●길에서 떠돌이 개를 만난다. 개를 거두려 할 경우 성공한다면 "Battle Brother"라는 이름의 군견을 하나 얻고 실패할 시 용병 하나가 부상을 입는다.
●개조련사 출신의 용병이 군견 중 하나를 투견 대회에 내보내자 한다. 도전하려면 200 크라운을 걸어야 하며 이기면 500 크라운을 얻지만 지면 군견이 죽는다.
●군견이 여럿일 때 두 군견이 싸우려 하는데 개조련사 출신 용병이 막을 수 있다.
●식량이 떨어졌을 때 도축업자 출신 용병이 군견을 도축해 식량을 얻을 수 있다.
●개조련사 출신 용병이 있으면 최강의 군견인 늑대를 영입할 수 있다.
●재단사 출신 용병이 있을때 포주 이벤트를 만나면 덤벼드는 포주를 상대로 약간의 돈을 얻고 주도력이 증가한다.

8. 의뢰

간단한 배달이나 캐러밴 호위 던전같은 곳 털기가 있다. 캐러밴 호위는 위험한게 해골 하나 짜리라고 해도 주변의 몹들이 안 건드리는 게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체적인 난이도가 올라가므로 잘 판단해서 하자. 던젼은 그냥 터는 게 있고 보물을 가지고 오기 위해 터는 경우가 있는데 큰 차이는 없다. 마을 괴롭히는 몹 잡기나 발자국 추적해서 몹 털기가 있다. 주로 뱀파이어나 다이어울프가 많다.

위협요소 제거 임무는 거점 근처를 배회하는 적들을 처리하거나, 폐허, 산적 소굴 등을 공격하는 임무다. 대개 마을과 가까운 곳에 있고, 적들을 처치해서 얻는 전리품에도 금과 무역품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가장 짭짤한 의뢰가 된다. 임무중에 어느 장소에서 물건을 가져오는 임무 ( Obtain ~~ )가 있는데 대부분 고대 병사만 적으로 등장하며 전투하지 않아도 퀘스트 클리어가 된다! 퀘스트를 받고 전투맵으로 전환되면 뒤도 돌아보지말고 맵 밖으로 달리자. 고대 병사는 이동속도가 느려서 따라잡지 못한다. 자금이 부족한 익스퍼트 난이도 초반에 가뭄에 단비같은 퀘스트.

일정 확률로 목표장소에 도착했을때 그냥 부탁받은 물건만 가져갈지 다른 아이템도 가져갈지 선택할 수 있다. 물건만가져가면 전투맵 들어갈 필요도 없이 바로 퀘스트가 완료되어 바로 보수를 받으러 갈 수 있다. 반면에 다른 아이템도 가져가기를 선택하면 랜덤한 아이템(주로 고대 병사가 들고있는 무기들로 고대 클리버, 고대 폴암등과 낮은 확률로 유니크장비.)을 얻을수있지만 열심히 튀어서 맵밖으로 나가도 퀘스트 클리어가 되지 않으므로 적을 모두 잡아야한다. 물론 이 경우 여러분은 고대 프리스트와 아너가드에게 고통받게 될 것이다. 또한 높은 확률로 네크로서번트도 나오니 멘탈 챙기자.

순찰 임무는 거점들을 순찰해서 얻는 기본 보수 외에, 적들을 처치한 수만큼 추가 보수를 받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굳이 많은 수에 고티어 적들로 구성된 적들을 처리할 필요는 없고 약한 적들을 처리해도 머릿수에 있어선 똑같으므로 약한 놈들만 골라서 처치해도 좋은 보수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머릿수는 최대 제한이 있으니 그 점은 계산하면서 신나게 적들을 썰다가 기한 내로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8.1. 화물 운송

화물 운송 임무는 해당 거점에서 더 이상 할 의뢰가 없어서 다음 지역으로 이동할 겸 해서 하는 용도로 쓰면 좋다. 운송길에 적들을 잘 피해다닐 경우에는 전투 없이 가능한 의뢰. 다만 거리당 보수의 비율이 좋지 못하고, 전투를 아예 피해버릴 경우 용병단의 기분이 점점 내려가기 때문에 마냥 전투를 피해다녀선 곤란하다.

