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3 15:11:30

배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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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90년
전라북도 순창
사망 미상
묘소 대한민국
본관
가족
학력
서훈 2015년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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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2. 생애

1908년 음력 10월 전북 순창(淳昌)에서 최산흥의진(崔山興義陣)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전북 순창 출신의 최산흥은 1906년 10월 이경춘(李慶春) 의병장의 휘하에서 태인(泰仁)ㆍ부안(扶安)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1907년 7월부터 이석용(李錫庸) 의병장과 함께 임실(任實)ㆍ남원(南原)ㆍ진안(鎭安)ㆍ용담(龍潭) 등지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다. 그리고 1908년 6월에는 양윤숙(楊允淑) 의병장의 중군장(中軍將)으로 임실ㆍ순창 등지에서 일본군과 교전하였다. 이어 군자금을 모집하고, 일본군에 협조한 변대주(邊大主)의 집을 소각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1910년 순국하였다.

배팔봉은 1908년 음력 10월 15일부터 최산흥의진의 의병 10여 명과 함께 총기를 휴대하고 전북 순창군 일원에서 활동하였다. 같은 해 10월 17일 순창군 무림면(茂林面) 문치리(文峙里)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었다.

1910년 5월 30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이른바 폭동강도죄(暴動强盜罪)로 징역 5년을 받고 공소했으나, 1910년 6월 23일 대구공소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