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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전기=, 특수=,
파일=Thunder_IX.png, 파일2=Thunder_IX_2.png,
한칭=번개, 일칭=かみなり, 영칭=Thunder,
위력=110, 명중=70, PP=10,
효과=강한 번개를 상대에게 떨어뜨려 공격한다. 30%의 확률로 상대를 마비 상태로 만든다. 비가 내리면 반드시 명중한다.,
변경점=6세대: 120 → 110 위력 하락,
성질=비접촉, 상태이상=마비)]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기술머신 25번,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38번, 8세대 기술레코드 09번, 9세대 기술머신 166번이다.2. 상세
기본적인 명중률은 70%이지만 날씨가 비바라기 상태일 때는 상대에게 반드시 명중하며, 쾌청 상태에서는 50%로 감소한다. 모래바람이나 싸라기눈일 때는 명중률이 변하지 않는다.그냥 쓰기엔 명중률이 기합구슬 수준으로 난감하지만, 눈보라에게 싸라기눈/설경과의 연계가 있듯이 비바라기-번개라는 확실한 연계가 있다.[1] 가이오가는 잔비 특성 때문에 번개를 필중기로 쓸 수 있다. 초전설전에서 가이오가 저격을 목적으로 10만볼트 이상으로 자주 채용한다.
명중률을 1.3배 보정해주는 복안 특성을 가진 전툴라의 경우, 별도의 준비과정 없이 번개를 91% 명중률로 쓸 수 있다. 때문에 광각렌즈까지 끼면 100% 확률로 명중한다. 굳이 번개 명중률 하나 때문에 실전에서 광각렌즈를 채용하진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기 타입 특수기 중 가장 강한 기술로 이와 동일한 기술은 전자포뿐이지만 전자포는 마비를 100% 거는 건 좋아도 명중률이 50%로 너무 낮다.
포켓몬스터 X·Y에선 화력 인플레를 해결하기 위한 너프인지, 위력이 120에서 110으로 약간 줄어들고 말았다.
8세대에 다이맥스 시스템이 추가된 후 비바라기가 아닌 상태에도 번개를 필중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다이맥스 시 동일한 보정의 10만볼트보다도 대미지가 높게 나온다. 그래서 라프라스같이 기존 10만볼트를 보조기로 쓰는 포켓몬들이 번개로 대체해서 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3.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무인편에서는 지우의 피카츄의 피니셔 기술로 자리매김했으나, 이후 포켓몬스터 AG 후반부에서 피카츄가 번개를 잊고 볼트태클을 배우게 된다.명중률이 낮다는 인게임의 단점을 감안한 건지, 애니메이션에서도 공격 속도가 더럽게 느리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2] 덕분에 윤겔라 전에서 일단 대미지를 입힌 10만볼트와는 달리 윤겔라의 염동력에 반사되었고, 이브이한테도 쓰기도 전에 쳐맞았다.
국내판에서는 첫 등장한 1기 22화(한국판 20화)에서는 '벼락'으로 번역되었다가 후에는 번개로 번역. 그러다 1기 69화(한국판 63화) 한정으로 1000만 볼트[3]로 번역되었다가 다시 번개로 번역되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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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인 게임 모습 |
5세대까지의 연출이 뭔가 조금 심심했던 반면에, 6세대에서의 번개 이펙트는 기존의 연출을 다이나믹하게 재구성해 매우 멋있어 졌다.
포켓몬 GO에서는 100/100(체육관전 및 레이드), 100/60(PVP)[4]의 기술로 등장한다. 레이드에서는 에너지 50인 10만볼트와 와일드볼트, 위력 140인 전자포에 밀려서 안 쓰이고, PVP에서도 다른 기술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 정작 이 기술을 가장 잘 써먹는 건 슈퍼리그 너트령인데, 기관총의 상향으로 빠른 차징이 가능하고 무장조 등의 비행 타입을 상대로 1배 이상의 위력으로 쓸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기 때문.
번개라는 한국어 번역은 엄밀하게 따지면 오역이다. 일본어와 영어 명칭인 かみなり와 thunder 모두 천둥, 우레를 가리키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번역은 원칙적으론 원본의 표현을 따라가는 것이 맞기 때문에 천둥이라고 번역해야 한다. 하지만 천둥의 충격파로 공격하는 게 아닌 번개를 직접 상대한테 떨어뜨려서 타격하는 것으로 표현되고, 타입도 전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천둥보다는 번개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맞는 표현이라고 볼 수도 있다.[5] 원문을 직역해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오역이라고 볼 수 있지만, 시각적인 디자인을 보면 납득이 가는 한역이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삼지 않는 명칭이다. 이러한 번역 때문에 외국판을 하거나 혹은 했던 유저 중에 종종 Thunder와 かみなり의 뜻이 번개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꽤 있다.[6]
번개와 비슷한 기술로 비행 타입의 폭풍이 있다. 7세대까지는 전기/비행타입의 포켓몬은 번개와 폭풍을 양립하는게 불가능했으나, 8세대에서 썬더가 폭풍을 배우게 되면서 드디어 번개와 폭풍의 동시 자속이 가능해졌다.
[1] 2세대부터 비바라기의 추가로 인해 이런 연계가 생겨났다.[2] 작중 연출이 언뜻 보기에는 100만 볼트와 별 차이 없어 보이나, 점프를 하고 쓰거나 전기 이펙트가 몸에서 위로 솟았다가 앞을 향해 내려치는 등, 약간의 차이를 두고 있다.[3] 참고로 번개의 실제 전압은 대략 10억 볼트다.[4] 위력/에너지 순서로.[5] 일본도 한국처럼 천둥이라는 표현을 번개의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기술이 표현되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원본인 かみなり 또한 번개의 의미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6] 한국어나 일본어와 달리 영어는 천둥과 번개를 thunder 와 lightning 으로 명확히 구분한다.