8.1.1. 발생 이벤트

1. 운송하는 화물을 노리는 용병단의 습격. 돈을 받고 화물을 넘겨주거나 거부하면 전투를 하게 된다. 등장하는 적이 용병이므로 정말 자신있는게 아니라면 전투는 피하는게 좋다.
2. 화물을 열면 언데드 군단이 튀어나오고 퇴치하면 특수 장신구(자신 사기 감소, 주위 적 Resolve 감소)를 얻을 수 있다. 열지 않을경우 그냥 하던 운송을 마저 하면된다.
3. 이동중에 뜬금없이 화물을 도둑맞았다고 나오며 발자국이 찍히기 시작한다. 이 발자국을 따라가면 산적의 거점을 찾을 수 있으며 의뢰를 계속하려면 전투를 걸어 승리해야한다.

8.2. 상단 호위

상단과 동행하여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도중에 선제공격을 당할 경우 퇴각 없이 승리해야 하는 퀘스트. 이동 중에는 상단 측에서 식량을 제공해주기에 식량 소모가 없다. 느려터지고 길로만 다니는 상단의 이동에 맞춰 가기에 시간 대비 보상 자체는 창렬한 경우가 많지만 성공할 시 도착지 마을에 좋은 모디파이어가 떠서 경제가 좋아지고 유니크 아이템이 스폰될 확률도 상승한다.

동행하는 상단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농부마냥 거의 비무장 상태로 있는 상단원들만 서너명 있는 경우도 있고, 잘 무장된 병사가 호위하는 경우도 있다. 상단원 호위의 경우엔 모든 상단원과 당나귀를 무사히 목적지에 도달하게 하면 많은 보상금을 주지만 한 명이라도 죽으면 보상이 급감한다.[9] 병사들이 호위하는 상단은 가는길에 만나는 적을 죽인 수 만큼 추가 보상을 준다. 적지 않은 수의 병사들이 호위를 하고 있기에 플레이어가 로스터 12명을 꽉 채우면 적들과 조우하기 힘들다.

극초반과 후반에 추천되는 퀘스트. 극초반에는 적들도 약해빠졌기에 동행하는 상단원들에게 몸빵을 시키면서 싸우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중반에는 후달리는 스쿼드로 연속적인 전투를 치러야 해서 한 번 전투를 치러 부상자가 많은 상태에서 연속적 습격을 당해 게임이 터지기 쉽지만 이를 모두 이겨낼 전력이 갖춰진 후반에는 유니크 아이템 파밍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시 하게 된다. 특히 민병대 시나리오를 위한 퀘스트라고 봐도 되는데 16명짜리 부대가 동행하면 어지간한 적 부대들은 감히 습격하지 못하므로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다. 후반위기 도중이거나 특정 귀족 가문과 적대 중일 경우 맵상에 적 부대가 너무 많아져 비추천한다.

8.2.1. 발생 이벤트

1. 호위를 하다가 카라반에서 보물이 발견되고 그 보물을 강탈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을과의 관계가 크게 떨어지니 주의. 약 100일이 지나야 다시 방문이 가능해지며 그 사이 마을에서 고용한 용병단이 플레이어를 잡으러 오는 일이 두세번 일어난다. 해당 마을에서 출발한 모든 카라반과 피전트는 마을과의 관계가 정상화될 때까지 계속 적대 상태이며, 시야에 보일시 적대 대상처럼 두둥! 하는 브금이 나온다. 만약 이때 마을을 소유한 가문의 군대가 근처를 지나고 있다면 카라반을 공격할 생각이 없더라도 적으로 인식해 선공을 걸어온다. 이래저래 한번의 약탈로 산적취급을 받으니 피곤해지는 셈.

2. 호위를 하다가 카라반의 죄수가 말을 거는데 자신이 어느 귀족가문 소속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을 탈출시키고 그 가문의 성에 안전하게 호위해 줄 경우 큰 돈을 준다고 한다. 수락하는 즉시 카라반 호위는 중단되고 가문의 성까지 가는 의뢰로 변경되며 마을과의 관계도가 약간 감소한다. 성에 도착하면 약속한대로 거액의 보수(3000 크라운)를 받는 경우와 모든게 거짓말이라 죄수가 도망쳐버리는 경우가 있다. 묶어놓고 따라들어가면 안되나

3. 호위 도중 귀족 군대가 나타나 그 화물은 훔친 물건이니 내놓으라고 한다. 수락하면 퀘스트가 끝나지만 거절하면 귀족 군대와 전투하게 되며 귀족 가문과 적대 관계가 된다. 한 번 귀족과 적대하게 되면 매우 오랫동안 게임 진행이 골치아파지므로 어지간하면 화물을 넘기는 것이 좋다.

