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uffett indicator. 주식 시장이 실물 경제 지표와 비교해 고평가, 또는 저평가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2001년 미국의 투자자 워런 버핏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지수를 소개하면서 버핏 지수라 불리게 되었다. 버핏은 "현재의 시장 가치평가 수준을 파악하는데 가장 좋은 단일 지표일 수 있다" 고 소개했다.
2. 상세
버핏 지수는 한 국가의 시가총액을 명목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누고 100을 곱하여 계산한다.일반적으로 비율이 80%를 밑돌면 저평가, 80~100%는 적정, 100%를 초과하면 고평가로 본다.
하지만 버핏 지수 계산에 사용되는 국내총생산 수치는 현수치가 아닌 이전 분기의 수치로 계산되고, 상장기업의 해외 매출이 제외되는데다, 비상장 기업의 매출이 포함되는 문제가 있다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주식시장의 과열, 공포 여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지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가별 버핏 지수는 다양한 경제 정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를 들어,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데이터는 GuruFocu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의 경우 최근에는 국장닷컴 등에서 실시간 버핏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과거 20년 평균 버핏지수는 120%였으며 2025년 2월 버핏 지수는 200%로 사상 최고수준을 달성했다.참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