8.3. 물건 회수

발자국을 추적하여 물건을 회수하는 간단한 임무. 적은 Brigand만 나온다.

8.3.1. 발생 이벤트

1. 전투에 돌입하면 일정 확률로 네크로멘서가 추가된다. 궁수로 저격을 해주자.
2. 물건을 회수하면 누가 나타나 돈을 더 줄테니 물건을 넘기라고 한다. 물건을 넘기면 의뢰금보다 많이 받을 수 있으나 마을과의 관계가 떨어진다. (처음으로 넘기면 도전과제를 깰 수 있다.) 가끔 의뢰금보다 적은돈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액수를 잘 확인해야한다.

8.4. 사냥

마을 사람들을 공격하는 정체 불명의 무리를 사냥 해달라고 한다. 동물 발자국을 추적하여 사냥하면 되는 간단한 임무. 적은 Direwolves, Nachzehrer, Raider(낮은 확률)만 나온다. Raider가 Direwolves 가죽을 뒤집어 쓰고 나올때도 있다. 인게임에선 갑옷에 부착물을 장착하고 입고 나온다. 드랍도 그대로 된다.

8.4.1. 발생 이벤트

1. 발자국을 추적하다보면 메세지가 뜬다. 적의 정체를 유추해 볼 수 있다.
2. 추적하다보면 메세지가 뜨고 발자국이 사람 발자국으로 바뀐다. 만세 삼창을 해주고 용병들의 무기를 플레일이나 단검으로 바꿔주자. 늑대 갑옷을 입은 도적단이다. 갑옷만 늑대 갑옷만 입었을 뿐 일반 Brigand Raider 이니 최대한 갑옷을 획득하도록 노력하자.

8.5. 마을 방어

마을에 곧 침입이 있을 것이라고 하며 용병단에게 마을을 방어해주길 부탁한다. 바로 적이 오는 것이 아니고 대기시간이 약 반나절 ~ 하루 반 정도 된다. 기다렸다가 오는 족족 잡아주면 끝. 적의 무리는 1~3무리로 해골과 보수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적은 Brigand, Greenskins, Undead가 나오는데 임무를 받는 화면이나 오른쪽 위 아이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8.5.1. 발생 이벤트

1. 민병대가 합류한다. 민병대는 마을이나 시설에서 대기시키거나 용병단을 따라다니게 하거나 해산시켜버릴 수 있다.
2. Brigand가 온다고 했는데 메세지가 뜨고 언데드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지므로 주의.
3. 해골 3개짜리 임무인 경우에는 임무를 확인했다가 취소할 경우 마을과의 관계가 떨어질 수 있다.(한번 취소하면 다시 메세지가 뜨고 쇠스랑을 든 농부가 나오는 걸로 확인 가능)

8.6. 도망간 농부 추적

귀족 가문에서만 주는 퀘스트. 자신의 영지에서 도망간 농부들을 모두 죽이라고 시키는데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죽여야 하고 탈주자가 있으면 안 된다. 보상은 받을 수 있으나 도망친 농부들이 주변 마을을 약탈했다는 이벤트가 뜨면서 해당 지역의 평판이 대폭 깎여나간다. 농부는 게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약한 적이므로 아무 무기로나 무장한 1렙 용병들로도 쉽게 이길 수 있다. 어차피 농부들은 몇 명만 쇠스랑을 들고 있고 대부분 비무장이니 거추장스러운 중갑은 다 벗고 싸우자. 공격을 시작할 때 한 방향에서 접근할 지 포위해서 접근할 지 선택 가능한데 탈주자가 없으려면 무조건 포위해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8.6.1. 발생 이벤트

가끔 농부들만이 아니라 민병대가 함께 있는 경우가 있다. 비무장 민간인 열댓명 학살하는줄 알고 경무장한 저렙 신입용병들을 내보냈는데 십여명의 민병대가 나오면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8.7. 탐색

거점 인근에 위치한 어떤 던전을 발견하면 와서 위치를 알려달라는 퀘스트. 전투가 필요 없고 그냥 위치만 알려주면 되므로 손쉽게 돈을 챙길 수 있어서 전투력이 후달리는 초반에 하기 좋다. 던전은 마을로부터 어느 방향인지만 대략적으로 알려주는데 지형이 복잡하면 좀 오래 헤맬 수도 있다. 새벽에 산 위에 올라가서 넓은 시야로 탐색하는 것을 추천.

8.7.1. 발생 이벤트

종종 지나가던 여행자가 방금 그 곳을 지났다며 현위치를 기준으로 방향을 알려준다. 그냥 알려주지 않고 약간의 돈을 요구할 때도 있다.

퀘스트를 받은 뒤 의뢰인의 경쟁자가 던전을 찾으면 대신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제안한다. 거점에 돌아온 뒤 의뢰인에게 넘길지 경쟁자에게 넘길지 둘 다에게 넘기고 양쪽 모두의 돈을 챙길지 선택 가능하다.

8.8. 순찰

귀족 가문에서 주는 퀘스트. 해당 귀족 가문의 영지 중 두 곳을 방문하고 의뢰를 준 곳으로 돌아오면 된다. 아무 전투 없이 이동만 해도 완수로 간주되나 이렇게 할 경우 보수는 별볼일 없다. 대신 도중에 만난 적을 죽인 숫자만큼 추가 보상을 주고 이를 한도까지 채울 경우 상당히 수익이 짭짤하다. 그러므로 적대 부대가 넘치게 돌아다니는 후반 위기 상황에서 진행하는 것이 추천되는 퀘스트. 다만 해당 귀족 가문이 적대 중인 적만 카운트되므로 플레이어 혼자 적대중인 다른 귀족 가문 군대는 죽여봤자 카운트되지 않는다. 또한 월드맵에 돌아다니는 군대를 죽이는 것만 카운트되며 가는 길에 있는 거점을 습격해 죽이는 것은 카운트되지 않는다.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점을 습격해서 적의 목을 따고 다녀도 킬 카운트가 오른다. 군견을 데리고 다니는 산적들을 죽인 경우 산적만 카운트되고 군견은 카운트되지 않는다.

9. 투기장

불타는 사막 DLC에서 추가된 시스템.

남부 도시국가 중 한 곳에는 투기장이라는 시설이 있으며 이 곳에서 매일 경기가 개최된다. 플레이어가 참가할 경우 3명의 용병만 선정해서 들여보낼 수 있다.[10] 적의 전력을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도시 내에서 즉시 전투할 수 있지만 절대로 퇴각할 수 없고 전리품도 노획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만큼 적의 전력 대비 보수가 높은 편이다. 또한 종종 보수 외에 고유의 검투사 장비를 줄 때가 있는데 유니크보다는 못하지만 성능이 꽤 훌륭하다.

드물게 토너먼트가 열리는 날이 있는데, 이 때는 5명의 용병을 참가시킬 수 있고 연속적으로 전투를 한다. 끝까지 살아남을 경우 유니크 장비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이 토너먼트의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며, 보상으로 주는 유니크 장비도 완전히 랜덤이라 힘들게 이겼는데도 도저히 못 써먹을 폐급 유니크 단검을 받기도 한다.

투기장 전투에서 많이 승리할 경우 고유의 성능이 매우 좋은 투기장 특성을 얻는다.

10. 무역

무역은 단순하다. '산지에서 사서 도시에 판다.'

마을은 싸게 팔고 싸게 사는 시스템이고 도시는 비싸게 팔고 비싸게 사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해당 무역품이 나오는 마을에 가서 대도시에 팔면 그 차익만큼 이익이다. 또 도시 주변 타일에 거주 구역 갯수에도 주목할 것. 마을 갯수가 많으면 많아질수록 무역품의 값 역시 비싸지므로 더 비싸게 팔 수 있다.[11][12]

즉 마을에서 호박을 사서 거주 구역이 3개인 A 도시에 파는 것보다 거주 구역이 5개인 B 도시에 파는게 훨씬 이득. 또 굳이 무역품 만이 아니라 전리품 역시 대도시에 팔면 다른곳에 파는것보다 이득이다. 마지막으로 주의 할 점은 성이나 요새 같은 거점은 비싸게 팔고 싸게 구입을 한다. 따라서 성이나 요새 같은 거점에는 웬만하면 물건을 팔지 말도록 하자.

무역품의 가치는 보석>소금>가죽>구리>목재>직물>진흙 벽돌이며 특히 보석 무역품은 특정한 맵시드가 아니면 잘 나오지 않는다.

산지의 무역품 재고가 다시 채워지는데는 시간이 다소 필요한데, 카라반 호위에 성공해 Well supplied 상태가 되면 즉시 채워지고 가격도 저렴해지니 목적지에 따라 고려해볼만 하다. 산지와 대도시가 가깝다면 고가의 음식들도 무역품으로 써볼만 한데, 단 하루라도 지체되면 마진율이 급감하니 위험성이 높다.

스타팅을 고를 때 보통 용병들의 특성을 보고 고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 보다는 좋은 맵을 선택하는게 훨씬 게임을 쉽게 만든다. 도시 간의 이동이 편하고 무역품을 생산하는 도시가 많은 맵의 경우 게임 난이도를 대폭 낮춰주기 때문에 게임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맵을 잘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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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데드 스콜지의 경우 네크로맨서가 강도부대에 참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상단호위중에 네크로서번트가 습격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그린스킨 침공의 경우 오크 약탈 트레잇이 거점에 빈번하게 나타난다. 전쟁의 경우는 요인 호위 임무가 많아지는 편[2] 시작할 때 영구 파괴 옵션이 기본적으로 체크 돼 있다.[3] 환상 속에서 군단과 어떤 여성이 위기의 전조부터 위기 끝까지 용병단장(플레이어)에게 황제 폐하라는 존칭을 부른다. 용병단장이 전생에 고대 통일 제국을 통치하던 황제였다는 사실은 전설적 장소 마녀의 오두막에서도 알 수 있다. 언데드 여성과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은 고대 제국 마지막 황제가 제국이 영원하게 해준다는 어떤 흉측한 남자와 계약을 했고 그 결과 대재앙이 닥쳐서 멸망했다는 것. 또한 언데드 스컬지 위기 자체도 황후로 추정되는 여인이 황제와 함께 제국을 재건하기 위해 일으킨 것이다.[4] 언데드의 경우는 만렙용병도 엿먹이는 고대사제나 네크로 서번트가 우르르 추가돼서 스펙빨로 밀어붙이기 쉽지않다. 특히나 궁병자체가 잉여가 되버려서 고가치 표적을 빨리 빼먹는게 불가능한게 큰 요인. 고대사제같은 고가치표적 자체도 해골이라 화살류엔 데미지를 적게 받는것도 문제.[5] 물론 2번째 그린스킨 후반위기를 맞이하면 그런거 없고 워로드와 샤면, 오버시어 전부 같이 등장한다[6] 예외 중 하나를 꼽자면 물자 운송 의뢰 중, 당신들이 옮기는 물자가 훔친 물건이라며 귀족 가문이 앞을 막는 경우. 당장 의뢰 물품을 넘기는 것을 거부하면 귀족 군대와 전투를 벌여야 하며, 설사 거기서 승리한다 해도 귀족 가문 하나가 통째로 적대적으로 변한다.[7] 밀렵꾼, 활 장인[8] 사기가 결코 의기양양 수준으로 올라가지 않는다.[9] 상당히 짜증나는 시스템인데, 상단원들은 적들이 많은 초반엔 마차 곁에서 꿈쩍도 않고 있다가 적들이 죽어나가서 전황이 유리해지기 시작하면 무슨 용자라도 빙의한 것 마냥(...) 적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아직 백기를 띄우지 않은 적은 방어수단이라곤 천옷밖에 없는 상단원을 당연히 공격할테고, 플레이어 입장에선 자기들이 컨트롤 할 수 없는 멍청한 AI 탓에 보상금이 삭감되는 것을 눈 뜨고 지켜봐야만 한다. 거기에 쓰잘떼기 없이 막타만 호시탐탐 노리는 건 덤.[10] 이 선정 방식이 고유 장신구를 끼워주는 것이기에 투기장에는 다른 어떤 장신구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11] 다만 수익율은 기본가치에 비해 변동되므로 여건이 되는 한 비싼 무역품을 산지에서 사서 도시에 파는 것이 이익[12] 도시에서 사서 도시에 파는 것은 초반엔 비추천한다. 하지만 후반의 귀족 관계도도 동맹 마을 관계도도 동맹인 도시에서 사서 관계도가 그저그런 도시에 파는 것은 이익율이 상당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